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월 21일 로동신문

 

굳은 신념과 억센 힘을 지닌
위대한 인민은 어떻게 자라났는가

 

올해를 우리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새로운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장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인민의 드높은 혁명열, 투쟁열이 조국의 대지를 뜨겁게 달구고있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혁명의 새 승리를 기어이 이룩할 철석의 의지를 안고 천만이 새로운 단계의 력사적투쟁에 떨쳐일어났다.

우리가 내짚는 오늘의 한걸음한걸음이 그대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더 좋은 래일을 마중하기 위한것이기에 이 땅 그 어디에서나 대중의 정신력이 더욱 세차게 분출하고있다.

하다면 우리 인민은 어떤 불가항력을 지니였기에 그토록 모진 격난도 두려움없이 뚫고헤치며 오직 전진만을 아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일수록 필승의 신념과 비상한 각오를 더 굳게 가지고 대담한 공격전, 전 인민적인 결사전을 벌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확언하시였다.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뭉쳐 그 어떤 만난시련도 뚫고나갈 굳은 신념과 억센 힘을 지닌 위대한 인민이 있고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자력으로 커다란 성과들을 이루어낸 귀중한 경험이 있기에 우리 당과 인민은 또다시 자랑찬 승리를 쟁취하게 될것이라고.

인민에 대한 하늘같은 믿음이 실려있는 이 말씀을 받아안으며 천만인민은 있는 힘과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 경애하는 그이의 뜻을 충성으로 받들어갈 맹세로 얼마나 심장을 불태웠던가.

굳은 신념과 억센 힘을 지닌 위대한 우리 인민이 있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이 최상최대의 평가와 믿음을 가슴벅차게 새겨안을수록 그이의 손길아래 우리 인민이 사상정신적풍모에 있어서나 단결력과 창조력에 있어서 명실공히 강국의 인민으로서의 모습을 더욱 훌륭히 갖추어온 잊지 못할 나날들이 뜨겁게 되새겨진다.

혁명의 길은 하루이틀 가야 할 길이 아니며 순탄한 길도 아니다.시련과 난관도 많고 예견치 않았던 가시덤불이 가로놓일수도 있다.

신념이 확고하지 못한 사람은 혁명앞에 시련과 난관이 조성될 때 그것을 이겨내지 못하고 락오자로 굴러떨어지게 된다.오직 신념의 강자만이 승리자가 될수 있으며 더 좋은 래일을 맞이할수 있는 법이다.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부터 오늘까지 혁명과 건설의 주체인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신념의 기둥을 굳게 세워주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시고 위대한 사색과 헌신의 날과 달들을 이어오시였다.

우리 삼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대소한의 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마두산혁명전적지를 찾으시였던 주체103(2014)년 1월의 그날에 마음을 세워본다.

그러면 귀전에 들려오는듯싶다.

혁명은 곧 신념이라고, 신념으로 걷는 길이 혁명의 길이고 죽어도 버릴수 없는것이 혁명가의 신념이라고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음성이.

뜻깊은 그날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를 비롯한 구호문헌들을 보아주시며 경애하는 그이께서 하신 말씀에 담겨져있은것은 간악무도한 강도 일제와 맞서싸우는 어려운 조건에서도 혁명승리에 대한 드놀지 않는 신념을 지니고 모진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며 굴함없이 투쟁한 항일투사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에 대한 값높은 평가만이 아니였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강의한 혁명적신념을 지닌 참다운 혁명가로 키워 그들이 당을 따라 주체혁명의 길을 변함없이 꿋꿋이 걸어나가도록 하실 그이의 드팀없는 의지가 어리여있었다.

모진 고생도 죽음도 두려움없이 오직 조국해방의 력사적성업을 이룩하기 위한 길에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싸운 항일혁명선렬들의 그 넋이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그대로 살아숨쉬게 할 웅지를 안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온 나라에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열풍이 일어번지게 하여주시고 그 과정에 누구나 백두의 칼바람맛을 아는 불굴의 투사들로 준비하도록 이끌어주신 현명한 령도는 온 나라에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 세차게 나래치게 한 자양분이였다.

오늘도 눈앞에 숭엄히 어려온다.

몸소 군마를 타시고 백두대지를 힘차게 달리시며 백두광야에 뜨거운 선혈을 뿌려 조선혁명사의 첫 페지를 장엄히 아로새겨온 빨찌산의 피어린 력사를 뜨겁게 안아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영상이.

그 나날 그이의 심중에 차넘친것은 무엇이였던가.

꽃피는 봄날에 백두대지에 오면 백두산의 넋과 기상을 알수 없다.손발이 시리고 귀뿌리를 도려내는듯한 추위도 느껴보아야 선렬들의 강인성, 투쟁성, 혁명성을 알수 있고 또 그 추위가 얼마큼 혁명열을 더해주고 피를 끓여주는가 체험할수 있다.

무릎치는 생눈길을 헤쳐 혁명의 명맥이 높뛰고 무궁무진한 애국열원이 끓어솟는 백두의 혁명전구를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이 말씀은 그대로 천만의 발걸음이 백두산으로 향하게 한 고귀한 추동력이 아니였던가.

