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2월 13일 로동신문

 

론설

인민의 절대적인 믿음은
조선로동당의 불가항력적힘이다

 

력사의 온갖 도전을 단호히 쳐갈기며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을 확신성있게 인도하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에는 이 세상 그 어느 나라 당에도 없는 막강한 힘, 당의 성스러운 혁명위업을 자기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서슴없이 바쳐 받드는 천만인민의 절대적인 믿음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 혁명적당이 자기의 향도력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강유력한 전투적참모부로 위용떨치자면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아야 한다.인민의 믿음을 명줄로 여기며 그 믿음을 지키기 위함에 모든것을 지향시키고 복종시키는 당만이 승리의 력사를 수놓아갈수 있다.

우리 당이 장장 70여년세월 력사의 모진 광풍속에서도 끄떡없이 조선혁명을 승리적으로, 줄기차게 전진시켜올수 있은것은 당을 운명의 전부로 믿고 따르며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드는 위대한 인민이 있었기때문이다.오늘 우리 당의 높은 권위와 령도력, 불패의 전투력은 조선로동당의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인 우리 인민의 헌신적인 투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당을 어머니라 부르며 당의 구상과 결심을 그 무엇이든 지지하고 받드는 충직한 인민이 있기에 우리 당은 그 어떤 험산도 주저없이 넘고 그 어떤 대업도 훌륭히 실현해나가는것이다.

일편단심 당만을 따르며 받드는 우리 인민의 믿음은 조선로동당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안아오게 하는 근본원천이다.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인민대중의 신뢰를 받는 당만이 적대세력들의 온갖 책동을 과감히 짓부시며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을 립증할수 있다.

우리 당의 력사는 혁명앞에 가로놓인 엄혹한 시련기를 도약기, 고조기로 전환시키며 사회주의건설에서 눈부신 변혁을 이룩해온 전설적인 영웅서사시적행로로 빛나고있다.전인미답의 생눈길을 헤치며 사회주의의 진로를 앞장에서 개척해나가는 우리 당에 언제나 힘이 되고 무한한 용기를 준것은 다름아닌 우리 인민이였다.당에서 대고조를 호소하면 천리마를 타고 호응했고 대건설을 작전하면 속도전으로 화답했으며 당의 결심을 무조건 실천해내고야마는 위대한 인민이 항상 곁에 있었기에 우리 당은 언제나 든든하였고 어떤 곡경속에서도 이 땅우에 기적의 년륜을 새겨올수 있었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여 가까운 앞날에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울 웅략을 펼치였다.우리 당이 최악의 시련속에서 이렇듯 대담한 목표를 내세울수 있은것은 언제나 변함없는 우리 인민의 순결무구한 충의심, 무수한 고난과 시련의 고비들을 넘으며 남들이 엄두조차 낼수 없는 모든것을 다 해낸 영웅적인민의 투쟁력을 굳게 믿었기때문이다.진함없는 충효심과 굴할줄 모르는 투지, 피타는 노력으로 우리 당의 성스러운 위업을 받드는 인민, 당의 구상을 자랑찬 현실로 만들어준 력사의 전능한 창조자인 위대한 우리 인민은 자기 힘으로, 자기 지혜와 슬기로 이 땅우에 사회주의락원, 천하제일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울것이다.

일편단심 당만을 따르며 받드는 우리 인민의 믿음은 조선로동당이 인민대중과 한덩어리가 된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위용떨치게 하는 원동력이다.

