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2월 11일 로동신문
정론 성스러운 혁명의 길 끝까지 이어가리라
백두광명성 높이 솟아 어느덧 여든번째 2월의 봄이 왔다.하늘과 땅, 내 조국 그 어디에나
탁월한 사상리론의 영재, 세계가 우러러받든 걸출한 정치원로, 주체형의 혁명적당의
이처럼 위대한분을 높이 모시였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고 래일의 우리 후손들이 있다.
1
우리 인민은 한없이 그리운
걸출한 위인을 영원한
세월은 흘러 그때에는 다 생각할수 없었던 투쟁의 생눈길과 첩첩격난들을 헤쳐보면서 우리는
《우리는
우리는 여기서 혁명위업의 계승문제는 지구상의 그 어느 로동계급의 당도 해결하지 못한 공백으로 남아있다는 사실, 모든 변질과 동란, 비극적참화는 그로 하여 산생되였다는것을 재삼 새겨보지 않을수 없다.누구도 하지 못한, 력사도 세계도 풀수 없는 과제로 남긴 이 미증유의 대업을 우리의
흰눈은 소리없이 녹아 대지에 생명수를 준다.그 생명수는 언땅을 적셔주고 뿌리와 씨앗을 자래워 만물의 소생과 태동을 떠올린다.
위인의 높이는 사상과 철학의 높이이다.세계를 움직이는 힘은 돈이나 원자탄이 아니라 사상이다.따라서 진정한 의미에서 천하제일강국은 바로 사상과 리념의 강국이다.여기에서 조선을 따를 나라는 력사에도 없었고 현 세계에도 없다.이 높은 존엄과 절대적자부심에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신
하나의 새로운 지도사상을 시대와 력사앞에 높이 내세우는것 자체도 세기적인 공적이다.우리
혁명위업을 개척하는것도 간고하지만 그것을 꿋꿋이 계승하는것도 전인미답의 길인것만큼 어려운 투쟁을 동반하게 된다.오늘에 와서 다시금 돌이켜보면
우리 인민이 기억하고있는 1956년은 당과 혁명의 운명이 판가리되던 시련의 해였다.밖에서는 적들의 《북진》소동이 절정에 달하고 안에서는 반당반혁명분자들이 속에 칼을 품고 공공연히 날뛰고있었다.
우리
후날 백두의 혁명성지를 찾으신 우리
조선민족이 천추만대로 이어가야 할 백두의 피줄기를 억세게 다지시는데 우리
그우에 오늘과 같은 세계 그 어디에도 없는 대로천혁명박물관을 마련해놓으신분,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견결히 수호하시였을뿐 아니라 그것을 전면적으로 정립하고 완성해주신분은 바로 우리의
우리
영원한
조선로동당, 숭엄한 그 이름 가슴에 안아보면
우리는 지금도
우리 당이 걸어온 력사를 깊이 새겨보면 우리
복잡다단하던 그 시기 각양각색의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은 저마다 머리를 쳐들고 날뛰였다.그 와중에 사대주의, 교조주의, 수정주의 등 별의별 잡사상들이 우리 혁명의 본태를 흐려놓으려고 하였다.당의 권위와 령도적기능을 훼손하고 마비시키려는 행위들이 뻐젓이 자행되였으며 《통일전선의 군대》라는 군대의 비정치화를 떠들어대는자들까지 활개치고있었다.
당시 형편을 두고 우리
사실상 그때의 상황에서 이 모든것을 쓸어버리고 철두철미
이번에 처음으로 당의 유일사상체계라는 말을 전당적으로 쓰게 되였는데 유일이란 말이 중요하다.유일이라는 말은
우리가 혁명적당군사와 더불어 영원한 신념으로 간직하고있는
유일은 곧 일심을 낳았다.
