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월 18일 로동신문
인민은 일군들의 헌신과 진정어린 모습에서
온 나라 일군들이 새로운 각오를 가지고 올해의 진군길에 나섰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어려운 때일수록 당조직들과 정권기관들이 군중속에 더 깊이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고 한가지 애로라도 풀어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당과 국가의 손길이 언제나 자기들곁에 있다는것을 누구나 실감하게 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신
언제나 인민을 위하시는 그이의 무한한 사랑의 세계는 일군들모두의 가슴마다에 멸사복무의 길을 더욱 줄기차게 이어갈 드높은 열의가 용솟음치게 하고있다.
《일군들은 인민을 위한 일밖에 모르고 인민을 위한 일을 성실하고 능숙하게 하며 인민을 위한 일에서 기쁨과 보람을 찾는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되여야 합니다.》 인민을 위하는 우리 당과 국가의 손길을 그대로 느낄수 있도록, 이것은 오늘날 어떤 헌신과 노력으로 멸사복무의 길을 이어가야 하는가를 일군들모두가 되새기게 하는 하나의 기준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우리 당과 국가의 크나큰 사랑과 은덕에 접할 때면 어머니를 먼저 떠올리군 한다. 자식을 위해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한몸을 초불처럼 깡그리 태우면서도 그것을 인생의 락으로 여기는 어머니, 하나의 기쁨을 주고나면 열가지, 백가지 기쁨을 주고싶어하고 어려울수록 자식의 얼굴에 웃음을 피워주기 위해 더욱더 마음쓰며 앉으나서나 자식에 대한 근심이 잦을새없는 사람은 다름아닌 어머니이다. 일군들은 바로 이런 어머니의 심정으로 사업하여야 한다. 어머니를 대하듯 스스럼없이 찾아가 숨기였던 마음속사연도 터놓을수 있는 그런 일군을 인민은 진심으로 따르고 존경한다. 이런 일군들이 안겨준것이 비록 소박한것이라고 하여도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진정이 느껴지면 그것을 억만금보다 더 값진 재부로 간주하며 그지없이 고맙게 여기는 우리 인민이다.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늘 곁에서 고락을 함께 하며 인민의 복리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일군들의 모습에서 인민들은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인민을 위하는 당과 국가의 시책은 일군들의 불같은 정열과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서 현실로 꽃펴날수 있다.
언제인가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자기 뼈를 깎아서라도 인민생활문제를 풀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신발창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일군, 바로 이런 일군이 있는 곳에서 인민들은 우리 당과 국가의 고마움을 페부로 절감할수 있으며 로동당 만세, 사회주의 만세를 심장으로 부를수 있다.헌신으로 땀젖은 일군들의 모습에서, 인민에 대한 일군들의 불같은 진정에서 인민은 당과 국가의 따뜻한 손길을 느끼게 된다. 당의 신임을 그 누구보다 많이 받는 일군이라면 응당 당의 사상과 의도를 앞장에서 받들고 우리 당과 마음도 발걸음도 하나가 되여야 한다. 우리 당의 투쟁구호는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며 인민을 위함에 혼심을 다 바치는 일군, 인민들이 실지로 반기고 따르는 일군이 진실로 당과 국가에 충실한 일군이다. 인민을 제일로 여기는 우리 당과 국가의 로선과 시책들을 나는 어떻게 실천하고있는가. 일군들은 언제나 이런 량심의 물음을 제기하며 그에 떳떳이 대답하기 위해 분투하여야 한다. 뼈를 깎고 살을 저며서라도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들려는 결사의 각오를 가져야 한다. 멸사복무는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다.조건이 좋아지기를 기다린다면, 그 누가 도와주기를 바란다면 백날, 천날 가도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높은 목표를 달성할수 없다.진펄이 막아서도 맞받아헤쳐야 하고 지쳐 쓰러졌다가도 열백번 다시 일어나 가야 하며 한몸이 설사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다 해도 물러설수 없는것이 바로 멸사복무의 길이다. 뼈를 깎고 살을 저미는 희생적인 헌신을 각오해야만 멸사복무의 어려운 길을 꿋꿋이 갈수 있다. 지금 전국각지에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심장에 쪼아박고 결사의 각오와 헌신적인 노력으로 멸사복무의 길을 줄기차게 이어가는 일군들이 많다. 검푸른 물이 언제와 키돋움하는 위험한 시각에도 자기 위치를 한걸음도 뜨지 않은 당일군, 앓고있는 자기 자식의 머리맡이 아니라 종업원의 건강을 걱정하며 병원에서 밤을 새운 당일군, 주민들의 사소한 의견도 놓치지 않고 불편한 몸이지만 하루에 수백리를 달린 일군… 해놓은 일도 적지 않지만 해야 할 일은 더욱 방대하다.지금이야말로 보통의 헌신이 아니라 뼈를 깎고 살을 저미는 희생적인 헌신이 필요한 때이다. 인민들이 실지로 체감하고 덕을 볼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실제적인 결과를 내놓는것이 중요하다. 인민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여다니고 바치는것이 많다 하여도 인민이 덕을 보지 못하고 좋아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없다.한걸음을 걸어도, 한가지 일을 해도 인민이 좋아하는것, 인민이 바라는것을 어김없이 해내는 일군이 당의 뜻을 진실로 받드는 일군이라고 할수 있다. 자나깨나 인민을 위한 근심을 놓지 않고 인민이 요구하고 바라는것을 알기 위해 품을 아끼지 않는 일군의 모습에서 인민은 우리 당과 국가의 고마움을 가슴뜨겁게 절감하게 된다.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의견에 언제나 귀를 기울이고 그에 기초하여 사업을 설계해야 인민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성과를 내놓을수 있다. 지난해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주민들의 먹는물문제해결을 첫째가는 사업으로 놓고 실천한것이며 소비품생산을 늘이기 위한 대담한 작전을 펼친것을 비롯하여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성과를 이룩하기 위해 각지 일군들은 불같은 헌신과 정열을 다 바치였다. 일군들은 자기들의 사업성과에 존엄높은 우리 당과 국가의 권위와 영상이 비낀다는것을 항상 자각하고 언제나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과학적이며 구체적인 사업태도로 실질적인 성과를 내놓기 위해 분투하여야 한다. 인민들의 마음속고충을 풀어주는것은 일군에게 부여된 또 하나의 중요한 사명이다. 일군들이 이러저러한 일로 마음속고충을 겪는 사람들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돌리고 맺혀있는 문제들을 제때에 찾아 풀어줄 때 인민들속에 어머니당의 고마움을 더욱 깊이 새겨줄수 있다.인민들의 마음속고충을 풀어주는것이야말로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것 못지 않게 중요한 문제이다. 오늘의 시대가 요구하는 일군은 인민의 웃음소리에 행복해하고 인민의 사소한 불편도 가슴아파하며 인민을 위한 고생에서 무한한 긍지와 보람을 느끼는 일군, 인민의 기대에 보답하는것을 마땅한 도리로,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는 일군이다. 멸사복무의 새로운 려정에 선 이 시각 모든 일군들은 다시금 심장으로 자각하여야 한다. 인민은 일군들의 헌신과 진정어린 모습에서 당과 국가의 따뜻한 손길을 느낀다는것을. 본사기자 리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