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월 2일 로동신문
일편단심 따르고 받들렵니다
희망찬 새해 주체111(2022)년이 밝아왔다.
어느 아침, 어느 시각에도 떠난적 없는 간절한 그리움이지만 새로운 승리에 대한 확신으로 끓어번지는 이 아침 어이하여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은
어떻게 하면 사랑하는 인민 한사람한사람을 억척으로 지켜줄수 있겠는가.어떻게 하면 우리 인민을 존엄과 행복의 절정에 높이 떠올릴수 있겠는가.
지난 365일의 하루하루를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이어오신
이 세상 그 어느 정치가도 따를수 없는 걸출한 위인의 불멸할 업적에 삼가 머리숙어지고 오직 한분 그이를 믿고 그이의 이끄심따라 류례없는 험산준령을 넘고넘으며 승리의 오늘에로 와닿은 영광의 로정이 가슴에 벅차올라 인민들은
세상에서 제일 훌륭하고 고결한 사상감정은 애오라지 인민만을 위한 불타는 일념으로 사랑과 헌신의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이 세상 어느 인민도 오를수 없는 존엄과 영광의 절정에서 우리 인민은 가장 뜨겁고 순결하며 아름다운 사상감정으로
인민사랑의 최고화신으로 만민의 다함없는 신뢰와 흠모를 받고계시는
지난해의 첫아침에 전체 인민들에게
참으로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참된 혁명가의 훌륭하고 고결한 사상정신세계를 상징하는 일편단심, 순간을 살아도, 한생을 살아도 숭고한 리념과 목적을 위한 길에 한몸 다 바치는것을 무상의 영광으로, 더없는 행복으로 여기는 혁명가의 정신세계가 응축된 일편단심,
일편단심가운데서 가장 고결하고 훌륭한것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천만시련이 앞을 막아나선다 해도 오직 인민을 위한 한길만을 변함없이 걸어갈 일편단심으로 새겨오신 헌신의 자욱자욱, 날로 그 의미가 깊어지는
돌이켜보면 지난해 우리 혁명앞에는 류례없는 격난이 중중첩첩 가로놓이였다.
하지만 최악의 조건과 시련속에서도 남들같으면 엄두도 내지 못하는
새로운 전진의 길을 열어나갈데 대한 우리 당의 혁명적의지를 만장약한 온 나라 인민이 당 제8차대회 과업관철에 총매진해나섰던 지난해 3월이였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하신
바로 그 누구도 아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하고
온 나라 인민을 격동시킨 극적인 사변이였다.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 모두가 서로 돕고 이끌며 억세게 살며 투쟁해나가는 인민의 모습을 더없이 중히 여기시며 그 무엇과도 비길수 없는 힘으로 간주하시는 인민의 어버이, 국가가 당하는 어려운 상황을 깊이 리해해주고 자기 집일처럼 떠맡는 고마운 인민도 이 세상에 우리 인민밖에는 없다고 그처럼 인민을 하늘높이 떠올려주신 우리 어버이!
우리 당이 신성하게 내세우고있는 위민헌신의 리념은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드는 실천의 지침이고 행동의 기준이라고 하시면서 당이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늘 곁에서 고락을 함께 하며 인민의 복리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해야 한다고 하신
현시기 인민들이 제일 관심하고 바라는 절실한 문제들을 시급히 해결하기 위한 결정적인 시행조치를 취하려는것이 이번 전원회의의 핵심사항이라고 언명하시면서 인민생활안정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려는 충심으로 친히 서명하신 특별명령서를 발령하신
그날의 전원회의는 우리 당의 육아정책을 개선강화하는데서 참으로 획기적인 사변을 안아온것으로 하여 인민의 가슴을 더욱 뜨겁게 울린 력사적인 회의였다.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으며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이고 최고의 숙원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신
아이들의 성장발육에서 탁아소, 유치원시기가 제일 중요한 년령기라고 하시면서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을 당의 정책으로 수립할데 대하여 언급하시고 그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신 우리 어버이,
모든 일군들이 어린이들의 친부모가 된 심정에서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을 잘 먹이는데 각별한 관심을 돌리며 당의 육아정책관철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것으로써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 대한 충실성을 검증받아야 한다고 절절히 강조하신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 땅에 태여나는 아이들, 자라나는 후대들이 어려서부터 좋은 환경에서 잘 먹고 무럭무럭 자라나면 앞으로 20년, 30년후에는 그만큼 우리 사회에 더욱더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이 넘치게 되고 공화국의 국력이 장성강화되게 될것이라는 숭고한 뜻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는
우리 인민을 위하고 우리 아이들을 위한 일에서는 불가능을 모르실뿐 아니라 그 무엇도 아낌없이 안겨주시는분이
정녕 우리의 가슴을 뭉클 적셔주는 이런 감동깊은 사연들을 어떻게 다 전할것인가.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궂은일, 마른일을 가리지 않고 헌신하는 심부름군당으로 되는것, 바로 이것이 자신의 당건설사상, 당건설리념이며 그 어떤 경우에도 드놀지 않는 확고한 의지이라고 엄숙히 선언하신
지나온 365일의 하루하루를 회억할수록 우리 어버이의 헤아릴길 없는 로고의 순간순간이 눈물겹게 어려와 격정을 금할수 없는 우리 인민이 아니던가. 정녕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승리의 해 2021년에 대한 천만의 추억은 인민에 대한 지극한 사랑으로부터 시작되고 인민에 대한 끝없는 보살피심, 인민에 대한 최상최대의 배려로 이어진 우리 어버이의 은혜로운 사랑의 려정에 대한 뜨거운 추억이다.
인민의 가슴에,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진 그 성스러운 려정은 그대로 이 세상 가장
우리 인민은 지난해의 투쟁과정을 통하여
사상초유의 격난속에서도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을 더욱 힘있게 추동하시고 영웅신화창조의 격동기를 련속 펼치신
하기에
찬란한 미래는
인민에게 있어서 인민을 위해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과 희생적인 헌신의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걸출한 위인을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을 불타게 하는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철석의 의지,
이는 곧
력사의 고장 삼지연시에서 하신
삼지연시꾸리기를 통하여 자기
특출한 정치실력과 령도력을 천품으로 지니신
복잡다단한 오늘의 세계에서 이런
뼈를 깎고 살을 저며서라도!
이런 결사의 실천으로 인민의 만복을 가꾸어가시며 그 끊임없는 헌신에서 혁명하는 보람과 행복을 찾으시는
이런
이 열화의 일념이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2022년도 과업을 철저히 관철할 드높은 열의로 피끓이는 천만의 가슴에 넘치는 일편단심의 맹세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위한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이 우리 세대에 부여한 시대적사명에 무한히 충실하심으로써 조국청사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력사의 모진 광풍으로부터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영웅적인 투쟁의 나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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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기자 량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