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월 26일 로동신문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전파상황

 

외신보도에 의하면 24일 24시현재 세계적으로 3억 5 444만 2 041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562만 1 590명이 사망하였으며 6 723만 1 642명이 치료를 받고있다.

아시아에서 24일현재 9 500여만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128만여명이 사망하였다.

인디아에서 지난 하루동안에 30만 6 000여명의 감염자가 났다.

이 나라에서는 련속 5일째 30만명이상이 감염되였다고 한다.

북아메리카에서 8 499만 1 772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129만 7 141명이 사망하였다.

남아메리카에서 감염자수는 4 607만 4 404명, 사망자수는 120만 5 623명에 달하였다.

미국에서 7 258만 7 839명의 감염자와 89만 1 167명의 사망자가 났다.

브라질의 감염자는 2 413만 4 946명, 사망자는 62만 3 412명이다.

칠레에서 하루감염자수가 1만 4 780명에 달하여 전염병발생이래 최고를 기록하였다.

전국적인 감염자수는 198만 4 190명, 사망자수는 3만 9 535명으로 증가하였다.

로씨야에서 대류행병발생이래 처음으로 1주일동안의 감염자수가 30만명을 넘어섰다.

따쓰통신에 의하면 23일까지의 1주일동안에 30만 4 657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였는데 이것은 그 전주에 비해 거의 2배 늘어난것이다.

감염률이 다시 높아지기 시작한 지역들은 수도 모스크바와 모스크바주, 싼크뜨-뻬쩨르부르그시이다.

주간 전국적으로 확인된 감염자의 절반이상이 이 지역들에서 나왔다.

모스크바에서 8만 5 832명의 감염자가 발생하였는데 이것은 그 전주에 비해 140.7% 늘어난것으로 된다.

싼크뜨-뻬쩨르부르그에서 4만 1 253명, 모스크바주에서 2만 9 443명이 새로 감염되였다.

ο(오미크론)변이비루스가 빠르게 전파되면서 지난해 주류를 이루었던 δ(델타)변이비루스에 감염된 사람들의 수가 지금은 전체 감염자수의 절반을 조금 넘을뿐이라고 한다.

새로운 변이비루스의 특성과 관련하여 로씨야당국은 보건부문의 외래치료단위들을 강화하고 새해명절기간 줄어들었던 검사회수를 늘이는데 힘을 집중하기로 결정하였다.

24일현재 이 나라의 감염자수는 1 117만 3 300명, 사망자수는 32만 6 767명에 달하였다.

세계보건기구의 한 전문가가 23일 ο(오미크론)변이비루스보다 전염력이 강한 변이비루스들이 나타날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ο변이비루스가 널리 전파될수록 변이될 가능성은 더 많아지게 된다고 하면서 앞으로 우려를 자아내는 변이비루스들의 출현은 십분 가능하다고 밝혔다.

새로운 변이비루스들의 특성에 대해 알려진것은 없지만 그 감염력이 더 강하리라는것은 의심할바없다고 하면서 그는 그것은 새 변이비루스들이 현재 전파되고있는 비루스들을 릉가하여야 생존할수 있기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들은 장기간 후유증에 시달릴수 있다고 하면서 그는 ο변이비루스에 의한 감염이 대체로 δ(델타)변이비루스감염보다 덜 중하다는 자료들이 입수되고있지만 ο변이비루스는 의연 위험하며 그것을 약한것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