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월 11일 로동신문

 

시작부터 끝까지 인민!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장에
삼가 마음을 세워보며

 

희망찬 새해 주체111(2022)년을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이기 위한 전 인민적대진군의 개시를 선언하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강력히 추동할 전략적방침을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력사적인 전원회의에 관한 보도가 온 나라에 전해진 그날부터 인민의 마음속에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세차게 고패치며 뜨겁게 간직되는것이 있으니 그것은 이 전원회의야말로 그 시작부터 끝까지 오로지 인민, 인민이라는 그 신성한 부름으로 관통된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의 결정체이라는 숭엄한 생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언제나 변함없이 인민대중제일주의에 무한히 충실할것이며 사회주의건설에서의 부단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함에 전력을 다해나갈것입니다.》

지금도 우리 인민들은 새해의 첫아침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진행된 소식에 접하던 때의 감격을 잊지 못해하고있다.

전원회의에 관한 소식이 실린 당보를 펼쳐들며 사람들은 얼마나 뜨거운 격정에 휩싸였던가.

전원회의를 지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사진문헌을 정중히 모신 신문면에 커다란 활자로 씌여진 글발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

이 글발에서 우리 인민은 이 땅의 천만자식들을 더욱 뜨겁게 품어안아 이 세상 가장 큰 행복을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의지를 다시금 새겨안았고 인민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격난도 맞받아 뚫고헤치시려는 위대한 어버이의 불보다 더 뜨거운 진정을 읽지 않았던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진행되던 그 나날의 회의장에 우리 삼가 마음을 세워본다.

그러느라면 전원회의에서 당중앙위원회가 2021년 사업에서 내세운 총적인 목표와 지향은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들을 무조건 수행하여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안아오는것이였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이 울려오는듯싶다.

당중앙위원회사업의 총적인 목표와 지향은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안아오는것!

바로 이를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한해를 만사람을 격동시키는 그렇듯 눈물겹고 가슴뜨거운 사랑과 헌신의 날들로 장엄히 아로새겨오신것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한해한해가 다 그러하지만 지난해는 그 어느때보다도 인민이라는 숭엄한 부름과 더불어 감동깊은 사연들이 수없이 엮어진 잊지 못할 한해였다.

지난해 첫아침 전체 인민에게 새해의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면서 위대한 인민을 받드는 충심 일편단심 변함없을것을 다시금 맹세한다는 뜻깊은 친필서한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앞에 다지신 그 성스러운 맹세를 더욱 굳히시며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장의 높은 연단에서도 위대한 우리 인민을 운명의 하늘로 여기고 참된 인민의 충복답게 위민헌신의 길에 결사분투할것임을 엄숙히 선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이 세상에 과연 그 어느 령도자가 인민을 위한 이런 결사분투의 선서를 한 례가 있었던가.

오직 인민만을 마음속에 새겨안으시고 그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의지에 떠받들리여 위민헌신과 같은 가슴치는 말이 태여난 2021년이였다.

약동하는 3월의 대지를 뒤흔들며 인민을 위한 장엄한 건설대전의 시작을 알리는 장쾌한 뢰성을 울려주신분,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지도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수도교통망발전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협의해주시고 당중앙위원회청사에서 새로 생산한 려객뻐스시제품을 보아주신 우리 어버이, 인민의 리상향으로 일떠선 북방의 삼지연시에 찾아가시여 장군님의 고향땅, 백두산이 솟아있는 정든 고장에서 문명하고 훌륭한 문화생활을 누리게 될 전체 삼지연시인민들의 행복과 복리를 따뜻이 축원하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열화같은 사랑에 떠받들리여 온 나라를 울린 당의 새로운 육아정책이 수립되였고 세상이 알지 못하는 전례없는 사랑의 특별조치들도 련이어 취해졌다.

인민을 위해 온 한해 그처럼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히려 우리 인민들을 높이 내세워주시였다.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느라면 전원회의장에 울려퍼지던 경애하는 그이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금시 들려오는듯싶다.

