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2월 9일 로동신문
론설 삼지연시는 일심단결의 위력이
우리 혁명력사의 제1페지에 아로새겨져있는 백두성지 삼지연땅이 사회주의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 농촌진흥의 표준으로 전변되였다. 삼지연시의 천지개벽은 당중앙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안아온 거대한 승리이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우리 혁명의 성지이고 발원지인 백두산아래 첫 동네, 백두산밀영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영광의 땅 삼지연시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마음의 고향이다.
우리 당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력사적진군길에서 삼지연시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완전히 일신시킬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였다.삼지연시를 이 세상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일떠세워
삼지연시는 오늘 우리 당의 주체적건축미학사상과 지방건설에 관한 방침적요구에 맞게 자연환경과 지역의 고유한 특색이 잘 살아나고 실용성, 다양성과 조형화, 예술화가 철저히 구현된 본보기시, 표준시, 모범시로 자기의 웅장한 자태를 드러냈다.삼지연시의 희한한 모습은 당과 대중이 혼연일체를 이루고 그
삼지연시의 천지개벽은 당의 구상과 의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성심의 산물이다. 일심단결의 공고성과 위력은 무엇보다 사상의 유일성에 의하여 보장된다.전체 인민이 우리 당의 혁명사상을 유일한 신조로,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하고있기에 이 땅우에서는 당의 부름이라면 전민이 일격에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이 끊임없이 창조되고있다.당은 인민을 믿고 그 어떤 대용단도 주저없이 내리고 인민은 당의 사상과 로선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결사관철해나가는 일심단결의 위력은 미증유의 기적을 낳는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이다.
우리 당이 백두산밀영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삼지연시를 혁명의 성지답게 훌륭히 변모시킬 원대한 구상을 펼치였을 때 온 나라는 크나큰 감격과 격정으로 세차게 설레이였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대중의 정신력은 무궁무진하다.우리 인민은 너도나도 앞을 다투어 삼지연시건설장으로 달려갔다.그들속에는 온 집안이 모두 백두전구로 달려온 가족도 있고 부부와 부자, 부녀, 모자와 모녀, 쌍둥이와 자매들도 있었다.건설자들만이 아닌 우리 인민모두가
당의 구상을 높이 받들고 전민이 일시에 떨쳐나 투쟁하였기에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 남들같으면 도저히 상상조차 할수 없는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다.참으로 삼지연시의 경이적인 현실은 우리 인민의 불같은 충성심, 일심단결의 위력으로만 펼쳐놓을수 있는것이다. 삼지연시의 천지개벽은 당의 존엄사수, 권위보위를 생명으로 간직한 우리 인민의 억척의 신념이 안아온 귀중한 성과이다. 우리 인민은 당의 존엄과 권위를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긴다.당의 존엄과 권위를 훼손시키려는 자그마한 요소와 현상에 대하여서도 절대로 묵과하지 않고 비타협적인 투쟁을 벌리며 그 길에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이 우리 인민이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삼지연시꾸리기는 하나의 건설대전이기 전에 우리 당의 존엄사수, 권위보위를 위한 치렬한 정치투쟁이였다.우리 공화국을 기어이 압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극도에 달하였고 시련과 난관은 걸음걸음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아나섰다.그러나 그 어떤 격난도 당의 존엄과 권위를 결사보위하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을 흔들수 없었다.
엄혹한 추위와 불리한 공사조건을 이겨내며 순간도 멈춤없이 건설전투를 벌려온 건설자들의 영웅적인 투쟁과 온 나라에 고조된 삼지연시건설지원열기는 당의 존엄과 권위를 결사보위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정신세계가 얼마나 투철한가를 웅변적으로 말해주고있다.령하 수십℃를 오르내리는 북방의 강추위속에서 전투원들은 한몸이 그대로 기둥이 되고 혼합물이 되여 건설물을 일떠세웠다.모래와 돌마저 귀하고 때로는 물까지 없어 눈을 녹여가며 혼합물을 이겨야 했던 가혹한 환경속에서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려 단 몇해사이에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할 천지개벽을 안아온 돌격대원들의 투쟁, 공장과 일터마다에서 증산의 동음으로 삼지연시건설공사를 힘있게 추동한 우리 인민의 생산돌격전은
당의 존엄과 권위를 결사보위하려는 우리 인민의 투철한 정신이 있어 삼지연시는 당이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훌륭히 일떠서게 되였다.당중앙결사옹위를 신념화, 체질화한 우리 인민의 숭고한 정신세계는 태양의 성지와 더불어 후세토록 길이 전해질것이다. 삼지연시의 천지개벽은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의 광명한 미래를 하루빨리 앞당겨오려는 우리 인민의 강렬한 지향이 반영된 자랑스러운 화폭이다. 우리가 리상하는 사회주의강국은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이다.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을 단결의 힘으로 헤치며 언제나 승리만을 이룩해온것처럼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의 표대를 기어이 점령하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삼지연시건설은 결코 한개 시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만이 아니였다.삼지연시건설은 지방의 얼굴이 달라지고 농촌의 어제와 오늘이 뚜렷이 대비되는것으로부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의 일대 도약기를 마련하며 강대한 국가건설의 활로를 열어제끼기 위한 거창한 창조투쟁의 첫걸음이라고 할수 있다.삼지연시건설이 가지는 또 하나의 의의가 바로 여기에 있다.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하였으며 내세운 목표는 아름찼고 수행해야 할 건설과제는 방대하였다.당의 구상과 결심은 곧 과학이고 진리이며 승리이라는 확고한 신념, 당을 따르는 길에서는 모든 꿈이 이루어지게 된다는 철석의 의지가 없었다면 삼지연시에 세상을 놀래우는
우리 인민은 자기자신을 더 참되고 문명하게 준비해나가며 삼지연시를 기준으로 하여 자기가 살고 후손들이 대대손손 복락을 누려갈 자기 고장을 끝없이 훌륭하게 변모시켜나갈것이다.
삼지연시가 오늘과 같이 문명한 산간도시의 전형으로 꾸려질수 있은 결정적요인은
우리 인민은 옛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변모된 삼지연시를 보면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해나가는 오늘 어떤 안목과 일본새로 자기 지역,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발전을 주도하고 창조와 건설을 진행해나가야 하는가를 실감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송연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