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월 12일 《통일신보》
온 겨레를 통일에로 부르는 고귀한 명언
여기에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를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로 부르는 《조국통일은 곧 애국이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은 최대의 애국투쟁이다.》 마디마디 조국과 민족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 뜨겁게 맥박치는 사람에게서 가장 소중한 감정은 조국에 대한 사랑이며 가장 보람있는 삶도 조국에 대한 헌신에 있다. 분렬된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갈라진 조국을 통일하는것보다 더 중대하고도 절박한 과업은 없다. 그것은 조국통일에 민족의 운명과 미래가 달려있기때문이다. 우리 겨레는 민족의 분렬로 하여 전민족적범위에서 생명보다 귀중한 자주권을 완전히 확립하지 못하고있으며 민족의 통일적발전에 커다란 지장을 받고있다. 민족분렬은 동족사이의 대결과 불신을 격화시키고 우리 민족의 삶의 터전에 항시적인 전쟁위험을 조성하고있다. 민족분렬이야말로 우리 민족이 겪고있는 모든 불행과 고통의 근원으로 되고있다. 만일 우리 세대에 조국을 통일하지 못한다면 자라나는 새세대들도 민족분렬의 비극을 겪게 될것이며 북과 남사이에 민족적공통성마저 사라지고 민족이 영원히 둘로 갈라지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할수 있다. 대대로 한강토에서 한피줄을 이으며 살아온 우리 민족이 둘로 갈라진다면 이보다 더 큰 불행과 고통은 없을것이다. 우리 겨레는 지난 력사를 통하여 외세에 의한 분렬이 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과 나라의 통일적발전에 얼마나 막대한 피해를 주는가 하는것을 뼈에 사무치게 절감하였으며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이룩해야 불행의 력사를 끝장내고 평화와 부강번영을 실현해나갈수 있다는것을 절감하였다.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분렬은 예속과 망국의 길이며 통일만이 자주와 번영의 길, 민족이 살길이다. 우리 겨레가 통일을 이룩하는것은 단일민족으로서의 민족성을 고수하고 존엄높은 민족으로 살기 위해서이다.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은 곧 민족성을 고수하고 구현하기 위한 정의의 애국투쟁이다. 세상에 우리 겨레처럼 나라와 민족을 열렬히 사랑하고 민족성을 귀중히 여기는 민족은 없다. 애국애족은 우리 겨레의 공통된 심리이며 강렬한 사상감정이다. 애국심이 남달리 강렬한 우리 민족이 민족성을 고수하고 구현하기 위한 조국통일투쟁에 떨쳐나서고있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한것이다. 오늘 조국통일운동이 력사의 도전을 과감히 맞받아 힘있게 전진하고있는것도 민족성원들이 지니고있는 조국애, 민족애의 숭고한 발현으로서 조국통일위업에 헌신하려는 우리 겨레의 굳센 애국의지를 보여주고있다. 통일을 떠나 살수 없는것이 우리 민족이고 애국을 떠나 미래를 생각할수 없는것도 우리 민족이다. 조국통일이 애국이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은 최대의 애국투쟁이라고 하신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운명개척의 참된 길을 밝혀주는 본사기자 박 철 남 출처 : 통일신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