그 힘에 의하여 혁명의 북소리 강산을 울리던 1970년대의 전성기와 1980년대의 번영기가 펼쳐졌다.이 들끓는 시대속에서
고난의 행군시기라고 하면 사람들은 붉은기를 지키고 사회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사생결단의 투쟁사를 생각하고있다.우리
우리
적들은 우리가 인차 붕괴될것이라고 장담하고 온갖 압박과 공갈, 봉쇄와 제재책동에 필사적으로 매달렸지만 조선은 오히려 강국에로의 기적적인 도약과 폭발력으로 제국주의련합세력을 휘여잡으며 자기의 의지대로 대세를 평정하였다.이것은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신 우리
참으로
걸출한 위인은 한생을 바쳐 불멸의 사상과 진로를 남긴다.위인의 유산은 그 리념과 진로속에 있다.자기의 진로를 가지고 미래를 확신할수 있는것이야말로 한 민족, 한 인민이 지닐수 있는 최고의 복이다.가는 길이 옳고 맞이할 래일이 밝은 인민은 억대의 재부도 부럽지 않고 눈앞의 시련도 두렵지 않다.
우리는 여기서
혁명의 붉은기를 저버리고 자기 조국과 인민을 배신한 추악한 행위들에 대하여 그처럼 분격해하시는
이것은 조선은 유일무이한 사회주의보루로 세계앞에 서있을것이라는 당과 인민의 신념이였고 그 어떤 천지풍파가 휘몰아쳐와도 사회주의 오직 한길에서 우리는 모든 승리와 영광을 맞이할것이라는 의지의 분출이였다.처음으로 사회주의를 세운 당이 무너져내리고 그 국가의 상공에서 붉은기가 내리워지던 음산한 12월의 그밤, 공산주의를 없애기 위하여 당의 권력을 틀어쥐였던 배신자들의 정체가 드러나고 사회주의국가들이 련이어 동란과 비극적참화에 휘말려들던 그 숨막히던 형세하에서 과연 누가 조선의 사회주의가 살아남을것이라고 믿을수 있었던가. 이 력사의 광풍은 결코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에돌아가지 않았다.이때만큼 붉은기라는 말, 사회주의라는 말이 우리 인민 매 사람의 가슴에 깊이 새겨지고 누구나 제일 많이 외운 때는 없었다.당신이 없으면 우리도 없고 조국도 없다는 노래를 부르던 그 준엄한 해가 생생히 어려온다.이 땅 그 어디에서나, 낮이나 밤이나 사회주의는 지키면 승리, 버리면 죽음이라는 인민의 노래가 그칠새 없었다.사회주의를 동경하던 세계의 정치지도자들과 명망높은 인사들이 평양으로 구름처럼 모여왔고 조선에 와서야 자기들이 얼마나 귀중한것을 잃었으며 왜 잃을수밖에 없었는가를 뒤늦게 깨달으며 의분과 눈물에 젖어 성토하였다.
바로 그 운명적인 시기에 우리
이 시기에
그이께서는 사회주의는 왜 반드시 승리한다고 보는가, 그것은 바로 인민이 선택하고 인민이 지지하기때문이며 인간은 어차피 사회주의로 갈수밖에 없다는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어찌하여 우리
세월은 멀리 흘러 우리는 그때와는 많은것이 달라진 세계를 보고있다.그러나 모든것은 우리
참으로 영원한 우리
정의의 태양이시고 백승의 기치이신 우리
우리는 때로 과연 한분의
영생, 정녕 영생이란 무엇인가. 한없이 숭엄한 세계가 우리의 심장을 친다.
