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월 17일 로동신문

 

당원들은 올해의 총진군에서 락원의 10명 당원들처럼 살며 투쟁해나가자

그들이 지녔던 사상정신적특질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원들은 조선로동당의 당원이라는 높은 정치적자각을 가지고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며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감화시키고 기적과 혁신에로 이끌어나가야 합니다.》

오늘도 사람들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당원들의 모습이 있다.

락원의 10명 당원들!

그들은 준엄한 전화의 그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만난을 이겨내며 수류탄을 만들어 전선에 보낸 열혈의 충신들이였다.

전후에도 모진 고난과 시련속에서 오직 당만을 굳게 믿고 어려운 길을 스스로 선택한 불사신들이였으며 열번 쓰러지면 열번을 다시 일어나 당앞에 다진 맹세를 기어이 실천해나간 결사관철의 용사들이였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이 몇번이나 바뀌여 이제는 그들이 우리곁에 없다.하지만 그날의 10명 당원들의 사상정신세계는 오늘도 우리 당원들의 심장마다에 맥맥히 흐르고있다.

그러면 락원의 10명 당원들이 지녔던 사상정신적특질에서 중요한것은 무엇인가.

우선 당과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다.

당과 수령에 대한 락원의 10명 당원들의 믿음은 참으로 순결하고 확고부동하였다.

준엄한 전화의 나날 몸소 자기 공장에 찾아오시여 당세포총회를 지도하시는 위대한 수령님께 한 녀당원은 이렇게 말씀드리였다.

《수상님! 념려마십시오.우리가 싸워이기기만 하면 복구건설은 문제도 되지 않습니다.일제놈들이 그렇게 마사놓고간것도 우리는 2~3년동안에 다 복구해가지고 잘살지 않았습니까?전쟁이 끝나면 또 복구해가지고 잘살수 있으니 너무 근심하지 마십시오.》

참된 당원의 모습은 평화로운 날보다 어려운 때에 더욱 뚜렷이 부각된다.

위대한 수령님만 계시면 그 무엇도 두려울것이 없으며 우리는 반드시 승리하게 된다는 억척불변의 믿음을 간직한 당원들이였기에 그들은 전화의 나날과 전후복구건설의 간고한 시기에 추호의 동요도 없이 당과 수령을 견결히 옹위할수 있은것이다.

다음으로 당이 준 과업은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해내고야마는 결사관철의 정신이며 제힘을 믿고 끝까지 일떠서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이다.

당정책을 생명으로 여기고 한목숨바쳐 기어이 관철한 불굴의 투사들이 바로 락원의 10명 당원들이였다.

그들에게 있어서 당의 로선과 정책은 절대적인 진리였고 삶과 투쟁의 확고부동한 좌우명이였다.

적비행기의 총탄에 용선로가 구멍이 뚫리면 그들은 모래가마니를 등에 지고 육탄이 되여 몸으로 막았고 전후 대형양수기를 생산할 때에도 한몸이 쇠물이 되여서라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과업을 무조건 수행해내자고 웨치며 결사전을 벌렸다.

그들은 언제 한번 난관앞에서 물러서거나 남에게 손을 내밀지 않았다.

《천리마》호굴착기를 만들 때였다.

굴착기의 대형부속품인 회전대판의 주물과 차틀의 가공은 공장의 설비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였다.그러나 락원의 10명 당원들은 끝까지 자기 힘을 믿고 회전대판은 철판으로, 차틀은 110mm볼반으로 가공하여 짧은 기간에 《천리마》호굴착기를 만들어내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바로 이렇게 락원의 10명 당원들은 당과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간직하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당에서 준 과업을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결사관철하였다.

그들이 발휘한 그 정신, 그 열정과 함께 조국은 비약의 지름길을 달려왔다.

오늘 우리 당원들은 조금도 지체함이 없이 과감하게 전개하고 반드시 성공해야 할 일대 결사전에 나섰다.

사선도 주저없이 헤치며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낀 전세대 당원들의 넋이 오늘의 당원들을 비약과 혁신에로 부르고있다.

당원들모두가 락원의 10명 당원들이 발휘한 그날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언제나 심장에 안고 살며 일해나갈 때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향한 우리의 전진속도는 더욱더 가속화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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