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2월 8일 로동신문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 영원하리
옷걸이에 정히 걸린 야전솜옷과 야전복 그리고 보풀이 인 장갑… 금수산태양궁전에 보존되여있는 그 야전렬차안을 숭엄히 바라보느라면 금시라도 그이께서 들어서시여 인민들이 기다리는데 현지지도길을 계속 이어가자고 말씀하실것만 같아 발걸음을 쉬이 옮길수 없다.
《온 나라에 뻗어간 두줄기 레루우에는 한평생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멀고 험한 길을 이어가신
인민행렬차!
이는 말그대로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을 생의 더없는 보람으로 여기시며 끝없는 헌신과 로고의 천만리를 이어오신
《달리는 집무실》, 《달리는 숙소》로 불리운 인민행렬차와 더불어
그가운데는
인민행렬차로 초강도강행군을 하시는것은 백두산의 기질을 그대로 지니신 우리
언제인가
닷새동안에 무려 7 000여리에 달하는 렬차강행군길을 이어가신 그 나날
참으로 조국과 혁명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는 절세의 위인, 인민을 위해 겪으시는 온갖 고생을 더없는 락으로 여기신 우리
사나운 눈보라가 앞을 막아도 가시고 억수로 비내려도 멈추지 않으신 그 로고의 길을 따라 조국이 번영에로 줄달음쳤고 우리 인민의 행복이 나날이 커만 갔다.그 인민행렬차와 더불어 지난 1970년대에는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 문학예술혁명을 비롯한 거창한 사회적변혁들이 마련되였다면 지난 1990년대에 이어 2000년대에 이르는 기간에는 강계정신, 성강의 봉화, 라남의 봉화, 함남의 불길이 시대의 기상으로 나래쳐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도약기가 펼쳐지였다.
인민행렬차는
온 나라에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지펴가시며 주체98(2009)년 한해동안에만도 무려 200여개 단위를 현지지도하시는
머나먼 혁명의 려정을 이어오시며 쌓으신 업적은 하늘의 높이에도 비길수 없이 거대한것이였지만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각까지도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를 멈추지 않으신
그래서 우리 인민은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수천수만리 멀고 험한 길을 넘고 헤치신
바로 이렇게 세계를 진감하는 절세위인의 힘찬 보무를 따라 찬란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인민의 마음속에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는 변함없이 울리고있다.
본사기자 리 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