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월 17일 로동신문
조선청년운동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은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력사에 또 한돌기의 자랑찬 년륜이 새겨지였다.
절세위인들의 령도의 손길아래 조선혁명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추동하여온 우리 나라 청년운동의 자랑찬 력사는 혁명적청년운동의 세계적모범을 창조하고 주체적청년조직의 존엄과 위용을 남김없이 떨쳐온 긍지높은 년대기이다.
《조선로동당은 혁명령도의 전 기간 청년중시를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고 청년들을 주체의 혈통을 이어나가는 혁명의 계승자로 튼튼히 키움으로써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을 건설하였습니다.》 반만년의 우리 나라 력사에 청년들은 어느때나 있었다.하지만 로동당시대처럼 청년들이 청년강국의 주인이라는 고귀한 영예를 높이 떨치며 혁명의 위력한 주체적력량, 민족의 미래를 걸머진 골간부대로서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는 자랑스러운 모습은 일찌기 없었다. 과연 어느때부터였던가. 청년들이 우리 혁명의 당당한 주력군이 되여 조선혁명사의 성스러운 갈피에 뚜렷한 자욱을 새긴것은.
해방의 감격과 기쁨이 강산에 차넘치던 건국의 첫 기슭에로 마음달리느라면 못잊을 추억이 우리의 가슴을 적셔준다.
당창건을 위한 준비사업으로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청년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시고 각계각층의 청년들을 망라하는 유일한 대중적청년조직을 내오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끄신
주체34(1945)년 10월 6일
그날
선언서는 선동적으로 써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 내용을 밝혀주신
《선언서의 마지막부분에는 청년들은 나라의 기둥이다, 피끓는 이 땅의 청년들이여! 오라! 모이라! 단결은 힘이다, 단결된 힘과 끓어넘치는 정열로써 이 중대한 사명을 완수하자! 이렇게 쓰면 될것입니다.》 이 얼마나 청년들에 대한 뜨거운 믿음이 빛발치는 뜻깊은 가르치심인가.
해방된 조국땅에서 청년대중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는것을 조국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로 여기시고 그를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끄신
세상에 청년사업처럼 보람차고 영예로운 일은 없을것이라고, 만일 나에게 인생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수 있는 행운이 오고 직업을 새롭게 선택할수 있는 권리가 다시 주어진다면 나는 길림시절처럼 단연코 청년사업에 몸을 잠글것이라고 쓰신 우리
정녕 이 땅에 가장 힘있고 활력있는 청년들의 영웅적인 력사가 장엄히 아로새겨질수 있은것은 우리 청년들에게 주실수 있는 믿음과 사랑을 다 안겨주시며 그들을 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떠밀어주신
혁명은 대를 이어 계속되기때문에 청년들을 잘 준비시켜야 한다고 하시며《현시대와 청년들의 임무》,
《우리 나라 청년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시키자》,
온 나라에《청년들을 사랑하라!》라는 구호가 높이 울리도록 하시고 혁명의 홰불봉을 넘겨주신 감동깊은 화폭은 우리 청년들에 대한
청년들의 가슴속에 우리 나라 청년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신
오늘 조선청년운동은 또 한분의 희세의 위인이신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언제나 곧바로, 당을 따라 앞으로!
2012 1.26》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던 력사의 분수령에서
하기에
주체101(2012)년 뜻깊은 청년절을 맞으며 평양에서 청년절경축행사를 성대히 진행하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고 머나먼 전선길에서 사랑의 축하문을 보내주신 이야기, 청년동맹은 당의 후비대, 척후대, 익측부대, 당 다음가는 정치조직이라고, 청년사업은 당사업 못지 않게 중요한 사업이라고 하시며 끝없는 믿음을 안겨주신 가슴뜨거운 사실, 청년들이 있는 곳은 다 가보아야 한다고 하시며 머나먼 북방의 발전소건설장에만도 여러 차례 새겨가신 헌신과 로고의 그 자욱자욱… 사회와 집단, 동지를 위하여 자기를 아낌없이 바치고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곳으로 탄원한 청년들, 잘못 살아온 지난날과 결별하고 새 출발을 한 청년들이 못내 기특하고 대견하시여 천군만마를 얻은것처럼 그리도 기뻐하시던 자애로운 어버이, 그이의 이렇듯 크나큰 믿음과 사랑속에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이 장엄히 흘러왔다. 그 은혜로운 사랑과 믿음은 그대로 이 나라 청년들을 시대의 청년미풍선구자, 영웅청년신화의 창조자로 억세게 키우는 힘의 원천으로 되고있다.
지난해 8월에 펼쳐진 감동깊은 화폭은 또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는것인가.
천금같이 귀중한 혁명시간을 아낌없이 바쳐가시며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진출하여 인생의 새 출발을 한 청년들을 만나주신
이것을 어찌 이들만이 받아안은 사랑과 믿음이라고만 하랴. 그것은 500만의 청년전위들에게 주시는 사랑이고 믿음이였다.
애국에 불타는 청춘들이 언제나 곧바로 가도록 길을 밝혀주시는분, 발을 헛디딜세라 손잡아 이끌어주시고 험난한 투쟁의 길에서 주저앉을세라 떠밀어주시며 영원히 청년들과 고락을 함께 하고 청년들과 더불어 혁명의
정녕 그 빛나는 려정은 우리 청년들을 억만자루의 품을 들여 청년강국의 주인공,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로 키워주시는
희세의 위인이신
피끓는 500만 청년들이여,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찬란한 미래를 마중해가는 오늘의 보람찬 총진군길에서
본사기자 김일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