성스러운 혁명생애의 가장 귀중한 총화로써
영원무궁한 이 조선의 강대함, 영원불멸할 주체혁명위업의 승승장구함과 천추만대 길이길이 번영할
2
위인의 혁명시간은 지금도 흐르고있다.누구나 금수산태양궁전에 정히 보존되여있는
광명성탄생의 고고성이 울리던 력사의 그 2월에도 눈보라치는 백두산밀영의 귀틀집밖에 드릴수 없었던 이 나라 인민이였다.그 거룩한 생애의 마지막날도 새벽길을 달리는 강행군렬차의 집무실에 모실수밖에 없었으니 우리 인민은
우리
사람들이여, 우리 추억의 닻을 올려 그 피어린 력사의 굽이굽이 다시 더듬어보자.우리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신 그이의 유년시절은 배고픈 고생, 추운 고생, 눈앞에서 생사가 오가는 준엄한 전장에서 흘러갔다.그뒤에는 전쟁의 3년간 또 그뒤에는 재더미를 헤치고 일어서야 하는 어려운 조국이 있었다.점점 더 빨라지고 더 높이 밀려오는 난파도인듯 시련의 산악들이 련련히 다가왔다.백두에서 시작한 조선혁명이 자기의 명맥을 잇는가 아니면 그 대가 영영 끊어지는가 하는 운명적인 최중하가 젊으신 그이의 두어깨우에 지워지였다.그렇게 천신만고하여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의 강용한 흐름앞에 이번에는 사회주의진영의 붕괴라는 력사의 광풍이 불어왔다.련이어 민족의 어버이를 잃은 피눈물의 바다, 조국이 허리띠를 조여매고 생사결단의 고비를 수없이 넘어야 했던 고난의 행군의 사선천리가 겹겹이 막아섰다.
그러나 우리의
그래서 우리 인민은
놀랄만큼 강하시고 비범하신 우리
인간이 발산하는 거대한 에네르기를 실지 몸으로 느낄수 있었다는것도 놀라운것이지만 그 힘을 《태양의 선구자로 하늘을 달린다.》는 뜻으로 불리우는 빛인 극광에 비유한것은 전무후무한 사실이다.사나운 광풍을 휘여잡고 력사의 흐름을 만들어가시는
세계가 우러른 강철의 인간, 전설적영웅이신 우리
훌륭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
력사가 례찬해온 모든 위인들에게는 그의 사상과 리념, 한생의 투쟁과 인격이 하나로 집약되여있는 생의 지론이 있었다.그러나 우리
우리
언제인가
우리
마음의 길! 그것만이 영원한 한길이라고 말할수 있다.오직
눈은 천년을 내려도 희고 깨끗하다.
참으로 우리
우리
누가 뭐라고 해도 나는 우리 인민을 주체의 한길로 확고하게 령도할것이다, 나는 나의 길을 갈것이다, 나의 길은 곧 인민을 위한 길, 조국을 위한 길, 후대들을 위한 길이다, 나는 하늘땅이 뒤집혀도 변함없이 그 길을 갈것이라고 우리
우리 당이 시련을 겪고 우리 혁명이 위기에 부닥쳤을 때 일시적인 난관에 굴복하여 저 하나의 향락을 추구한 비겁분자들도 있었고 혁명의 이름을 더럽힌 배신자, 변절자들도 있었다.하지만 우리
그래서 우리
조선혁명의 테제!
누구도 헤쳐보지 못한 전인미답의 길, 피와 희생을 묻으며 한치한치 열어가야 하는 준엄한 조선혁명에 있어 불굴의 정신, 끝까지 변치 않는 신념이야말로 영원한 강령이고
지구상에 신념을 혁명의 테제로 높이 든 이런 당과 인민이 언제 있었던가.그
지금도 우리 혁명이 력사적분수령에 올라서던 시기 또다시 눈보라치는 백두의 전구를 찾으신 우리
험난한 길을 웃으며 가는것은 쉽지만 죽음도 각오해야 하는 길을 웃으며 가는것은 간단한것이 아닙니다.그러나 우리는 그 길을 가야 합니다.
