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2월 13일 로동신문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혁명적대경사로 맞이하기 위한 비상한 혁명적열의와 로력적헌신성으로 충만되여있는 속에 수도 평양에서 새로운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포성이 또다시 울리였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구상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시작되게 된다.

우리 당이 련속적으로 과감하게 전개하는 살림집건설은 이 땅우에 인민의 존엄과 행복이 전면적으로 꽃피는 부흥강국의 새세상을 당겨오기 위함에 모든것을 복종지향시키는 위대한 당중앙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과 완강한 실천력의 뚜렷한 과시이다.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이 2월 12일에 성대히 진행되였다.

장엄한 건설대전이 개시될 착공식장은 당중앙의 새로운 건설혁명대강을 높이 받들어 당대회가 결정한 가장 보람있고 영광스러운 사업에서 줄기찬 위훈을 창조함으로써 우리 당의 숙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문명발전을 힘있게 선도할 군민건설자들의 전투적열의로 끓어번지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착공식에 참석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착공식장에 도착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조국과 인민, 혁명에 대한 위대한 사명감을 지니시고 강철의 신념과 천리혜안의 예지, 필승의 령도력으로 문명부강한 강국의 래일, 눈부신 변혁의 새세상을 펼쳐가시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열광넘친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조용원동지, 김덕훈동지와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일환동지, 오수용동지, 내각부총리 박훈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내각, 성, 중앙기관, 평양시안의 일군들이 착공식에 참가하였다.

리영길동지, 김정관동지를 비롯한 무력기관의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착공식이 선언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화성지구의 천지개벽으로 수도건설의 대번영기를 더욱 빛내이자》라는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 새로운 용기와 자신심에 넘쳐 우리 수도에 또 하나의 변혁의 시대를 상징하는 인민의 새 거리를 일떠세우기 위한 착공식을 진행하게 된 기쁨을 피력하시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성대한 착공으로써 장엄한 2022년도 투쟁의 서막을 열고있는 수도건설자들과 인민군장병들을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열렬히 축하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올해 건설부문앞에 나선 가장 주되는 과업의 하나인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은 지난해에 시발을 뗀 우리 당의 숙원사업인 평양시 살림집전망목표수행의 두번째 공사인 동시에 이 지구에 새로운 현대적도시구획을 일떠세우기 위한 첫단계의 건설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해 불굴의 투지와 완강한 노력으로 평양의 동쪽관문인 송신, 송화지구에 1만세대에 달하는 훌륭한 거리를 일떠세움으로써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두번째 해에 계획대로 화성지구 살림집건설을 추진할수 있는 확실한 성과와 담보를 마련한 군민건설자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화성지구에서 전개되는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서 앙양된 투쟁열의와 공세적인 전진기상이 높이 발양되고 더 신심있고 더 의의있는 커다란 성과가 쟁취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올해의 대건설전투를 강력하고 주도세밀하게 전개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국적판도를 포괄하는 대건설전선에서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은 제일 앞서나가야 할 기본전구임을 밝히시고 당의 건설정책을 완벽하게 철저히 집행하는데서 화성지구에 전개된 건설부대들이 기치를 들고 모든 건설전구들의 본보기가 되여 성스러운 건설대전에 지혜와 열정, 투지를 아낌없이 바쳐가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열정에 넘친 연설을 마치시자 전체 건설자들은 우리식 사회주의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위하여, 우리의 평양을 위하여, 천지개벽된 보금자리들과 더불어 꽃펴날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끝없는 사색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불굴의 강인성과 진함없는 창조정신으로 화성지구에 사회주의번화가를 보란듯이 일떠세우고 수도건설의 전성기를 이어나갈 철석의 의지에 넘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착공식에서는 당에 드리는 결의문을 김정관동지가 랑독하였다.

그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지구를 우리 나라 사회주의문명의 중심으로 전변시킬 웅대한 구상을 펼치고 성스러운 격전장에 불러준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은 전체 건설자들의 비상히 격양된 열의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금수산주변일대를 잘 꾸리는것이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의 마땅한 도리이고 의무임을 심장마다에 새긴 강력한 충성의 대오는 온 나라 인민이 기대하고 세계가 주시하는 화성지구에서 당중앙의 시간표대로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당당히 대표할수 있고 우리 당의 리상이 응축된 인민의 재부, 본보기적창조물들을 반드시 일떠세울것이라고 확언하였다.

결의문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직접 수여하여주신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지휘부기발을 투쟁과 전진의 기치로 휘날리며 충성의 대격전장에서 새로운 화성속도, 화성신화를 창조할 전체 건설자들의 확고부동한 의지가 표명되였다.

전체 군민건설자들은 승리의 신심드높이 총돌격하여 화성지구의 천지개벽을 안아옴으로써 우리 인민을 절대적으로 받드는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이 어떤 기적을 안아오는가를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겠다는것을 당앞에 엄숙히 맹세하였다.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착공을 알리는 발파폭음이 2월의 봄하늘을 뒤흔들었다.

장쾌한 뢰성에 이어 착공을 경축하는 축포탄들이 련이어 날아오르고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화성지구건설에서 로동당시대의 부흥과 발전의 새 력사를 만들어나가는 보람찬 창조자, 긍지높은 개척자로서의 영예와 기상을 남김없이 떨쳐갈 군민건설자들이 웨치는 결사관철의 구호와 맹세의 함성이 착공식장에 메아리쳤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의 뜻과 의지를 열혈의 심장마다에 만장약하고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전투적위력과 사회주의조선의 혁명적기상을 과시하는 대건설투쟁에 다시금 총궐기한 미더운 군민건설자들을 뜨겁게 격려하시였다.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은 위대한 당중앙의 향도따라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향하여 기세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드높은 애국적열정과 비상한 창조정신, 웅대한 목표실현에로 용진하는 우리 국가의 발전상과 잠재력을 뚜렷이 실증하게 될것이다.

본사정치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