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2월 23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들이 바라는것이
당정책이고 국책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력사의 모진 시련과 난관이 중첩되는 속에서도 사소한 비관이나 동요도 없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힘찬 진군을 다그치고있다.

머지않은 앞날에 우리의 리상과 꿈이 반드시 실현된다는것이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확고부동한 믿음이다.

그 어디를 가보아도,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어머니 우리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강렬한 애착을 느낄수 있다.

민심은 지어낼수도 강요할수도 없다.

날이 갈수록 더욱 따뜻이, 속속들이 스며드는 당과 국가의 보살핌을 시시각각 심장으로 절감하는 우리 인민이다.실생활을 통해 이 나라 천만자식들을 돌보는 위대한 어머니의 뜨거운 사랑을 눈물겹게 체험하며 사는 우리 인민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나 따뜻이 품어안아주고 마음속 한점 그늘까지도 깨끗이 가셔주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는 위대한 어버이의 품이 있어 모든 영광과 행복, 찬란한 미래가 담보된다는것이 그 어떤 천지풍파에도 흔들림없고 천만년세월의 흐름속에서도 변함이 없는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국가는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인민들은 당과 국가에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며 진정을 다해 받드는 바로 여기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 국가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온 나라 인민이 뜨거운 격정속에 되새겨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삼지연시건설사업이 결속되는것과 관련하여 3단계공사실태를 료해하시기 위하여 삼지연시를 현지지도하신 소식을.

전변된 삼지연시의 인민들이 우리 당의 은덕을 노래하며 몹시 좋아한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인민들이 반기는 보람있는 일을 해냈다는 뿌듯한 마음을 금할데 없다고, 인민들의 목소리가 곧 삼지연시건설사업에 대한 총평으로 된다고, 대단히 만족하다고 거듭 기쁨을 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는것을 우리 당과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내세우시고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적령도를 떠나 우리 어찌 이 땅에 꽃펴나는 천만복에 대해 생각이나 할수 있겠는가.

세상에 나라는 많아도 우리 나라에서처럼 모든것이 인민을 위해 존재하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나라는 그 어디에도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말씀이 우리모두의 가슴가슴을 세차게 울려준다.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들이 바라는것이 당정책이고 국책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근본리념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의 본태와 인민적성격, 사회주의제도의 본질적우월성이 그이의 가르치심에 뜨겁게 맥박치고있다.

바로 이 말씀에 당과 국가활동전반이 철두철미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되도록 하기 위해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와 같은 인민사랑과 헌신의 세계가 비껴있다.그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기어이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실 그이의 철석의 의지가 담겨져있다.

장구한 인류력사를 돌이켜보면 정치는 근로인민대중에 대한 지배계급의 착취와 억압의 수단으로 되여왔다.인민의 의사와 요구, 지향을 무시하고 억누르면서 오로지 지배계급의 탐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권력을 휘두르는것이 곧 반동정치의 본질이다.력사의 어느 시대에도 진정으로 인민을 위하고 인민의 지향과 념원을 실현하는것을 근본리념으로 하는 정치는 존재해본적이 없다.오늘도 세계곳곳에서는 부르죠아정객들의 반인민적인 정치로 하여 절대다수 근로인민대중이 초보적인 생존의 권리마저 빼앗긴채 비참한 운명을 연명해가고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당과 국가활동전반에 철저히 구현되고있는 주체의 사회주의 우리 조국!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이 바라고 덕을 볼수 있는 일이라면 천사만사를 제쳐놓고 무조건 해내는것, 이것은 지난 수십년간 우리 당과 국가가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원칙이다.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 기간 인민을 위한 일을 첫자리에 놓고 풀어나가시였다.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시여 인민들이 아파하는 문제, 인민들이 해결을 기다리는 문제들을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으시고 당과 국가의 중대사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들이시였다.

하나하나의 로선과 정책들에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집대성하시고 그것을 철저히 관철해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에 대한 열화와 같은 사랑과 헌신의 력사와 더불어 우리 당과 국가는 언제나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올수 있었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신 어버이수령님의 뜻, 우리 인민을 위해서라면 아까울것이 없고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고싶은것이 자신의 심정이라고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그대로 이어 위민헌신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는것,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고계시는 숭고한 인민관이다.

우리 당의 지도사상인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당의 존망과 사회주의의 성패를 좌우하는 근본문제, 기본정치방식으로 내세우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든 사색과 실천의 출발적기초로 되고있으며 그이의 령도의 자욱자욱은 인민의 믿음을 지키기 위한 결사전,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의 로정으로 빛나고있다.