숨죽은 공장과 굶주림에 지치고 쓰러지는 인민을 보면서 전선길에 오르시자니 우리 어버이의 가슴에 얼마나 많은 피눈물이 가득찼으랴.그것은 인민에 대한 진정한 사랑이고 가장 숭고한 책임감이였다.그때부터 우리
동무들, 정말 미안하오.내가 잠간 쪽잠에 들었댔소.… 잊을수 없는 어느 야전숙영지의 깊은 밤에 우리
이런 가슴미여지는 밤들, 이런 초강도강행군의 날들이 산처럼 쌓이고쌓이고 또 쌓여 인민은 꿈에서조차 상상해본 일이 없는 그처럼 수척해지시고 힘든 걸음을 옮기시는
백두에서 시작한 주체의 행군길을 기어이 이어주어야 하시였기에, 고난을 겪는 조국과 인민을 안아 반드시 승리의 언덕에 보란듯이 내세워야 하시였기에, 아직 못다 하신 일, 못다 가신 길, 못다 주신 사랑과 정이 너무도 많고 너무도 맺혀있었기에 정녕 쓰러질수 없으시였다.어버이를 찾고 부르는 이 나라 아들딸들의 목소리가 쟁쟁히 울려오시였기에, 자나깨나 기다리며 그리움에 젖어있는 사랑하는 병사들과 변이 나는 시대, 부흥하는 조국, 창창한 미래가 더 억센 힘과 향도의 손길을 바라고있었기에 우리
그때부터 그이의 혁명시간도 강행군속도도 더 빨라지고 더 맹렬해지고 더 줄기차게 이어졌다.바로 그때부터 말그대로 시련과 희생정도가 아닌 강쇠같은 육체나 정신력이라 해도 견디기 힘든 중병까지도 다 이겨내시며 전진한 결사전의 해와 달이 흘러갔다.인간의 상상을 초월한 그 하루하루는 백절불굴로 이어진 우리
태양절의 밤하늘에 터져오른 희한한 축포를 보고 인민들이 너무 기뻐 잠 못들던 그 시간에도 우리 어버이께서는 저 축포의 천만가지 색갈처럼 인민에게 만복을 줄수 없을가, 그런 날을 하루빨리 볼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소라는 가슴치는 말씀을 하시였다.
이젠 정말 쉬셔야 한다고 하는 의사들의 애타는 청도 만류하시고 생의 마지막한계를 넘어서는 강행군길에 기꺼이 오르시면서도 오히려 한 일군에게 새 솜옷을 안겨주시며 이 옷을 입고 절대로 쓰러지지 말라고 당부하신 우리
그렇게 조국은 시련을 이겨내고 인민은 승리의 길을 걸어왔다.바로 그렇게 더욱 강성할 이 조선의 창창한 미래도 열리였다.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 미래를 사랑하라고 늘 간곡히 외우신 우리
우리 어버이께 있어
그
우리의 어버이께서는 그 심장의 마지막박동마저도 새벽공기를 가르며 인민을 찾아 달리는 야전렬차의 그 기운찬 동음, 승리에로 부르는 진격나팔소리인듯 길게 울리던 그 우렁찬 기적소리, 조국땅을 품에 안으며 떠오르는 아침해의 눈부신 빛발로 바꾸어놓으시고 우리곁을 떠나가시였다.한생토록 고생이란 고생을 다 겪으신 우리 어버이이시였건만 그것이 진정 무한한 행복이시였는지 가시면서도 환하신 미소만을 남기시였고 영생하시는 오늘도 웃으시는 태양의 모습으로 계신다. 눈굽이 쩌릿이 젖어든다. 혁명은 그이의 량심이였다.온몸을 깡그리 바쳐온 불굴의 투쟁과 끝없는 희생은 그이의 심장이 명령하는것이였다.그이께서는 이에 대해 단 한번도 말씀하신적 없으시였다.그것은 마음속에 깊이 안으신 진함없는 열정의 불길이였고 자신의 심장과만 끝없이 묻고 대답하며 그 길이 더는 갈수 없는 사지판이라 해도, 그 목표가 불가능한것이라 해도 인민과 후대를 위함이라면 기어이 들어서실 가장 긍지높은 투쟁의 좌표였다.하기에 없는 고생을 사서라도, 없는 길을 찾아서라도 가고 또 가신 우리의 어버이이시였다.
그처럼 위대한분을 왜 다는 모르고 살아왔을가.우린 너무도 가슴에 맺혀있으며 너무도 많은 말을 하지 못하였다.인류가 우러르는 비범출중하신 위인상을 세계앞에 소리높이 구가하려는 흥분과 격정을 터놓았을 때에도 우리 인민에 대하여 말해야 한다고, 인간
인민이 드린것, 자신을 위해 받으신것이 너무도 없으시였다.그이와의 영결을 앞두고 이 나라 아들딸들이 마지막으로 비통한 마음을 안고 섰던
우리
천리길 끝난 곳에 만리길이 또 있고 넘어온 승리의 언덕우에 더 높은 시련의 준령들이 아득히 뻗어있다.가고가고 또 가야 할 머나먼 길을 우리 대에 다 못가면 다음대, 그 다음대를 이어서라도 반드시 가야 하는것이 주체혁명의 행군길이다.
