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월 14일 로동신문

 

[지상연단]

농촌진흥의 휘황한 래일은 당조직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당의 농촌건설강령실현에서
농업도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나라의 농업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당의 농업정책을 관철하는데로 당사업을 지향시켜나가야 합니다.》

우리 당의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자자구구 되새길수록 어깨가 더욱 무거워지고 막중한 책임감을 자각하게 된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깊이 연구하는 과정을 통하여 도의 농촌들을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올려세우기 위한 관건적인 고리들을 다시금 옳바로 확정하였다.

우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의 기치높이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의 직접적인 담당자, 당당한 주인들로 내세우고 열렬한 애국자로 키우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는것이다.

그러기 위하여 리당위원회들이 농촌건설강령관철의 기본전투부대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적극 떠밀어주겠다.

지난해 도에서 거둔 성과들은 리당위원회들의 노력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리당위원회를 강화하는데 새시대의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칠수 있는 중요한 담보가 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리당조직들이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도록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 적극적인 지도와 방조를 주겠다.

다음으로 농업생산을 부단히 장성시키기 위하여 과학농사제일주의를 더 높이 들고나가는것이다.

올해에 농업부문에서 경험주의를 뿌리뽑고 과학농사열풍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을 도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내밀 결심이다.당면하여 도안의 농업부문 과학자, 기술자들로 력량을 편성하고 모든 농장들에 내보내여 관리위원장, 기사장, 작업반장, 작업반기술원들을 대상으로 농업과학기술강습을 조직하려고 한다.

이와 함께 알곡을 정보당 1t이상씩 증수하기 위한 높은 목표를 내걸고 그 실현을 위한 튼튼한 담보를 마련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겠다.지력을 높이는 사업을 올해 농사의 사활적인 문제로 받아들이고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총동원되게 하려고 한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올해에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도 통이 크게 작전하고있다.

시, 군들에서 인민들의 절실한 요구를 풀어주는것을 기본으로 하여 수천세대의 살림집건설을 계획하고있는데 벌써부터 인민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도당위원회에서는 농촌건설력량을 부단히 강화하며 앞선 건설공법과 기술을 적극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 시공의 질을 보장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 등 해당한 문제들의 연구와 토의를 따라세우고있다.

이 과업들을 수행함에 있어서 지난해에 온 나라에 소문을 낸 연안군 도남협동농장 제12작업반을 본보기단위로 정하고 모든 작업반들이 따라배우도록 하려고 한다.

또한 도의 농업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연안군이 확고한 상승궤도에 올라서도록 하는데 힘을 집중하겠다.지난해의 사업에서 부족점을 찾고 올해에는 당적지도, 정책적지도를 보다 강화하여 연안군의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우겠다.

지금 도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신심에 넘쳐 새로운 진군의 첫걸음을 힘있게 내짚고있다.

당의 크나큰 믿음이 있고 현명한 령도가 있는한 우리 황남사람들은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언제나 선두에서 내달릴것이다.

황해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