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월 26일 로동신문

 

사설

당결정집행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이 공고한 당풍으로 되게 하자

 

조선로동당은 일단 결심하면 반드시 해내는 가장 전투력있고 실천력이 강한 혁명적당이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2022년도 당과 국가사업의 중심방향에 대하여 밝히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원칙적문제들과 투쟁방침을 천명하였다.올해를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놓는 해로 되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지이다.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원들은 전원회의결정을 반드시 관철함으로써 당결정집행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이 우리 당의 공고한 당풍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이 분발하고 들고일어나 오늘의 고난을 앞장에서 맞받아 뚫고나가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당결정은 우리 혁명의 전진방향을 밝힌 전당의 조직적의사, 투쟁강령이며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의 사고와 행동의 지침이다.당결정을 결사관철하는 기풍이 공고한 당풍으로 확립되여야 우리 당이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사회주의위업을 빛나는 승리에로 줄기차게 이끌어나갈수 있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투쟁강령을 받들고 우리는 전대미문의 혹독한 난관을 자력으로 쳐갈기며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에 참으로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을 이룩하였다.그중에서 가장 긍지스러운것은 당결정을 대하는 전당의 당원들의 사상관점과 태도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난것이다.당결정은 반드시 집행해야 한다는 투철한 관점, 당결정을 관철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조차 없다는 견결한 립장을 지니고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간 전체 당원들의 선봉적인 역할과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지난해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거창한 변화의 서막을 열어놓은 위대한 승리의 해로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지게 되였다.

올해 우리앞에는 지난해보다 더 방대하고 무거운 과업이 나서고있다.전진도상에는 의연히 시련과 장애가 중첩되여있고 부족한것도 적지 않다.막아서는 난관이 아무리 혹독하고 조건과 환경이 불리하여도 우리는 반드시 올해 전투목표를 달성하여야 한다.5개년계획의 성사여부가 올해의 투쟁에 달려있다.

혁명의 요구라면 물과 불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들고 준엄한 사선도 앞장에서 헤칠것을 당기앞에 맹약한 당원들의 선서는 바로 오늘과 같은 비상한 투쟁을 각오하고 다진것이다.설사 초소와 임무는 서로 다르고 당생활년한에서는 차이가 있을수 있어도 당결정을 관철하는데서는 모든 당원들이 하나와 같이 견실하여야 한다.당결정을 목숨처럼 여기며 결사관철하는것이 전체 당원들에게 체질화되고 우리 당의 공고한 당풍으로 확립되여야 사회주의건설이 생기와 활력에 넘쳐 줄기차게 전진하고 인민의 리상인 천하제일강국건설이 앞당겨지게 된다.

당결정집행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확립하는것은 당중앙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호보위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우리 당원들의 가슴마다에는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일원이라는 크나큰 긍지와 영예가 간직되여있다.언제나 삶의 희열을 안겨주고 투쟁과 생활의 활력을 배가해주는 남다른 긍지와 영예는 전체 당원들이 최대의 정치적각성과 당성을 가지고 령도의 중심, 통일단결의 중심인 당중앙의 권위와 위신을 절대화하며 백방으로 옹호보위하는 투쟁속에서 더욱 높아진다.당중앙의 권위는 곧 당조직들과 당원들의 존엄이며 매 공민들의 자부심이고 영광이다.

당중앙의 권위는 당결정을 완벽하게 관철하여 당중앙이 제시한 사상과 로선의 정당성과 진리성, 그 위대한 생활력이 힘있게 과시될 때 절대화되고 백방으로 보장되게 된다.당결정관철전이자 당중앙의 존엄사수전, 권위보위전이다.

당결정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두어깨에 떠메고 앞장에서 관철해야 할 주도적력량, 핵심전투원들은 두말할것없이 당원들이다.우리 당원들이 애로와 난관이 많고 도전이 거세여질수록 당결정관철을 위해 자신을 무섭게 채찍질하며 분투한다면 당중앙이 제시한 투쟁과업들은 알찬 열매로 주렁질것이며 우리 당의 존엄과 권위는 더욱 빛나게 될것이다.

당결정집행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확립하는것은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유일한 존재방식으로 하는 우리 당의 혁명적본태를 더욱 뚜렷이 해나가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다.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늘 곁에서 고락을 함께 하며 인민의 복리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여기에 어머니당,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서의 조선로동당의 혁명적본태가 있다.

우리 당이 채택한 모든 결정에는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끝까지 보살피려는 결사의 의지가 비껴있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실현을 최우선, 절대시해나가는 일관한 원칙이 깃들어있으며 인민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불같은 진정이 어려있다.당결정들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인민들의 가슴속에 당의 모습이 더욱 깊이 새겨지고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이 억척으로 다져지게 된다.

