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2월 14일 조선외무성
최근소식 《신랭전》을 몰아오는 《2022년 미국경쟁법안》
최근 중국신문 《환구시보》는 미국회 하원 의장이 중국에 대한 전면적억제를 골자로 하는 이른바 《2022년 미국경쟁법안》을 공포한것과 관련하여 《미국은 중국을 반대하는 방법으로는 〈불패의 지위〉를 차지할수 없다》라는 제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론평에서는 워싱톤이 《중국을 전면탄압하기 위한 총대본》인 이 법안을 공포하는것으로 《신랭전》나팔을 불었다는것이 분석가들의 평가라고 하면서 미국의 정책작성자들은 중국과의 《경쟁》에 피눈이 되여 방향조차 제대로 분간하지 못하고있으며 또 그것을 의식하지도 못하고있다고 신랄하게 비난하였다. 그러면서 미국대통령이 성명을 발표하여 이 법안은 앞으로 수십년간 미국으로 하여금 중국과 기타 나라들과의 경쟁에서 《불패의 지위》를 차지하게 할것이며 세계앞에 《21세기는 미국의 세기》라는것을 보여주게 될것이라고 장담하였지만 종당에는 실망밖에 차례질것이 없을것이라고 야유하였다. 또한 미국이 전염병전파, 통화팽창, 주식파동, 로동력부족, 종족간충돌, 정치적분렬을 비롯하여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들의 원인이 중국에 있다고 밀어붙이면서 그 해결방법을 중국을 《탄압》하는데서 찾는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오는 황당하고 잘못된 선택이라고 비평하였다. 중국외교부장도 미국무장관과의 전화통화시 압력은 중국인민을 더욱 단결시켜주며 대결은 중국이 강대해지는것을 막지 못한다고 하면서 워싱톤이 솔직하고 진정어린 이 말을 귀담아듣기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현실은 중국의 급속한 발전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대하고있는 미국이 극도의 불안과 초조감에 사로잡혀 중국과의 대결에 더욱 광분하면서 중미관계를 《신랭전》에로 몰아가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이 선포한 중국과의 《경쟁》은 사실상 중화민족의 부흥을 실현하려는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고 나아가서 중국의 사회주의제도를 무너뜨리자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모든 나라와 인민들은 다른 나라들의 정상적인 발전권리를 억제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파괴하는 미국의 《신랭전》정책에 각성을 높여야 할것이다.(끝) 출처 : 조선외무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