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2월 30일 로동신문
내 조국강산에 절세위인에 대한 한없는 매혹과 경모의 정, 대를 이어
그 성스러운 려정을 숭엄한 마음으로 돌이켜보며 우리 인민은 무엇으로 심장을 불태우고있는것인가.
세계군건설사는
당의 위업을 무장으로 받드는 제일결사대, 제일근위대로 더욱 억세게 자라난 우리 혁명무력, 무적의 용맹을 떨쳐가는 일당백의 기상, 그 불패의 위력과 더불어 만방에 과시되고있는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 여기에는 력사의 메아리가 있다.
혁명무력건설위업의 성패, 나라와 민족의 존엄은
바로 이것이 12월의 맑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이 나라 천만인민이 다시금 심장깊이 쪼아박는 고귀한 진리이다.
10년전 12월 30일,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담아
군력이자 국력이며 군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길에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이 있다.
이런 숭고한 뜻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얼마나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전군
모든 군인들을 견결한
전군에 당의 유일적령군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당의 군대로서의 혁명적본태를 변함없이 고수할데 대한 사상과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의 불길높이 인민군대를 혁명의 믿음직한 척후대, 억척의 지지점으로 만들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조선인민군 제4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를 비롯한 전군적인 대회합들을 조직하도록 하시고 그것이 우리 혁명무력의 위력을 더욱 강화하는데서 뚜렷한 리정표가 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주체103(2014)년 4월의 어느날
대회장에 몸소 나오시여 항공무력강화발전을 위한 대강을 밝혀주시는
인민군부대들을 찾으실 때마다
그이의 비범한 령도는 모든 인민군장병들이 죽어도 혁명신념을 버리지 않는 사상과 의지의 강자, 도덕의리의 강자들로 억세게 자라날수 있게 한 거대한 추동력이였으며 위훈의 활력소였다.
인민군대의 군사기술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우리 조국을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신
언제나 군인대중과 함께 계시며 필승의 신념과 무비의 용맹을 키워주시고 병사들의 생활을 친어버이심정으로 보살펴주신 불같은 사랑, 군력강화를 위한 력사적인 대회합들에서, 때로는 포연서린 훈련장들과 전호가에서 군인들에게 총쥔 병사의 사명과 본분, 삶의 보람과 위훈에 대하여 새겨주시며 그들이 훈련열풍을 일으켜나가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신 손길, 근위부대운동과 명사수, 명포수운동의 불길을 지펴주시고 인민군부대들의 실동훈련과 훈련경기들을 몸소 현지에서 지도해주시며 훈련에서 형식주의, 고정격식화, 멋따기를 없애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도록 하신 감동깊은 사연…
우리 인민은 지난 10년간의 귀중한 체험을 통하여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무비의 담력과 배짱,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천하제일명장을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혁명무력은 언제나 필승불패이며 우리 조국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한것이다.
강대한 주체조선의 힘이시고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신
걸어온 길을 긍지높이 추억하고 걸어갈 앞길을 신심드높이 내다보며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이런 열화같은 심장의 맹세로 온넋을 불태우고있다. 본사기자 김성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