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월 29일 로동신문

 

론설

당의 령도업적을 견결히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자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향도력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우리식 사회주의를 불패의 보루로 떠올리고 승리와 번영의 긍지높은 력사를 펼쳐나가는 강유력한 당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한평생을 다 바쳐 우리 인민을 자주적인민으로 키워주시고 우리 국가와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탁월한 사상리론가, 정치가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국가의 존엄과 전략적지위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으며 사회주의건설은 새로운 발전기, 전면적발전기에 들어서게 되였다.

우리 당의 불멸의 령도업적은 조선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주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힘있게 떠밀어주는 투쟁과 전진의 기치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당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나가고있다.당의 령도업적을 튼튼히 틀어쥐고 그것을 철저히 구현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앞당기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당과 혁명의 지도사상으로 영원히 높이 들고나가며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하겠습니다.》

당의 령도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는것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 사회주의의 운명과 관련되는 최중대사이다.

수령의 령도업적에는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혁명의 지도적원칙이 전면적으로 구현되여있으며 고귀한 투쟁전통과 풍부한 사업경험이 집대성되여있다. 수령의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는데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이 있다.모든 사업을 수령이 가르쳐준대로, 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해나갈 때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다는것이 우리 인민이 혁명실천을 통하여 체득한 진리이다.

수령의 령도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는 문제는 사상관점에 관한 문제, 당을 받드는 자세와 립장에 관한 문제이다.자연에는 계절이 있어도 혁명가의 마음에는 계절이 따로 있어서는 안된다.혁명하는 인민은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온다 해도 수령의 업적을 고수하는 문제에서는 추호의 타협도 양보도 하지 않겠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져야 한다.조건과 환경에 빙자하면서 이 사업에서 사소한 에누리도 허용한다면 그것은 곧 사상에서의 변질이고 자멸의 길이다.

수령의 위대한 혁명업적을 충직하게 계승발전시켜나가는것은 그 어떤 의무감이나 책임감이기 전에 량심으로 되여야 한다.우리 인민은 누구나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자라나 값높고 보람찬 삶을 누려왔다.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 인민들에게 있어서 당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는것은 마땅한 본분이고 도리이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생명선

 

당의 불멸의 령도업적은 강대하고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오늘의 전 인민적대진군에서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고귀한 재보이다.

당의 령도업적에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휘황한 진로가 명시되여있다.

혁명의 승리는 사상과 로선의 승리이다.사회주의건설을 심화시켜나가는 과정에는 해결해야 할 리론실천적문제들이 수많이 나서게 된다.전진도상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에 과학적해명을 주는가 못주는가 하는것은 단순한 리론상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주의의 진퇴를 판가름하는 사활적인 문제이다.

우리 당의 혁명령도사는 사상중시, 사상사업선행의 원칙을 확고히 틀어쥐고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독창적이며 백과전서적인 사상리론적지침을 마련하여온 불멸의 년대기로 빛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사상리론들은 독창적이고 심오하며 포괄내용에 있어서 다면적이고 풍부하다.여기에는 사회주의건설에서 우리의 리상과 목표 그리고 철학과 정치경제학으로부터 문학예술에 이르기까지, 당건설, 국가건설, 혁명무력건설, 경제문화건설 등 모든 분야의 과업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여있다.

우리 당의 사상리론은 그 과학성과 정당성으로 하여 혁명실천에서 커다란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다.사상초유의 시련속에서도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벅찬 현실은 위대한 사상리론적재부를 가진 혁명은 언제나 필승불패이라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당의 령도업적에는 그 어떤 난관속에서도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는 방도와 묘술이 다 밝혀져있다.

혁명과 건설은 창조와 변혁의 련속과정이다.주체의 사회주의가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없이 자기의 발전궤도를 따라 승리적으로 전진해올수 있은것은 우리 당이 주객관적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옳은 방법론과 묘술을 부단히 탐구하고 실행하여왔기때문이다.

경직된 사고방식과 낡은 틀을 배격하고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으로 사회주의건설을 끊임없이 심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특출한 령도방식이다.우리 당은 나아갈 침로를 정할 때마다, 준엄한 난국에 부닥칠 때마다 인민을 먼저 찾고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였으며 인민을 불러일으켜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창조하여왔다.수천척지하막장과 험한 논두렁길에도, 외진 산간마을과 바람세찬 포구에도, 크지 않은 지방산업공장들에도 인민을 찾아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슴배여있다.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 방법, 중심고리에 힘을 넣어 전반을 추켜세우는 방법, 본보기를 창조하고 일반화하는 방법을 비롯하여 우리 당이 가르쳐준 방법론들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정책적과업들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할수 있게 한 위력한 보검이였다.우리 인민은 당의 령도밑에 시련속에서 자기를 지켜내는 법, 온갖 도전을 정면돌파하는 법, 난관을 디딤돌로 삼고 더 높이 도약하는 법도 배웠다.당의 령도업적을 전진과 비약의 원동력으로, 백승의 표대로 틀어쥐고나가기에 우리 인민의 앞길은 그 누구도 가로막을수 없으며 사회주의의 전진은 더욱 가속화될것이다.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사업

 

지금 온 나라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우리가 수행해야 할 투쟁과업은 방대하지만 모든 사업에 앞서 기본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힘차게 밀고나가야 할 중차대한 사업이 있다.그것이 바로 우리 당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여나가는 사업이다.