경애하는 그이의 뜻을 받들어 한겨울의 눈바람을 헤치며 백두산정에 올라 심신을 벼리고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

누구나 《백두산대학》졸업증을 조선사람으로서, 혁명가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징표로 여기며 신념의 인간, 의지의 인간들로 더욱 억세게 성장하고있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다.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고부동한 신념을 간직한 인민이라야 그 어떤 역경에도 흔들림없이 인류의 리상사회건설을 위해 자기 한몸을 서슴없이 바쳐 투쟁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을 다그쳐오는 나날 우리 인민은 오직 사회주의한길로만 달려갈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

주체105(2016)년 10월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할데 대하여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은 얼마나 심원한 뜻을 안고있는것인가.

우리식 사회주의는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이 구현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이고 강위력한 힘에 의하여 담보되는 불패의 사회주의이며 자강력을 원동력으로 하여 전진하고있는 사회주의라는데 대하여 명철하고도 심오한 해명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사상이 있고 위대한 당이 있으며 위대한 인민이 있는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라고, 우리식 사회주의는 과학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도 과학이라고.

우리식 사회주의는 과학이며 그 승리도 과학이다!

이런 철석의 신념을 안으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시련과 격난이 겹쳐들수록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사회주의의 승리를 위해, 우리 인민에게 이 세상 가장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해 강행군길을 더욱 줄기차게 이어가시는것이다.

오늘 하나의 신념을 지닌 일심의 대오가 대하를 이루고 누구나 당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나아가고있는 우리 조국의 현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사상과 신념이 그대로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고귀한 재부로, 마음의 기둥, 억척의 신념으로 자리잡았음을 실증해주고있다.

인민의 신념과 의지가 불패의 거대한 힘을 낳고있는 우리 조국의 현실 역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손길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인민이 지닌 굳은 신념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진군길에서 불패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하도록 하며 이 과정에 천만사람모두를 더욱 억센 신념과 의지의 강자들로 키우기 위하여 정력적인 령도의 날과 날을 이어가신다.

주요당회의들을 지도하시면서도, 수많은 단위들을 찾으시여서도 누구나 자기 힘을 믿고 투쟁해나가도록, 자력갱생을 최강의 무기로 틀어쥐고 발전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비범한 령도는 우리 인민을 자기의 무궁무진한 힘을 자각하고 자력으로 비약과 변혁을 이룩하기 위해 과감히 분투하는 용감무쌍한 투사들로 키웠다.

무엇을 하나 만들어도 세계적인것으로 되게 하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에 튼튼히 의거할데 대하여 늘 가르쳐주시면서 인민대중의 창조적능력을 더욱 높여주시려 기울이시는 그 심혈과 로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온 나라 방방곡곡을 주름잡으시며 일터마다에 창조의 불길을 활화산처럼 지펴주시고 기적과 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방도도 일깨워주시는 현명하고 다심한 손길, 하나를 창조하면 또 다른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며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여 새라새로운 기적들을 안아오도록 이끄시는 그이의 거룩한 령도가 있어 이 땅우에 자력갱생의 창조물들이 끊임없이 태여나고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올랐다.

어디 그뿐인가.

마음속 첫자리에 언제나 인민을 두시고 인민을 위해서라면 저 하늘의 별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울 일념으로 온갖 고생을 달게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헌신의 세계는 천만의 심장을 보답의 열기로 세차게 높뛰게 하고 사상초유의 힘을 총폭발시키게 하는 열원으로 되고있다.

인민의 신념과 의지, 정녕 그것은 걸출한 위인의 품속에서만 억척불변의것으로 다져질수 있으며 위대한 시대를 앞당기는 원동력으로 될수 있음을 지난 10년의 려정은 뚜렷이 증명해주고있다.

이 나날 우리 인민은 불가능이란 말을 모르는 인민으로, 한다면 반드시 하는 실천가들로, 세월을 주름잡으며 당의 구상과 결심을 완벽하게 현실로 꽃피우는 만능의 투사들로 더욱 훌륭히 자라났다.

순결한 량심과 의리를 바쳐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을 정성다해 꾸림으로써 로동당시대의 희한한 산간문화도시를 일떠세운 삼지연시건설자들, 성스러운 백두대지에 만년언제를 쌓아올려 청년강국의 기상과 위용을 만방에 떨친 영웅청년들, 그처럼 어려운 난관속에서 자체의 힘으로 원산군민발전소를 건설한 강원도인민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공개서한을 받들고 자연의 광란이 휩쓴 대지우에 선경마을들을 일떠세워 로동당원의 충성의 심장이 분출하는 무한대한 힘을 남김없이 과시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

정녕 위대한 수령이 위대한 인민을 키운다는 진리를 자애로운 스승, 위대한 어버이의 손길따라 투쟁과 전진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오며 심장으로 절감한 우리 인민이다.

그 성스러운 행로는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뼈속깊이 간직하게 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 믿고 따르면 반드시 승리가 오고 찬란한 미래가 온다는 굳은 신념을,

그이 품에 운명도 미래도 전부 맡기고 영원히 한길을 가고갈 충성의 한마음을.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혁명령도의 길에서 인민대중을 그 어떤 격난도 웃으며 헤쳐나갈줄 아는 신념의 강자들로, 화를 복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는 무한대한 힘의 소유자들로 키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 그이를 영원히 따르고 받들 열화같은 일편단심에 바로 우리 인민의 위대함이 있고 불패의 위력이 있는것 아니겠는가.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투쟁과업은 방대하며 난관도 적지 않다.

허나 위대한 당이 이끄는 혁명위업의 승리를 확신하며 당이 가리키는 한길을 따라 노도쳐나아가는 위대한 인민의 앞길은 그 무엇도 막지 못한다.

본사기자 리홍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