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월 1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

김 정 은 각 하

 

존경하는 각하

저희들은 김일성주석의 탄생 110돐과 김정일령도자의 탄생 80돐, 각하께서 조선의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 10돐이 되는 2022년을 진보적인류의 경사스러운 해로 빛내이려는 공통된 지향과 념원밑에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 협의회를 진행하였습니다.

탁월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숭고한 덕망으로 인류자주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조선의 위대한 수령들의 탄생일을 조선인민과 함께 경축하려는 진보적인류의 지향과 열의가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지고있다는것이 이번 협의회를 통하여 다시금 확증되였습니다.

저희들은 협의회에서 토의결정한대로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의 주최로 마련되는 국제행사들을 비롯한 뜻깊은 올해의 경축활동들이 세계적판도에서 의의있고 성대하게 진행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것입니다.

각하

지금 세계는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의 사상과 위업이 각하에 의하여 전면적으로 계승발전되고있는 조선의 현실을 커다란 감동과 찬탄속에 주시하고있습니다.

지난 10년간 귀국에서 정치, 경제, 문화, 군사, 대외관계의 모든 분야에 걸쳐 이룩된 경이적인 성과들은 시종일관 구현되여온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내외에 뚜렷이 과시하고있습니다.

세계의 많은 나라와 지역이 심각한 사회적불안정을 겪고있는 반면에 귀국에서 기적적인 사변들이 련이어 일어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각하의 선견지명과 뛰여난 령도실력, 위민헌신의 로고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인것입니다.

저희들은 각하께서 계시여 앞으로도 인류의 리상사회인 인민대중중심의 조선식사회주의가 계속 승승장구하고 세계자주화위업이 더욱 줄기차게 전진하게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는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의 위대한 혁명생애와 업적을 길이 전하고 빛내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적극 지지성원하는데서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입니다.

끝으로 저희들은 존경하는 김정은각하께서 건강하시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새로운 발전,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실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백 두 산 위 인 칭 송 국 제 축 전
조직위원회 협의회 참가자일동

2022년 1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