그 준엄하고 영광넘친 해와 달에 우리의
조선의 넋은 백두의 넋이고 조선의 혈통은 백두의 혈통이며 조선의 길은 영원한 백두의 행군길이다.혁명의 시원과 관련되여있는 불후의 명작인 《남산의 푸른 소나무》, 이 한몸 싸우다 쓰러지면 대를 이어 싸워서라도 금수강산 삼천리에 밝은 세상을 안아오리라는 그 계속혁명의 사상이 오늘은 당중앙따라서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는 전인민적인 신념으로 더욱 거세차게 분출하고있다.
걸어온 영웅적투쟁사를 돌이켜보시면서
나라와 민족에게는 그것이 있어야 생존하고 그것이 없으면 자기를 잃게 되는, 그것만 틀어쥐면 무궁강대하고 그것만 놓치면 쇠퇴몰락하는 운명의 뿌리와 같고 목숨과 같은것이 있다.그에 대한 대답은 나라마다 각이하다.우리에게 그것은 그 어떤 억대의 재부나 강대한 물리적힘 그 자체에 있는것이 아니다. 주체혁명의 명맥과 그 충실한 계승! 바로 여기에 이 나라 조선의 근본핵이 있고 언제나 강하고 영원히 이기게만 되여있는 절대법칙이 있다.조국과 사회주의, 인민의 운명, 우리 매 사람의 운명이 이와 하나로 련결되여있다.
우리는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주체혁명위업, 그 빛나는 계승완성을 영원한 승리의 기치로 높이 든다.바로 이것이 지원의 숭고한 리념이고
혁명위업계승은 원칙과 사명감, 책임과 도덕의리이기 전에 이 조선의 존망과 전도를 결정하는 명줄이다.세계가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바 그대로 우리 조선은 왜 그토록 강한가.사상초유의 혹독한 시련이 계속되는 속에서도 어떻게 우리 당은 그토록 강위력하고 우리 국가는 그토록 존엄높으며 우리 인민은 그토록 위대한가.어찌하여 단 한번의 주저와 답보도 없이 우리 혁명은 세기를 이어 오늘까지 곧바로 줄기차게 전진 또 전진만을 하고있으며 우리는 무엇으로 하여 벌써 자기의 백년대계의 앞날까지 환히 내다보고있는가.
세계에는 천갈래, 만갈래의 길이 있다 하라.이 바람, 저 바람이 분다 해도 백두산하늘아래 이 땅우에는 몇백년이 가고 몇천년이 흐른다 해도 영원히 한길, 주체혁명의 한길만이 있을것이다.그것이 아니면 우리 인민이 아니고 우리 조선이 아니며 우리 후손이 아니다. 주체혁명위업, 이는 끊임없는 전진이고 투쟁이며 보다 큰 기적과 거창한 변혁에로의 새시대, 새 력사의 줄기찬 흐름이다.자존과 힘을 떨치고 부국강병의 빛나는 현실이 펼쳐지며 인민의 행복과 번영이 꽃펴나는것이 바로 우리가 말하는 주체혁명의 참다운 계승이고 그 빛나는 승리이다.
곧바로 전진할뿐 아니라 부단히 상승하여 우리는 더 큰것을 달성하여야 하며
우리의 2월은 화창한 봄을 불러 세차게 태동하고있다.
한없이 자애로우신 우리의 어버이께서는 그처럼 불같은 정을 쏟으시며 껴안아주시던 인민을 한사람한사람 사려깊이 굽어보시며 우리의 앞길을 열렬히 축복해주신다. 그리고 이렇게 당부하신다. 이렇게 힘있는 혁명의 구령을 내리신다.
더 강대하라! 언제나 승리하라! 끝없이 번영하라! 동태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