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월 24일 조선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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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유린행위로 악명높은 관따나모수용소

 

1월 11일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야만적인 인권유린행위로 악명을 떨쳐온 관따나모수용소가 설치된지 20년이 되는 날이다.

이날을 계기로 유엔인권리사회 전문가그루빠는 성명을 발표하여 미국이 인권을 침해하는 이러한 수용소들을 계속 운영하고있는데 대해 비난하면서 재판도 없이 제멋대로 구류하고 악형을 가하며 수감자들을 학대하는것과 같은 미국의 만행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고 규탄하였다.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관따나모수용소가 세계각지에 널려져있는 수많은 미국의 비밀감옥들중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며 세계인권력사에 암흑의 한페지를 남겼다고 하면서 미국의 《검은 감옥》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미국의 더러운 인권범죄흔적과 죄행에 대해 똑똑히 알게 해주고있다고 지적하였다.

피비린내나는 미국의 인권범죄력사에 대한 응당한 지탄이다.

세계도처에 널려져있는 미국의 비밀감옥들에서 인간증오사상으로 길들여지고 인간도살을 락으로 여기는 미국교형리들이 감행하는 고문만행들은 세상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하고있다.

수감자들에게 180시간동안 잠을 재우지 않고 귀구멍에 담배불을 비벼끄는 고문, 코구멍과 홍문에 도관을 들이밀어 강제급식을 시키는 고문, 생식기에 전기고문을 들이대고 두 다리를 긴 장화처럼 생긴 금속관에 넣어 움직일수 없게 하는 고문 등 인간의 정상사고로서는 도저히 상상할수 없는 중세기적고문들이 관따나모수용소에서 공공연히 자행되였다는것은 이미 공개된 비밀이다.

관따나모수용소에 8년동안 갇혀있었던 어느 한 수감자는 수용소가 그야말로 지옥이였다고 하면서 많은 수감자들이 소경이 되고 손발을 잃었으며 정신병자로 되였다고 폭로하였다.

몇해전에는 미중앙정보국이 《귀뺨때리기》, 《어른에게 기저귀채워주기》, 《해충에게 깨물리기》, 《가짜생매장》 등의 방법으로 죄수들을 학대하고있다는 사실을 기록한 《육체적압력에 대한 서술》이라는 보고서가 공개되여 만사람의 경악을 자아낸바 있다.

문제는 이러한 만행들이 미국정부의 승인과 조장하에 뻐젓이 감행되고있으며 비밀감옥들의 관리유지에 천문학적액수의 자금이 지출되고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자료들은 미국이야말로 세계최악의 인권유린왕초, 반인륜범죄국가라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국제사회가 미국을 인권유린의 원흉으로 규탄하면서 국제인권법정의 피고석에 끌어내여 징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는것은 당연하다.(끝)

출처 : 조선외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