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월 19일 로동신문

 

새 승리를 향하여 혁명의 지휘성원들 힘차게 앞으로!

 

위대한 당의 불패의 향도따라 희망찬 새해 2022년을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이기 위한 전 인민적대진군의 개시를 엄숙히 선언하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강력히 추동할 전략적방침을 제시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첫해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들을 긍지스럽게 총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원칙적문제들과 투쟁방침을 천명한 력사적인 당전원회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원회의에서 강령적인 결론을 마치시면서 전당과 전체 인민이 과감한 진군기세에 박차를 가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침으로써 2022년을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휘황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위대한 투쟁에서 또 하나의 분수령으로 되게 하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천하제일정치가의 비범특출한 신념과 필승의 의지가 맥박치는 애국의 호소는 충성의 일편단심을 만장약한 강대한 철의 대오를 새로운 투쟁과 영웅적위훈에로 과감히 추동하는 고무적기치로 되여 천백배의 투쟁열로 피가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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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새 승리를 향한 전 인민적대진군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혁명의 일대 앙양기를 열어나갈수 있는 휘황한 길을 밝혀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력사적인 전원회의의 사상은 위대한 당의 품에서 성장한 혁명전사들로 하여금 방대하고도 중대한 올해 사업의 전략적중요성을 뼈에 새기게 하면서 무겁고도 책임적인 고민을 마주하게 하고있다.

조선혁명가들의 신념과 의지를 상징하는 견인불발, 결사분투!

우리는 또다시 이앞에 엄숙히 섰다.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뭉쳐 그 어떤 만난시련도 뚫고나갈 굳은 신념과 억센 힘을 지닌 위대한 인민이 있고 지난해와 같이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자력으로 커다란 성과들을 이루어낸 귀중한 경험이 있기에 우리 당과 인민은 또다시 자랑찬 승리를 쟁취하게 될것이라는것,

바로 이것이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날 희망찬 새해 2022년의 승리를 확신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의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당대회의 권위를 견결히 보위하려는 충성의 열의를 안고 산악같이 들고일어나 모든 곤난을 인내하며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친 전체 인민의 견인불발의 완강한 노력과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2021년은 사회주의건설사에 특기할 자랑찬 승리의 해로 아로새겨졌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결코 자만할 성과로는 되지 않는다.

이미 거둔 성과에 자만자찬할것이 아니라 랭정성을 가지고 교훈적인것을 분석하면서 신들메를 바짝 조이고 긴장하게 투쟁하며 더욱 견인불발해야 할 시대적사명을 자각하여야 한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 조금도 지체함이 없이 과감하게 전개하고 반드시 성공해야 할 일대 결사전인 2022년의 투쟁,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여 조국청사에 영광스러운 한페지를 아로새겨야 할 2022년,

력사적인 당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방침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건설력사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참으로 웅대한 전투적강령이다.

사회주의건설의 기본전선인 경제부문,

전원회의에서 강조된바와 같이 우리는 현행생산을 활성화하면서 정비보강사업을 보다 힘있게 추진하여 나라의 경제를 장성궤도에 올려세우며 인민들에게 안정되고 향상된 생활을 제공하는데 총집중하여야 한다.

금속공업부문에서 우리 식의 철생산방법을 기술적으로 보다 더 세련시키고 원료와 연료, 자재보장을 따라세워 철강재를 계획대로 생산하며 능력확장과 현대화를 동시에 추진하는것, 화학공업부문에서 새로 조성한 비료생산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며 중요화학공장들을 활성화하여 경공업과 제약공업원료생산을 늘이는것과 함께 화학공업의 새 부문구조를 갖추기 위한 대상공사를 완강히 밀고나가는것, 전력공업부문에서 당면한 전력수요를 원만히 보장하면서 생산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투쟁을 벌리며 전력의 도중손실을 줄이고 새로운 동력기지건설을 다그치며 다양한 자연에네르기에 의한 발전능력을 더 많이 조성하는것…

올해의 투쟁과업은 실로 아름차고 방대하다.

하지만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당겨오기 위한 2022년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귀중한 실천강령, 필승의 전투적기치가 있기에 우리는 또다시 승리의 통장훈을 소리높이 부를것이라는것이 위대한 당의 부름에 노도의 기개로 일떠선 천만의 철의 대오의 심장을 용암처럼 끓게 하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가장 로숙한 정치가로 만민의 다함없는 흠모를 받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련된 령도가 있고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우리 인민의 불패의 일심단결이 있는한 우리에게는 두려울것이란 아무것도 없으며 점령하지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다.