인민대중과 지향이 일치되고 보폭을 함께 하는 당이라야 정치적향도자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할수 있다.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 혈연적뉴대는 사회주의집권당이라고 하여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그것은 인민들이 당의 령도에 충실하고 당의 사상과 위업을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갈 때 마련되고 백방으로 강화되게 되는것이다.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는 어머니당만이 받을수 있는 신임이다.인민들의 정치적생명과 물질문화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봐주는것은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이며 본분이다.당의 품속에서 우리 인민은 참다운 권리와 존엄을 실질적으로 보장받으며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삶을 마음껏 누리고있다.정녕 그 품은 가까이에 있건 멀리에 있건 이 땅에 태를 묻은 모든 사람들을 사랑과 정으로 보살피는 바다와 같이 넓고 태양과 같이 따사로운 품이다.붉은 당기발아래서만 사회주의만복이 꽃펴나게 된다는 확신, 당밖에 의탁할 곳이 없으며 당의 손길을 놓으면 모든것을 잃는다는것은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우리 인민모두의 심장속에 억척으로 간직된 신념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생활상애로를 겪고있다.하지만 어머니당이 있기에 밝은 래일이 펼쳐지고 아름다운 꿈과 리상은 반드시 실현되게 된다는 우리 인민의 믿음은 확고부동하다.어려운 생활속에서도 당과 국가가 취하는 조치들에 대해 진심으로 공감하고 자각적으로, 헌신적으로 받드는 인민,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분발하고 분투해나가는 인민이 바로 우리 인민이다.우리 당은 인민들의 강렬하고 진정어린 믿음과 고무격려를 제일가는 힘으로 여기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끊임없이 수놓아갈것이다.

일편단심 당만을 따르며 받드는 우리 인민의 믿음은 조선로동당이 조국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고 빛내여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담보이다.

오늘의 세계는 승평세계가 아니다.폭제와 전횡이 란무하는 현 세계에서 힘이 약한 인민은 주먹을 부르쥐고도 흐르는 눈물과 피만 닦아야 하고 현대판노예의 운명을 면치 못한다.혁명적당의 위력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믿음직하게 지켜내는데서 뚜렷이 과시된다.

우리 당이 나라의 존엄과 안전, 평화수호의 튼튼한 담보를 마련한것은 결코 조건이 좋아서도 아니며 하늘이 준 우연은 더욱 아니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은 평탄한 시기에나 준엄한 시기에나 변함없이 의거해야 할 억척의 지지점이였고 당의 위업을 변함없이 지켜주는 인민의 마음은 한치한치의 피어린 려정을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올수 있게 한 동력이였다.고난과 희생을 각오한 전체 인민의 무조건적이며 절대적인 지지성원이 있었기에 우리 당은 중대결단을 주저없이 내리고 세계적인 군사력보유의 험로역경을 굴함없이 헤쳐올수 있었다.평화수호의 최강의 보검이야말로 인민의 믿음을 가장 값비싸고 귀중한 재부로 여기고 이 믿음의 힘으로 전대미문의 난관을 기적적승리로 반전시키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령도가 낳은 고귀한 결정체이다.

우리가 강대해지는것을 바라지 않는 적대세력들은 지금 우리 국가의 자주적발전을 가로막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하지만 이것은 백년이 가도 실현될수 없는 망상이다.적대세력들은 조선로동당의 위력이 과연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가를 너무도 모르고있다.뼈를 깎는 고생도 마다하지 않고 당을 결사적으로 옹위하며 당과 운명을 함께 하는 인민, 당의 구상과 결심을 열이면 열, 백이면 백 다 절대지지하며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인민이 있기에 조선로동당은 그 어떤 위협과 도전도 억제하고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끝없이 빛내여나갈것이다.

당을 끝없이 신뢰하고 따르는 우리 인민의 순결한 마음을 귀중히 여기고 지켜나가는데서 당일군들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세월이 가도 변함없고 날이 갈수록 더욱 굳건해지는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믿음, 여기에는 당을 따르면 언제나 승리하고 남부럽지 않게 잘살 날이 반드시 온다는 확고한 신념이 응축되여있다.

당일군의 영예는 간판이나 권한, 대우에 있는것이 아니라 당을 믿고 따르는 우리 인민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고 인민의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위함에 일심전력하여 그들의 심장속에서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는데 있다.모든 당일군들이 자신의 사업작풍과 일본새, 실력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우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할 때 인민들의 맑은 눈동자에는 어머니당의 참모습이 정답게 비끼게 될것이며 사람들의 마음은 당중앙위원회뜨락과 한피줄로 더욱 굳건히 이어지게 될것이다.

당은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고 인민은 일편단심 당의 위업을 받드는 여기에 우리 당의 불패성과 양양한 전도가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당의 성스러운 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감으로써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반드시 이룩하여야 할것이다.

김용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