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월 3일 로동신문
뜻깊은 주체111(2022)년의 첫아침에 온 나라를 감동시킨 격정의 소식
한해의 마감날까지도 우리 인민의 행복을 위해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지도하신
《우리 인민은 영광스러운 사회주의조국의 품속에서 가장 존엄높고 보람찬 삶을 누리며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 신심과 락관에 넘쳐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고있습니다.》
자신의 천만고생으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을 승리에로 진두지휘하여주시고도 사랑하는 인민을 영광의 단상에 내세워주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농업부문의 모범적인 일군들과 근로자들,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감사를 보내자는것을 전원회의앞에 정중히 제의하신
이것은
지금도
이것이 어찌 그의 가슴속에서만 끓어넘치는 진정이랴.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을 담아 복받은 사진속의 주인공들을 한명한명 더듬어본다. 그들은 혁신과 위훈이 나래치는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만나보았던 너무도 눈에 익은 사람들이다. 근로의 땀과 노력으로 나라의 재부를 늘이는데 이바지한 로동자, 농민이고 탄부, 방직공이며 사회주의문명의 개화기를 열어나가는데 적은 힘이나마 기여한 과학자, 교육자들을 비롯한 평범한 근로자들이다. 그들자신의 소박한 말그대로 공화국공민으로서, 이 땅에서 나서자란 아들딸로서의 도리와 본분을 다하려고 애써 일해왔을뿐이다.
그런 그들을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고 궂은일, 마른일 가림없이 한몸을 내대며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해 헌신분투하는 사람이라면 평범한 공민도 공로자, 로력혁신자로 될수 있다고, 바로 그 길에
뜻깊은 새해의 첫아침에 꿈만 같은 영광을 받아안은 공로자, 로력혁신자들을 바라보는 인민의 마음도 뜨겁다. 당보에 모셔진 기념사진에 대한 이야기는 지금 우리 인민의 생활속에 커다란 진폭으로 퍼져가고있다.
온 나라 인민모두가 하나의 꼭같은 심정으로
그리고 저저마다 감격에 겨워 이야기한다.
수도의 한 로동자는 기념사진을 보면서 평범한 근로자들을 한품에 안아 기념사진을 찍으신
한 과학자는 지난해 9월에 이어 새해에 또다시 이 땅의 평범한 공로자, 로력혁신자들을 영광의 단상에 세워주신
뜻깊은 기념사진을 보면서 사람마다 영광의 그 자리, 행복의 그 순간에 저도모르게 자기를 세우고 사진속에서 자기의 얼굴도 그려본 그 마음들은 언제나 가슴속 깊은 곳에 소중히 안고 사는 절절한 념원의 발현이다.
비록 경력과 나이, 사는 곳과 일터는 서로 다르지만 모두가
진정 그 화폭은 우리 인민들의 그리움, 그 소원을 더욱 절절하게 해주었다.
오로지 인민밖에 모르시는
그들의 가슴마다에는 뜻깊은 기념사진이 소중히 간직되여있으리라.
이것이 새해의 첫 기슭에서 온 나라를 감동시킨 격정의 화폭이 새겨준 진리이다. 본사기자 오은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