조국력사에 특기할 희망넘친 새해의 진군길에 나선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세는 충천하며 백절불굴의 정신력, 자력자강으로 련전련승의 력사를 광휘롭게 수놓아온 우리 인민에게는 두려운것이 없다.

전당, 전국, 전민이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1956년 12월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천리마의 대고조를 일으켰던 그때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결사분투하면 올해의 거창한 전 인민적대진군에서도 또다시 세인을 경탄시키는 영웅적위훈을 떨칠수 있으며 하루빨리 새 승리의 령마루에 승리의 기발이 휘날리게 할수 있다.

위대한 당의 령도에 무한히 충실한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 혁명발전의 분수령으로 빛날 새해의 위대한 승리를 향하여 한사람같이 떨쳐나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일대 혁명적앙양을 일으키자.

전당의 당조직들이 충성의 전위대오로 튼튼히 꾸려지고 혁명적으로, 진취적으로 사업하며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할 때 당과 혁명발전의 위대한 전성기가 열려지게 된다는것이 당의 의도이다.

일하는 당, 투쟁하는 당, 전투력있는 당인 우리 당의 생명력은 당조직들의 강화에 달려있다.

당조직들이 들고일어나 우리의 힘, 우리의 지혜, 우리의 분투로써 사회주의락원을 보란듯이 건설하려는 당의 강렬한 의지와 결심을 관철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본때있게, 박력있게 벌리며 해당 단위 사업의 방향타역할을 책임적으로 해나가야 한다.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부터가 숭고한 사명감을 백배하며 책임성과 역할을 최대로 높이는것, 바로 이것이 올해 전투에서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

올해의 긴장한 전투를 직접 조직하고 집행하여야 할 사람은 다름아닌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운전대를 틀어쥔 일군들이다.

혁명앞에 무거운 과업이 나서고 어려운 투쟁이 벌어질 때일수록 일군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높은 각오를 가지고 전투를 책임적으로 조직지휘해나가야 한다.

당과 혁명앞에 지닌 무거운 책임감과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운명이 자기에게 달려있다는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모든 사업을 주인다운 립장에서 치밀하게 조직하고 헌신적으로 집행하며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힘있게 이끄는 일군,

그 어떤 과업이 나서고 준엄한 시련이 닥쳐와도 대중의 힘을 굳게 믿고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대중을 발동하여 위대한 전환과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는 능숙한 조직적수완을 발휘하는 일군,

오늘 우리 당은 수천만대중의 심장에 혁명열, 투쟁열을 북돋아주어야 할 일군들을 이렇게 각성분발시키고있다.

생산장성의 중요한 예비는 지도일군들이 경제조직사업을 어떻게 짜고드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경제조직사업을 통하여 근로자들의 경제과업수행을 위한 투쟁을 견인하고 그들이 힘껏 일할수 있게 기술경제적조건을 보장해주어야 비상히 앙양된 대중의 열의가 실제적인 성과로 이어지게 할수 있다.

《나를 따라 앞으로!》

오늘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이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함에 있어서 언제나 대중의 앞장에서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호를 웨치며 힘차게 내달릴것을 바라고있다.

그렇다.전 인민적대진군의 길에서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서야 할 위치는 명실공히 전진하는 대오의 최전방이다.

사람들이 지치고 쓰러졌을 때 어렵고 힘든 일의 앞장에서 어깨를 들이밀고 걸린 고리를 풀며 이끌어나가는 돌격의 기수, 완강한 실천가,

이런 일군이라야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호로 대중의 심장에 불을 활활 지필수 있으며 대중을 세기를 주름잡는 비약의 룡마우에 태울수 있다.

대중은 전진하는 대오의 일선에서 자기들을 부르는 이런 선봉투사들을 진심으로 신뢰하고 따라나서기마련이며 그들과 어깨겯고 열백밤을 새우며 일해도 힘든줄을 모른다.

혁명열, 투쟁열,

이는 일군의 능력과 기질을 보충해주는 자양분이며 활력과 투지를 북돋아주는 무궁무진한 원동력이다.