2021년의 사업에서 당당히 자부할만한 커다란 성과들이 이룩된것은 전체 인민이 당대회의 권위를 견결히 보위하려는 충성의 열의를 안고 산악같이 들고일어나 모든 곤난을 인내하며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주었기때문이라고 하시면서 견인불발의 완강한 노력으로 당대회가 열린 2021년을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사에 특기할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인 전당의 당원들과 온 나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을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높이 평가하시고 뜨거운 인사를 보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불같은 진정앞에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로 두볼을 적시며 온 나라 인민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먼저 받으셔야 할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라고 격정을 터치던 천만아들딸들의 심장의 목소리가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2022년도 당과 국가의 사업방향에 대하여》에 제시된 과업들을 되새겨보아도 우리의 마음은 더욱 후덥게 달아오른다.

경제사업에서 기본건설을 최우선순위에 놓고 인민들의 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변시키기 위한 새로운 건설혁명을 일으켜 2022년도에 계획된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비롯하여 수도건설의 전성기를 계속 이어나가며 지방이 변하는 시대를 열어놓을데 대한 문제, 온 나라 학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질좋은 교복과 가방을 빠짐없이 공급할데 대한 문제, 인민들의 식탁을 윤택하게 하기 위하여 수산부문에서 물고기생산을 늘이고 양어와 양식을 잘하는것과 함께 수산자원을 증식시키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할데 대한 문제…

올해에도 당과 국가의 모든 사업을 인민의 안녕과 보다 큰 행복을 위함에 철저히 복종시키고 지향시켜나가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전원회의참가자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은 눈물겹게 새겨안았다.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하시고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이 세상 만복을 안겨주기 위해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멸사복무의 성스러운 려정을 더욱 줄기차게 이어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억척의 의지를.

올해의 승리에 대한 그이의 확신에 넘친 선언에서도, 천만인민의 가슴가슴을 애국열로 끓여주는 그이의 위대한 심장의 호소에서도 인민은 다시금 온넋으로 절감하였다.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과 사랑이야말로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위대하고 절대적인 믿음과 사랑이며 하늘같은 그 믿음, 그 사랑을 안고 사는 우리 인민처럼 행복하고 존엄높은 인민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는것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자》는 또 얼마나 온 나라를 무한한 감격과 환희에 휩싸이게 하였는가.

아직 어렵고 부족한것이 많고 사회주의건설의 방대한 투쟁과업들이 나서고있는 때에 전국의 농촌들을 비약적으로 진흥시키기 위한 사랑의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와 우리 정녕 가슴울렁임을 금할수 없다.

온 나라 농촌을 주체사상화하고 물질적으로 부유하게 만들어 우리 인민들의 세기적숙망과 리상을 빛나게 실현하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구상과 확고부동한 의지, 담대한 결단이 뜨겁게 빛발쳐오는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받아안으며 농촌진흥의 휘황한 래일을 눈앞에 선히 그려보았을 전원회의참가자들의 심정은 그 얼마나 감개무량했으랴.

주체사상화된 농업근로자, 모든 농촌을 우리가 만든 현대적인 농기계들로 덮은 새로운 풍경, 지역과 마을마다 자기의 특색을 가진 사회주의선경으로 새롭게 태여나는 눈부신 화폭…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방대한 과제들을 수행하면서 이런 희한한 농촌건설을 동시에 내민다는것은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복무정신을 지니시고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를 높이 추켜드신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대결단이다.

지난해의 위대한 승리도 인민이라는 그 부름과 더불어 긍지높이 선언하시고 새해 우리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도 인민의 안녕과 행복, 복리증진을 위한것으로 일관시키시였으며 올해에 기어이 쟁취하여야 할 보다 큰 승리도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서 확신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참으로 돌이켜볼수록 뜻깊은 전원회의는 시작부터 마감까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가장 투철한 멸사복무정신,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으로 충만된 인민사랑, 인민중시의 감동깊은 서사시와도 같다.

그렇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야말로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가 펼친 또 하나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화폭이며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전투적행로우에 아로새겨진 위민헌신의 뜻깊은 리정표인것이다.

언제나 어느때나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는것을 자기의 둘도 없는 당풍으로, 철저한 활동원칙으로 하는 우리 당이 력사의 갈피에 아로새긴 그 불멸할 화폭과 더불어 위대한 새 승리를 확신하며 우리 인민은 보다 휘황할 래일을 향하여 더욱 힘차게 용진하고있다.

천하제일위인이시며 인민사랑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고 그이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가는 일심단결된 천만대오가 있기에 이 땅우에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아름다운 현실로 꽃펴나는 사회주의강국은 반드시 일떠서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장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