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2월 13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 세월이 흐를수록 뜨겁게 불타오른다

우리 장군님 보시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지나온 10년의 가장 뜨거운 추억은 무엇인가.무수한 격난을 맞받아 온 나라 인민이 불사신마냥 솟구쳐일어나 굴함없이 내달려온 그 세월의 가장 감동깊은 화폭은 무엇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조국과 인민을 이끌어 전설에도 없는 영웅적투쟁의 시대, 자랑찬 승리의 새시대를 펼쳐오시는 나날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숭엄한 격정속에 터놓군 하시던 이 사무치는 그리움의 세계.

력사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쥐시고 위대한 장군님의 뜻과 념원을 빛나게 실현하여오신 경애하는 그이의 고결한 충정과 도덕의리심은 그대로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억세게 전진시켜온 거대한 추동력이였고 인민의 가슴마다에 끓어넘치는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을 드세찬 혁명열, 투쟁열로 분출시킨 무한대의 열원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의 도리를 다하여 장군님을 충정다해 모셔야 하며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야 합니다.》

우리 시대의 이름으로 길이 빛날 자랑찬 창조물들, 후손만대가 기억할 위대한 승리는 지나온 10년의 그 어느 년륜에나 아로새겨져있다.

세인이 경탄하는 그 하나하나의 사변들이 이룩될 때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언제나 제일먼저, 제일 뜨겁게 안아보신것은 위대한 장군님께 그 현실을 보여드리고싶은 간절한 심정이였다.

장군님께서 보시였더라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는가.

멀고 험한 길을 헤쳐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를 찾으신 그날에도, 인민을 위해 황홀하게 일떠세워주신 물놀이장에 오시여도, 행복의 별천지를 이룬 인민의 새 거리며 미남자처럼 멋있는 우리의 첫 지하전동차를 돌아보실 때에도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담아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말씀.

정녕 그 그리움은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그리움을 다 합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크고 뜨거운 마음의 불덩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떠나 경애하는 그이께서 맞고보내신 10년세월의 그 어느 하루, 한순간이라도 생각할수 있겠는가.

인민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들으시면 누구보다 기뻐하실 어버이장군님생각에 잠 못드시고 시련이 막아서면 모진 고난도 완강한 의지로 돌파해나가신 장군님을 생각하시며 새힘을 얻으신분, 매일, 매 순간 위대한 장군님과 마음속대화를 나누시며 장군님과 함께 혁명의 간고한 려정을 헤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나는 장군님을 늘 마음속에 모시고있기때문에 마음이 든든하다고, 장군님은 나의 심장속에,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의 심장속에 영원히 함께 계신다고 하시며 사색의 한순간에 잠기시여도, 실천의 한걸음을 내짚으시여도 오로지 위대한 장군님의 뜻과 념원을 절대의 기준으로 삼으시고 혁명과 건설을 이끌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억년 드놀지 않을 그 드팀없는 의지를 지니시고 낮이나 밤이나 그이께서 헤쳐가신 헌신의 길은 몇천몇만리였던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라시던대로 우리 어린이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시려, 인민들이 최고의 문명을 누리게 해주시려, 대대손손 전쟁을 모르고 무병무탈하게 살도록 해주시려 지새우신 밤은 그 얼마였던가.

그 불타는 일념과 헌신에 떠받들려 이 땅우에 수령의 유훈관철전이 더욱 장엄하게 펼쳐지였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력사가 변함없이 줄기차게 이어졌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부어주시던 어버이정과 사랑을 안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꽃피워주신 행복을 마음껏 누리면서, 혁명적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신 그이와 뜻과 정을 같이하면서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로 더욱 몰라보게 성장하였다.

우리 장군님께서 보시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지나온 10년은 온 나라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불타는 그리움의 세계에 심장의 열기를 합치며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지켜온 변함없는 일편단심의 10년이다.

나라의 그 어느 일터에 가보아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생명처럼 간직하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관철해온것이 우리 수령님들의 유훈이고 우리 당정책이다.

끝간데없이 펼쳐진 옥토벌에 씨앗을 뿌리면서도, 사나운 풍랑을 헤치며 어로전투를 벌릴 때에도, 수천척지하막장에 깨끗한 량심을 묻고 탐구의 밤을 지새울 때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떻게 하라고 하시였던가를 되새겨보면서 힘을 가다듬고 용기를 백배하여온 우리 인민이 아니던가.

위대한 장군님은 이렇게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신다.잠시라도 길을 헛들세라 가르쳐주시고 당을 따르는 충성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으라고 떠밀어주시면서 더 밝은 미래를 축복해주신다.

하거니 10년세월에 굽이친 인민의 그리움을 어찌 위인에 대한 추억의 감정이라고만 할수 있겠는가.

우리 장군님께서 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이는 인민의 가슴에 간직된 영원한 신념의 메아리이다.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그 숭엄한 환희의 세계를 가슴에 안고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다해 받들어갈것이며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드릴 자랑찬 승리의 보고를 마련해갈것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우리 당정책은 절대의 진리이고 과학이라는것을 번영하는 조국의 모습과 더불어 온 세상에 남김없이 증명할것이다.

그 영광스러운 투쟁속에서, 세상에 부럼없는 인민의 생활속에서 혁명의 위대한 새 승리와 함께 위대한 장군님은 천만년 환히 웃으시며 영생하실것이다.

본사기자 리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