혁명열, 투쟁열이 식은 일군은 몇천이 있어도 소용이 없다.

일군의 머리수가 문제인것이 아니라 혁명열, 투쟁열이 불타는 일군이 몇인가 하는것이 문제이다.한것은 혁명열, 투쟁열이 불타는 일군은 몇천을 대신하기때문이다.문제는 이렇게 선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일이 잘되는가 잘되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의 혁명열, 투쟁열과 직결된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 드높은 열의와 기개도 없고 시련과 난관이 가로막아도 기어이 뚫고나가려는 격앙된 투지도 없는 일군은 유명무실하다.

일군의 보람과 희열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하여 아글타글 헌신하는데 있으며 그 길에서 자기를 초불처럼 태우는데 있다.

침체와 답보는 일군들에게 있어서 추호도 용납될수 없는 절대금물이다.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오늘의 벅찬 투쟁은 부단한 창조와 혁신, 전진으로 충만된 일군들의 활무대이다.

다른 부문, 단위가 하나를 하면 열백을 앞서기 위해 피타게 사색하고 뛰는 일군, 비상한 일욕심으로 언제나 앞자리를 양보하지 않는 일군은 분명 경이적이고 실질적인 결실을 마련하며 이런 일군은 위대한 우리 당의 참된 혁명전사로 후세에도 길이 찬양되기마련이다.

혁명은 걱정이나 구호로 할수 없다.

자력갱생, 간고분투,

이는 우리 시대 일군의 생명이다.우리가 유일하게 살아나가고 앞길을 개척할수 있는 근본담보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이며 오늘의 전투에서 승리자가 되는 길도 자력갱생, 간고분투하는 길이다.

자력갱생의 대진군에서 자기의 혁명진지를 굳건히 지켜야 할 사람도 다름아닌 우리 일군들이다.

누가 자기 집 쌀독을 채워주기를 바라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다.마찬가지로 머리속에 한쪼각의 의존심이라도 남아있는 일군은 오늘의 전 인민적대진군의 주로에서 탈선한 사람이다.

항일전구에 나래치던 정신, 조선혁명가들의 신념과 의지의 발현인 연길폭탄정신으로 사상초유의 격난속에서 혁명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더욱 높이 추켜든 《자력갱생》,

이 숭고한 리념을 뼈에 새기고 한순간한순간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주로를 억세게 걷는 일군만이 항상 비상한 각오와 자신감, 열정을 안고 당대회가 가리킨 력사적진군방향을 향해 용감무쌍히 전진 또 전진할수 있다.

인민을 위하고 인민에게 의거하는 투쟁은 백전백승한다.

오늘의 벅찬 투쟁은 위대한 우리 인민의 존엄과 행복을 위한 우리 당의 리념을 꽃피우는 장엄한 투쟁이며 일군들의 인민성을 검증하는 심각한 마당이다.

온갖 성의를 다하여 인민들의 생활을 어머니의 심정으로 돌보아주는것은 우리 일군들의 신성한 의무이다.

우리 일군들이 인민의 심부름군당의 일군이라는 숭고한 자각을 명심하고 성심성의로 인민을 떠받들수록 당과 우리 제도에 대한 대중의 신뢰는 더욱 두터워지고 인민은 놀라운 기적을 창조하기마련이며 그렇게 될 때 위대한 새 승리에로 가는 대통로가 더 활짝 열릴수 있다.

일군들은 비록 자기는 잘살지 못해도 인민들이 잘살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자세와 립장을 가지고 애오라지 인민의 리익과 행복을 위하여 혼심을 다 바쳐 투쟁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충직한 혁명전사가 되여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받들어 거창한 창조와 눈부신 변혁의 시대를 펼치였던 1970년대 당의 기초축성시기의 일군들처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실로 위대한 력사적시기가 도래한 오늘 당의 품에서 교양육성된 우리 일군들의 심장은 항상 이렇게 높뛰여야 한다.일군들모두가 누리에 붙는 불이 되여 당의 숭고한 리상과 념원을 반드시 꽃피워야 한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람들이 올해의 중대하고도 책임적인 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게 하기 위하여 일군들이여, 전 인민적대진군의 한순간한순간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혁명적신념과 순결한 의리, 량심으로 아름답게 수놓아가자.

본사기자 량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