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2월 28일 로동신문
론설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우리 공화국은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이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굴함없는 공격전을 벌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소중하고 의미있는 성과들을 이룩한 격동의 2021년이 저물어가고있다.
송년의 언덕에서 한해의 전투적행로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는 이 시각 전체 인민은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로 우리 국가의 인민적성격을 더욱 강화해나가시며 우리모두를 이끌어 영광의 단상에 세워주신
《이 땅에 펼쳐지고있는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화폭들은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입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에게 의거하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할데 대한 정치리념이다.여기에는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내세우는 주체의 혁명철학이 구현되여있고 인민을 끝없이 사랑하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끝까지 실현하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투철한 립장이 반영되여있다.
오늘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공고한 정치풍토, 국풍으로 확립한 우리 국가의 면모는 인민의 운명과 생활,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데서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고 애로를 제때에 풀어주는것은 우리 국가가 최중대사로 내세우고있는 활동원칙이다.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드는 우리 공화국의 진모습은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으로부터 인민들의 생명건강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이고 적시적인 대책들을 끊임없이 취해나가는데도 어려있고 어려울수록 인민들에게 더 큰 복리를 안겨주기 위해 천신만고를 다하며 분투하는데서도 찾아볼수 있다.모든것이 부족한 속에서도 평양시와 검덕지구 등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인민들을 위한 살림집건설이 통이 크게 벌어지고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정상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고있으며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질적인 성과, 실제적인 변화를 이루어내기 위한 투쟁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는 현실은 인민을 위한 우리 국가의 헌신적복무가 얼마나 숭고한 경지에 이르고있는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우리 국가의 인민적인 정책은 결코 조건이 유리하고 무엇이 풍족해서 일관하게 구현되고있는것이 아니다.이것은 사회주의조국에 모든것을 의탁하고있는 인민들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며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마련해주는것을 더없이 신성한 의무로, 영예로 여기며 모든 활동을 여기에 철저히 지향복종시켜나가는 우리 국가가 아니고서는 엄두조차 낼수 없는것이다.불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천만자식들의 생명과 생활, 미래까지 다 맡아 보살펴주는 진정한 어머니조국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천만대적이 달려들어도 두려움을 모르고 그 어떤 재난이 닥쳐와도 비관을 모른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공고한 정치풍토, 국풍으로 확립한 우리 국가의 면모는 인민의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고 그들의 역할을 비상히 높여나가는데서 뚜렷이 표현되고있다. 인민을 신성시하고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나라, 인민이 주인으로서의 책임을 자각하고 역할을 다해나가는 나라만이 참다운 인민의 국가라고 말할수 있다.
우리 인민을
우리 국가는 인민의 존엄과 권리를 침해하는 현상에 대하여서는 추호도 용서치 않는다.인민의 힘을 믿지 않고 남을 쳐다보는 사대주의와 허무주의,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보지 않고 주관적의사를 망탕 내려먹이는 관료주의, 인민대중의 권익을 침해하는 세도와 부정부패, 세외부담행위, 인민들의 고통과 불행을 말로만 걱정하고 외면하는 무책임성과 태만행위들을 쓸어버리기 위한 강도높은 투쟁속에서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견결히 수호하고 그들의 역할을 비상히 높여나가는 우리 국가의 본태는 더욱 뚜렷해지고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나라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안고 국가발전의 주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고있다.국가가 겪는 곤난을 열가지든 백가지든 함께 걸머지며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나라를 굳건히 받드는 우리 인민의 영웅적인 모습은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떠올린 불멸의 군상으로 빛나고있다.전체 인민이 나라일을 먼저 생각하며 열렬한 애국심과 고도의 자각성을 발휘해나가기에 우리 공화국은 맞다드는 도전과 장애를 과감히 부시며 강대한 나라로 끝없이 솟구치고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공고한 정치풍토, 국풍으로 확립한 우리 국가의 면모는 전체 인민이 강한 나라의 인민다운 기품과 인격을 지니도록 하는 사업을 강력히 추진해나가는데서 높이 발휘되고있다. 인간은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존재로 준비되여야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성과적으로 개척하며 끝없이 발전해나갈수 있다.그러므로 인민에 대한 최대의 사랑은 인민을 자주의식으로 무장시키고 사상적으로 각성시키는것이다. 전체 인민을 자주정신의 철저한 체현자, 고상하고 건전한 도덕과 높은 문화적소양을 지닌 힘있는 존재로 키우는것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더욱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근본요구이다.인민이 준비되지 못한 나라는 아무리 훌륭한 정치를 실시하고 인민적시책을 구현한다고 하여도 제대로 은을 낼수 없으며 이러한 인민은 국가제도는 물론 자기자신의 운명조차 지켜내지 못한다.때문에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략탈정책은 력사적으로 민족우매화책동을 동반해왔으며 그 주되는 창끝은 인민대중을 정신도덕적으로 타락시키는데로 집중되였다.오늘날 제국주의자들이 퍼뜨린 반동문화는 세계도처에서 정신적불구자, 기형아들을 쏟아내고있으며 많은 나라들을 국력쇠태와 파멸의 구렁텅이에 몰아넣고있다.인민의 운명을 지키고 참다운 인민의 나라를 건설하자면 무엇보다 인민을 정신도덕적으로 건전하고 문명하게 키워야 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의 기치높이 전체 인민을 정치사상적으로, 기술적으로, 문화적으로 철저히 준비시키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누구나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현대과학기술을 습득할수 있는 조건을 충분히 마련해놓았으며 능력과 소질에 따라 인재가 될수 있도록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를 비롯한 훌륭한 교육조건을 갖추어놓고 제도적으로 담보해주고있다.우리 당과 국가의 이러한 혜택은 전체 인민이 강국의 주인으로서의 풍모를 갖추어나가는데서 귀중한 자양분으로 되고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강한 나라의 인민다운 기품과 인격을 지니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있다.
지금 우리앞에는 의연히 많은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우리 인민은 신심에 넘쳐있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격난속에서도 우리 인민은 공화국정권을 굳게 믿고 국가가 취하는 모든 조치들을 절대지지하며 받들어나가고있다.준엄한 시기에도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거창한 사업을 중단없이 내밀고 인민의 아픔을 가셔주기 위해서라면 억만금의 재부도 통채로 기울이는 공화국의 본태를 실생활로 체험하며 그 고마움을 가슴깊이 새긴 우리 인민이다.참다운 인민관, 인민철학이 사회생활전반을 지배하고있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가 우리 당과 공화국정권의 유일한 존재방식으로 되고있기에 우리 인민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에서 살며 투쟁하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뼈속깊이 쪼아박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위하여 더욱 분발하여야 할것이다. 김성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