인민들이 제일 관심하고 바라는 절실한 문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장 중시하시고 선차적인 힘을 넣으시는 당과 국가의 최중대사들이다.

하기에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시기 인민들이 제일 관심하고 바라는 절실한 문제들을 시급히 해결하기 위한 결정적인 시행조치를 취하려는것이 이번 전원회의의 핵심사항이라고 언명하시면서 인민생활안정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려는 충심으로 친히 서명하신 특별명령서까지 발령하신것이다.

우리 조국의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10년사가 바로 그렇게 흘렀다.온 나라 인민이 바라는 모든 소원과 소망들이 당정책으로, 국책으로 채택되고 철저하게 집행되는 과정에 우리 인민의 안녕이 지켜지고 행복한 삶이 꽃펴났으며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터전들이 튼튼히 다져졌다.

우리 가슴뜨겁게 돌이켜본다.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어이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그처럼 열정에 넘친 연설을 하시였는가를, 인민의 새 거리가 일떠서는 이곳에서 어이하여 그이께서는 가장 큰 소원을 이루신듯 그처럼 기쁨에 넘친 미소를 지으시였는가를.

위대한 우리 국가의 수도 평양에 5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는것은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우리 당이 크게 벼르고 준비해온 숙원사업이라고, 당과 정부는 수도의 살림집부족세대수를 장악하고 그 해결대책을 깊이 연구하였으며 이 사업은 우리 당과 정부에 있어서 최중대과업으로 간주되였다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어느때보다 나라사정이 어렵고 우리 국가의 전진과 발전을 저애하는 도전과 장애들이 중첩되고있던 때에 다른 그 무엇도 아닌 인민들의 살림집건설사업을 당과 정부의 최중대과업으로 내세우신 그 숭고한 뜻에 온 나라 인민이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어찌 그뿐이던가.

지난 9월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토의된 의정들도 어느것이나 인민을 위한것들이였다.

당의 국토관리정책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한 문제,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날로 악화되고있는데 맞게 방역대책들을 더욱 빈틈없이 세울데 대한 문제, 인민소비품생산을 늘일데 대한 문제, 올해 농사결속을 잘할데 대한 문제…

오로지 인민의 생명안전,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 그리도 마음쓰시며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시는 위대한 어버이를 우러르며 우리 인민은 뜨겁게 절감했다.

자신의 온넋을 바쳐 인민을 섬기고 받들며 인민을 위해 심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진정을, 어떤 극악한 환경과 조건에서도 우리 인민의 행복을 굳건히 지키고 더욱 활짝 꽃피워주시려는 그이의 억척의 의지를.

그런 진정, 그런 의지를 지니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혁명령도의 길에서 바치신 로고 그 얼마이던가.

인민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였고 그 어떤 험한 길도 기꺼이 걸으시였다.인민이 요구하고 바라는것이라면 생활필수품문제며 아이들의 작은 소원까지도 자신께서 다 맡아 풀어야 할 중요한 사업으로 여기시고 심혈을 기울이시였고 인민을 행복과 문명의 상상봉우에 올려세우려 류례없는 헌신의 자욱을 새기시며 거창한 창조와 기적의 년대를 이끌어오시였다.

그 나날에 우리 당은 인민들이 어렵고 힘들어할수록 그들곁으로 더 친근하게, 더 가까이 다가가 맺혀있는 문제, 아파하는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책임적으로 풀어주면서 인민들의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고락을 함께 해나가는 진정한 어머니당,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더욱 강화발전되였다.그 헌신과 더불어 우리 조국은 인민의 참된 삶과 행복을 지켜주고 꽃피워주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보다 빛을 뿌리고 사회주의제도의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성격은 더욱 뚜렷이 부각되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들이 바라는것이 당정책이고 국책이다!

새겨볼수록 인민을 대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장 철저하고 드팀없는 립장, 인민을 위해 기울이시는 가장 뜨겁고 진실한 사랑과 멸사복무정신을 깊이 절감하게 된다.

인민이 바라는것이라면, 인민이 기다리는것이라면 설사 그것이 불가능한것일지라도 무조건적인 실천으로 반드시 이루어내고야마는 바로 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 멸사복무의 참뜻이 있다.

그이의 위대한 사색과 실천의 순간순간은 인민이 바라고 지향하는 모든것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울 불타는 일념으로 흐르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품이 있어 우리 인민은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겹쳐든대도 두렵지 않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인민은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리상과 꿈을 활짝 꽃피우며 세세년년 행복속에 살아갈것이다.

본사기자 리철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