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월 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승리이다
진군의 포성이 울렸다.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강력히 인도하는 향도적투쟁방침을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간고했어도 보람넘친 투쟁의 해, 승리의 해인 2021년을 보내고 희망속에 맞이한 새해의 첫아침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소식을 받아안은 온 나라 천만인민이 무한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새로운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진군길에 떨쳐나섰다. 자립경제의 생명선을 지켜섰다는 숭고한 사명감을 더 깊이 새겨안으며 새해 첫날부터 불꽃튀는 생산돌격전에 진입한 대야금기지며 화학공업기지의 로동계급, 새 세기 사회주의농촌문제해결의 휘황한 설계도를 받아안은 격정을 금치 못하며 발걸음도 힘차게 전야로 달려나가는 미더운 농업근로자들과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꿈만 같이 일떠선 수천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에서 뜻깊은 새해를 맞이한 검덕지구 인민들… 어찌 이들만이랴.굴지의 대동력기지들과 수천척지하막장들, 눈부신 리상의 거리가 일떠서는 대건설장을 비롯한 이 나라 수천수만의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새로운 승리에 대한 열망이 용암처럼 끓어번지고있다.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앞을 가로막아도 우리 인민을 오직 앞으로만 떠밀어주고 사상초유의 재난과 위기가 겹쳐들어도 밝은 미래를 그려보며 백배, 천배의 힘과 용기를 가다듬게 하는 필승의 신심, 그것은 우리 조국과 인민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주시는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감회깊이 돌이켜본다.우리가 얼마나 험난한 길을 걸어왔던가. 과연 우리가 누구나 이룩할수 있는 그런 승리를 이루었던가.
우리의 자주권과 발전권, 생존권을 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발악은 해가 바뀔수록 극도에 달하였고 엄청난 자연의 재난이 들이닥쳐 귀중한 많은것을 한순간에 쓸어버리군 하였다.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 세계적인 보건위기까지 발생하여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엄중히 위협하였다. 말그대로 한 나라, 한 민족을 여지없이 무너뜨릴수 있는 그런 위기와 도전들이 중중첩첩으로 우리의 앞길을 막아나섰다. 그런 엄혹한 역경속에서 우리는 주저앉은것이 아니라 강용한 기세로 일떠섰으며 더욱 강대하고 문명한 모습으로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새시대를 펼쳐놓았다.
남들이 수십년나마 걸어온 길을 단 몇해사이에 비약하여 반만년민족사가 알지 못하는 힘과 존엄의 최절정으로 솟구쳐오르고 그것을 이룩해낸 우리들자신도 믿어지지 않을만큼 자력의 재부, 창조의 기념비들을 이 땅이 무겁도록 안아올린 10년, 어려운 세월속에서도 인민의 꿈과 리상이 아름답게 꽃펴나고 사랑하는 후대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더욱 높이 울려퍼진 10년세월의 모든 기적과 승리는
력사의 그 어느 위인도 이루지 못한 기적도, 이 세상 그 누구도 바랄수 없는 승리도
류례없이 겹쌓이는 격난속에서 우리가 부국강병의 대업을 이룩하리라고 생각한 나라가 과연 세계 그 어디에 있었던가.이 세상 그 누구도 체험해보지 못했던 혹독한 시련속에서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고 아직은 먼 래일의것이라고 생각했던 리상의 거리, 문명의 재부들이 그처럼 꿈같이 우리의 눈앞에 펼쳐지리라고 과연 어느 누가 상상조차 해보았던가.
조국과 혁명의 요구, 인민의 숙원을 그 누구보다 깊이 새겨안으신분, 력사의 그 어느 위인도 지니지 못한
그이의 구상과 결심은 가장 극난한 조건과 환경에서도 인민의 밝은 미래를 그려주는 휘황한 설계도이며 인민이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신뢰하며 한마음으로 따라서는 삶과 투쟁의 리정표이다.우리당
하나의 물방울에 온 우주가 비끼듯이 우리는 지나온 2021년의 체험만으로도 그 심원한 진리를 증명할수 있다.
지금도 우리의 눈앞에 어리여온다.2021년의 첫아침
새해에도 우리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꽃필 새로운 시대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울 결심,
그날의 그 결심, 그 맹세가 어떻게 실천되는가를 인민이 보았고 세계가 보았다. 그처럼 혹독한 난관이 가증되는 속에서도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착공을 알리는 발파소리가 인민이 부르는 로동당만세의 웨침마냥 높이도 울려퍼졌다.
떨쳐온 승리에 이어 보다 큰 승리에로 나아가야 하는 분기점에서 우리 다시금 격정속에 새기여본다.혁명의 전진을 고무추동할 중대한 결정들이 내려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의 연단에서 현시기 인민들이 제일 관심하고 바라는 절실한 문제들을 시급히 해결하기 위한 결정적인 시행조치를 취하려는것이 이번 전원회의의 핵심사항이라고 언명하시면서 인민생활안정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려는 충심으로 친히 서명하신 특별명령서를 발령하시던
세상에 뛰여난 지략과 남다른 배짱과 담력으로 력사에 특기할 기적과 승리를 이룩한 위인들에 대한 이야기는 있어도
바로 여기에 조국과 인민을 영원한 승리와 영광에로 이끄시는
인민을 위한 그이의 정과 사랑만큼 강렬하고
바로 이것이 간고하고도 보람넘친 혁명의 길에서 우리 인민이 매일, 매 시각 온넋으로 체감하는 절대불변의 진리이다. 이제 우리가 가야 할 길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니며 우리가 여직껏 체험해보지 못한 그런 사상초유의 도전과 위기가 또다시 들이닥칠수도 있다. 하지만 승리에 대한 인민의 신심은 변함이 없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은 우리 조국과 인민을 광명한 미래에로 향도하시는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가 있고 사랑하는 우리의 아이들이 또다시 가슴가득 받아안게 될 사랑과 정이 응축되여있으며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본사기자 승철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