오늘 우리 당은 력사에 류례없는 도전과 난관을 맞받아헤치며 인민의 꿈과 리상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거창한 작전들을 련이어 펼치고있다.우리 당이 지금과 같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비상히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완강히 투쟁하는것은 인민을 위해서이다.당의 결정, 지시라면 그 어떤 어려운 과업도 무조건 관철하는것은 조선로동당원들의 투쟁본때이고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마다 우리 당에 무한한 힘과 용기를 주었고 언제나 당과 운명을 함께 해온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마련해주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하다.전당의 당원들이 만짐을 지고 생눈길, 진창길을 앞장에서 헤치며 당결정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관철하여야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유일한 존재방식, 혁명적당풍으로 하는 우리 당의 본태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수 있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은 높은 책임성과 최대의 분발력을 발휘하여 당결정을 결사관철함으로써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서 뚜렷한 전진이 이룩되는 승리의 해로 빛내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우리 당과 인민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히는 휘황한 등대이며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대백과전서이다.당원들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여야 조건과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당결정집행에서 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갈수 있다.

전체 당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그 구현인 당의 로선과 정책들을 깊이 학습하며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한 참된 충신, 열렬한 애국자로 철저히 준비하여야 한다.

특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과 력사적인 보고의 사상과 정신을 자신의 뼈와 살로 만드는 사업을 한시도 중단함이 없이 힘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는것은 당이 준 과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당이 정해준 시간에 완벽하게 관철하며 우리 국가를 부흥발전시키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온 사회를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만드는데서 당원들이 앞장서야 한다.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무한히 충실하고 당중앙의 지시를 무조건 접수, 집행하는 혁명적기풍을 세우며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빠짐없이 당중앙에 보고하고 결론에 따라 처리하는 혁명적규률과 질서를 계속 엄격히 견지하여야 한다.당과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눈동자와 같이 지키고 일심단결을 해치는 사소한 현상과 요소에 대해서도 각성있게 대하며 제때에 강한 투쟁을 벌려야 한다.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

전체 당원들이 대중을 앞장에서 이끌며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으로 생산정상화,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힘차게 울려나가야 한다.당원들이 기치를 들고 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적극 탐구동원하며 최대한 증산하고 절약하여 현행생산과제들을 지표별로 무조건 수행하여야 한다.

자력갱생의 위력은 과학기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당원들부터 과학기술인재로 준비하기 위해 피타는 사색과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모든 사업에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우고 그에 의거하여 생산적앙양을 일으키는것과 함께 정비보강사업을 근기있게 밀고나가야 한다.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치면서 과학기술의 위력을 증폭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며 창의고안, 기술혁신사업에서도 앞장서고 이룩된 과학기술성과들을 현실에 도입하는데서도 모범이 되여야 한다.우리 당원들의 당성, 혁명성이 얼마나 투철한가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남김없이 보여주어야 한다.

당결정집행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공고한 당풍으로 확립하는데서 일군들이 기수가 되여야 한다.

일군들의 어깨우에 당정책의 운명이 놓여있다.모든 일군들은 매 시기 제시되는 당정책을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그 집행을 위한 즉시적인 조직정치사업을 따라세워야 한다.자기 지역,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대담한 설계가, 능숙한 작전가,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주도해나가야 한다.

인민경제계획을 미루지도 당기지도 말고 순별, 월별, 분기별로 수행하도록 규률을 강하게 세우고 정상적으로 장악총화하며 나타난 결함을 즉시에 퇴치하여야 한다.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고 장려하는 기운이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더욱 고조되게 하여야 한다.창조성, 진취성을 마비시키고 위대한 변혁에로 나아가는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온갖 장애물들을 단호히 제거하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벌리며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전개해나가야 한다.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품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하여 고심하며 발전하는 시대적요구에 맞게 자기 단위 사업을 끊임없이 혁신해나가는 과감한 개척자, 무서운 정열가가 되여야 한다.

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면 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나라의 경제질서를 바로잡고 자립경제의 기초를 든든히 다지는데서 사람들의 인식과 지향을 일치시키고 대중을 각성시키기 위한 사상공세, 교양사업을 강도높이 벌려나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각급 당조직들은 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폭발시키며 당결정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자기 단위에 시달된 인민경제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기 위한 옳은 방법론과 구체적인 작전안을 수립하고 행정경제사업이 당의 의도에 맞게 진행되도록 당적지도, 정책적지도를 강화하여야 한다.

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방침들을 전투목표에 즉시에 반영하고 그 관철을 위한 조직사업을 실속있게 하여 하나도 빠짐없이 철저히 관철되게 하여야 한다.새로운 정책적과업이 제시되면 하던 일을 중도반단하는 편향, 오분열도식일본새를 뿌리뽑고 당결정을 일관성있게 끝장을 볼 때까지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철저히 세워나가야 한다.

올해의 투쟁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 과감하게 전개하고 반드시 성공해야 할 일대 결사전이다.

전당의 당원들이여! 당중앙의 요구, 시대의 지향, 인민들의 기대를 항상 자각하고 올해의 전투목표를 반드시 점령함으로써 당결정집행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이 우리 당의 공고한 당풍으로 되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