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월 11일 로동신문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생활기풍이 차넘칠 때
총진군대오에 비약의 나래가 돋친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사회생활전반에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생활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일도 전투적으로 해제끼고 생활도 혁명적으로 검박하게 꾸려나가는 여기에 우리 인민의 숭고한 사상정신적풍모가 비껴있고 전진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기상이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안일과 해이를 배격하고 혁명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일하며 생활하여야 합니다.》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생활기풍을 확립하는것은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확고히 이행시키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에 넘쳐 사소한 안일과 해이도 모르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생활기풍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 도처에서 기적창조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르고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과감한 진군기세에 보다 큰 활력을 더해줄수 있다.

군중문화예술은 온 사회에 혁명적이고 전투적인 생활기풍이 차넘치게 하며 대중을 혁명과업수행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수단의 하나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당의 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모든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치고있으며 신심과 락관에 넘쳐 생활을 락천적으로 해나가고있다.노래를 불러도 혁명적인 정열과 신심에 넘치는 투쟁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어도 혁명적랑만과 정서가 넘치는 춤을 추는것이 우리 인민의 생활기풍이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은 전투력있고 일 잘하는 집단, 랑만넘친 집단으로 자랑높은 단위이다.

매일 아침이면 종업원들을 새로운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는 기동예술선동대의 박력있는 출근길선동이 공장구내를 들었다놓는다.또한 방송선전차에서 울려나오는 혁신자들의 로력적위훈에 대한 소식과 흥겨운 노래소리는 종업원들의 사기를 한층 북돋아주고있다.그런가하면 많은 종업원들이 군중문화예술활동에 적극 참가하고있다.

혁명의 노래, 투쟁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일해나갈 때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두렵지 않고 위훈을 떨칠수 있다는것이 이 공장 종업원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이들뿐이 아니다.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를 자랑찬 승리로 빛내이고 새해의 장엄한 진군길에서 첫 보폭을 큼직하게 내짚는 단위들에 가면 례외없이 군중문화예술활동이 활발히 벌어져 어디 가나 랑만에 넘친 노래소리가 울려퍼지고 누구나 작업의 쉴참에는 시도 읊고 악기도 다루면서 생활을 락천적으로 하고있는것을 볼수 있다.

이 랑만과 희열의 도가니속에서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이룩해가는 총진군대오에 창조와 비약의 나래가 돋치게 된다.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생활기풍을 철저히 세우는데서 집단주의적원칙을 구현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자기 개인을 먼저 생각하고 개인의 리익을 전면에 내세우는 생활은 그자체가 안일과 향락을 추구하는 생활이다.개인의 리익우에 집단의 리익을 먼저 놓고 사회와 집단을 위해 헌신하는 생활이야말로 가장 혁명적인 생활이라고 할수 있다.

온 나라가 다 아는 검덕의 고경찬영웅소대원들은 언제 한번 자신과 소대를 떼여놓고 생각해본적이 없다.자기자신보다 소대를 더 귀중히 여기고 집단을 위하여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치며 그 어떤 어려운 문제도 집체적지혜로 풀어나가는것이 이들의 생활기풍이다.

하기에 그들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공산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집단주의로 개인주의, 리기주의를 타파하고 긍정이 부정을 이기며 앞선 사람이 뒤떨어진 사람을 이끌어주는 끊임없는 투쟁속에서 해마다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할수 있었다.

오늘 우리 인민들속에서는 사회주의적인 생활, 사회주의적인 발전을 지향하는 전 인민적인 공통된 사상의식이 보다 강렬해져 집단주의의 위력이 실천에서 높이 발휘되고있다.

개인의 리익보다 당과 혁명의 리익, 사회와 집단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고 나라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기 위하여 이악하게 노력하며 혁명동지를 끝없이 아끼고 동지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피와 살을 서슴없이 바치는 아름다운 이야기들…

바로 이런 생활기풍이 사회전반에 공기처럼 흐르고있기에 오늘의 총진군대오에는 언제나 생기와 활력이 넘치고 우리의 전진이 그토록 기세찬것 아니랴.

우리는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항일유격대원들의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사업기풍, 생활기풍을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적극 구현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항일유격대원들이 발휘한 생활기풍은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생활기풍의 본보기이며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따라배워야 할 산 모범이다.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생활기풍을 세우는것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과 관련되는 사업인것만큼 누구나 주인답게 자각적으로 참가하여야 한다.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생활기풍을 세우는것이 한생을 혁명가로서 값있고 보람있게 살기 위한 사업이라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이 사업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고 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그리고 사업과 생활에서 자그마한 비사회주의적인 요소도 나타나지 않도록 서로 일깨워주고 도와주어야 한다.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서 혁명성을 높이고 혁명적원칙을 지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며 그들이 언제나 사회주의적생활양식의 요구대로 건전하게 살며 일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발양되고있는 긍정적모범과 기풍을 널리 소개선전하여 온 나라가 혁명적열정과 기백으로 들끓게 하여야 한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아직 멀고 우리가 점령해야 할 투쟁목표 또한 어렵고 방대하다.하지만 어디서나 혁명적이며 전투적으로 살며 일해나가는 생활방식, 생활기풍이 꽉 차넘칠 때 총진군대오에 비약의 기상이 나래치게 된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생활기풍을 더욱 철저히 세움으로써 그 어떤 난관에도 굴함없이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개를 남김없이 과시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명주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