주체110(2021)년 12월 8일 로동신문
한생 타오르는 불길이 되시여
길을 걷다가도, 일을 하다가도 우리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해 온넋을 불태우시며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그이 겪으신 천만고생속에 우리 조국이 더욱 강대해지고 인민의 행복은 더 활짝 꽃펴났으니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우리 어찌
삼가 숭엄한 마음 안고 우리
조국과 인민에 대한 가장 뜨겁고 진실한 사랑과 숭고한 사명감, 사생결단의 의지를 안으시고 력사의 온갖 폭풍우를 맞받아 뚫고오신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조국과 인민을 생각하며 일손을 놓지 않으시고 겹쌓이는 피로에 잠기셨다가도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되고 인민에게 기쁨이 될 성과들을 보시면 만시름이 풀리신듯 환히 웃으시던분, 조국과 인민을 위한 고생을 보람으로, 락으로 여기시며 인민의 행복을 가꾸는 뿌리가 되시여
언제인가
타오르는 불길,
조국과 인민을 위해 순간도 쉬임없이 헌신해오신 위대하고 고결하고 성스러운 우리
그이의 한생에 자신을 위해 바치신 시간은 단 한순간도 없으시였다.그이 가신 먼먼 길에 자신을 위해 걸으신 길은 단 한걸음도 없으시였다.
그 나날 우리
민족대국상후 다박솔초소길에 이어 멀고 험한 전선길들을 걷고걸으시던 우리
자주적근위병이 되느냐 아니면 제국주의의 노예가 되느냐 하는 운명의 갈림길에서
조국과 인민을 지키고 우리 나라를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내이기 위하여 그이께서는 언제 한번 마음의 신들메를 푸신적 없으시였다.
공장에서 전선으로, 전선에서 농장으로, 다시 전선에서 건설장으로 달리시며 우리 인민과 군대를 사회주의강국건설대전에로 불러일으키시고 이르는 곳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이 창조되도록 하신 우리
정녕 잊을수 없다.
온 나라 인민이 간절한 념원 안고 그이께서 한순간만이라도 편히 쉬시기를 바랐건만 자신께서는 우리 나라를 세상에서 으뜸가는 강국으로 만들고 우리 인민이 가장 행복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게 하기 전에는 순간도 휴식을 할수 없다고, 자신께서는 시련의 고비가 수없이 앞을 가로막아도 조국과 혁명, 인민을 위하여 변함없이 지금처럼 선군장정의 길을 걷고 또 걸을것이라고, 선군으로 우리 조선을 사상에서도 제일, 군사에서도 제일, 경제에서도 제일로 만들어 누리에 더욱 빛내여나가려는것은 자신의 확고한 신념이며 의지이라고 하시던
그이의 그
온 나라의 토지를 사회주의토지답게 정리, 여러 지구에 자연흐름식물길 건설, 이르는 곳마다에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훌륭히 건설, 새 세기의 산업혁명을 안아온 우리 식의 CNC화…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가혹한 시련속에서 이 땅우에 펼쳐진 모든 력사의 기적들이 바로 우리
정녕 우리
오직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에 대한 가장 뜨겁고 진실한 사랑과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시고 주체혁명위업을 줄기차게 이끌어가시는
한평생 타오르는 불길이 되시여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본사기자 리철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