당의 령도업적을 심장깊이 새기고 철저히 구현해나가는데 존엄높은 우리 당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 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기는 길이 있다.

당의 령도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는데서 중요한것은 우선 사상교양거점들을 정중히 꾸리고 잘 관리하며 철저히 보위하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성스러운 혁명력사와 투쟁업적이 깃들어있는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 혁명박물관과 혁명사적관,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 혁명사적교양실 등은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에게 수령의 위대성을 깊이 새겨주고 당의 혁명사상을 뼈속깊이 심어주는 중요한 거점이다.사상교양거점들을 잘 꾸리고 관리하는것은 당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는 사업의 첫 공정으로 된다.

수령이 이룩한 불멸의 혁명업적을 후세에 길이 전하며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수령의 위업에 충실하도록 교양하자면 혁명사적물들과 사적자료들을 교양적의의가 있게 잘 전시하여야 한다.규모와 형식에만 치우치면서 력사주의원칙과 과학성의 원칙을 무시하고 학술배렬을 바로하지 못하면 참관자들이 짧은 시간에 많은것을 보고 배우게 할수 없다.혁명사적관, 혁명사적교양실을 령도사적자료들을 집약적으로 보여줄수 있게, 직관적효과가 뚜렷이 나타날수 있게 정중히 꾸려야 참관자들이 우리 당이 얼마나 간고한 시련을 헤치며 부강조국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어왔는가를 실감할수 있다.

사상교양거점들에 대한 관리를 잘하고 철저히 보위하는것은 우리 당의 령도업적을 대를 이어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교양거점들에 전시된 사적물들과 교양자료들은 우리 인민이 영구히 보존하여야 할 더없이 소중한 재보이다.귀중한 전시물들에 자그마한 손상도 가지 않도록 영구보존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과학기술에 의한 정상관리를 진행하는 등 빈틈없는 조직사업을 짜고들 때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력사와 혁명업적이 천추만대에 빛을 뿌리게 된다.

오늘 어느 단위에서나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비롯한 교양거점들을 더욱 훌륭히 꾸리고 정상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현실은 당의 령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여가려는 우리 인민의 충성심과 의지가 얼마나 순결하고 강렬한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당의 령도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는데서 중요한것은 또한 사상교양거점을 통한 교양사업을 정상적으로 실속있게 벌리는것이다.

교양거점들을 훌륭히 꾸렸다고 하여 교양사업이 저절로 잘되는것은 아니다.교양거점을 통한 교양은 생동한 사실자료와 실물을 가지고 진행하는것으로 하여 감화력이 매우 크다.참관사업을 계획적으로, 정상적으로 조직하여 대중이 우리 당의 혁명력사와 령도업적을 잘 알도록 하여야 한다.

현시기 사상교양거점을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는데서 절박한 문제는 형식주의를 극복하는것이다.교양사업을 대상의 준비정도와 수준에 맞게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실속있게 진행하는것이 중요하다.강의내용을 다매체편집물로 만들어 시청하게 하는 등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교양사업을 참신하게 벌려나갈 때 대중의 머리속에 우리 당의 혁명사상이 꽉 들어차게 된다.건수를 채우는것으로 사상사업을 대치하는 편향을 극복하고 해설사업을 한번 해도 그것이 대중을 공감시키고 불러일으킬수 있는 산 정치사업, 교양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혁명사적교양거점을 통한 사상교양사업에서 전세대들이 발휘한 영웅적투쟁기풍을 잘 알려주는것도 필요하다.참관자들이 당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온 자기 단위의 영광스러운 발전행로를 생동한 화폭과 구체적인 자료를 통하여 깊이 체득할 때 자기 일터, 자기 직업에 대한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 불타는 애국적열의를 안고 더욱 분발해나가게 될것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비약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는것은 당의 령도업적이 끝없이 빛을 뿌리게 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당의 령도업적은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실질적인 사업성과, 생산성과로 옹위하고 길이 빛내여야 한다.

우리 나라에는 가는 곳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손길이 어려있는 단위들이 수없이 많다.이 단위들이 그 어느 단위보다 실적을 올리고 앞장서나가야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보게 되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얼마나 고귀한 유산을 남겨주시였는가 하는것을 페부로 절감할수 있다.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우시기 위해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고계신다.령도업적단위들이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기관차가 되여 내달릴 때 온 나라에 혁신과 전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 우리 당의 업적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더불어 빛을 뿌리게 된다.

지금 시대의 전형단위, 본보기단위들에서 찾아보게 되는 공통적인 점은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벌리는것과 함께 그것이 생산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조직사업과 지휘를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는것이다.이곳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종업원들모두가 당이 중시하고 깊이 관심하는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맡은 사업을 더 잘해나가도록 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이 단위들에서는 누구나 다 증산의 동음을 세차게 울리고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을 비롯한 모든 면에서 기준이 되여 당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려는 불같은 일념으로 살며 투쟁하고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수령의 유훈과 당이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모가 나게 집행해나갈 때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가 이룩되게 된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령도업적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보람찬 총진군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