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2월 2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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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만대의 행운
2월의 강산이 격정과 환희로 설레인다. 인민의 리상향으로 솟아오른 백두산아래 삼지연시에 가보아도, 농촌진흥의 새 력사가 태동하는 드넓은 협동전야, 총진군의 기세드높은 철의 기지며 굴지의 전력생산기지에 서보아도 그 뜨거운 숨결을 느낄수 있다.아직은 차디찬 겨울이건만 이 나라 어느 일터, 어느 가정에서나 계절을 앞당겨 꽃들이 피여나고 2월은 봄이라는 유정한 노래소리가 들리여온다. 광명성절! 진정 불러만 보아도 이 세상 우리 인민만이 받아안은 민족만대의 행운에 대한 긍지와 자부로 마음부풀게 하는 경사의 날이다.
꿈결에도
《우리는
우리의 눈앞에 어려오는것만 같다.
백두밀림이 눈부신 서리꽃으로 절경을 이루었던 80년전 2월의 그날 서로가 얼싸안으며 우리
1942년 2월 16일! 여기에는 세계의 그 어느 위인전기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비상한 의의가 있다. 1940년대초엽은 인류최대의 재난의 년대였다.제2차 세계대전의 포연이 지구를 휩쓸던 그때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강요한 폭압과 략탈, 학살은 어느 나라, 어느 민족도 겪어보지 못한 전대미문의 만행이였다. 민족수난의 그 암흑속에서 이 나라 인민이 희망을 안고 바라본것은 오직 하나 백두산이였다.
민족의 태양으로 온 겨레가 떠받드는
바로 그 백두산에 광명성이 솟아올랐다는 소식은 삼천리강산을 비쳐주는 환희로운 봄빛이였고 온 겨레를 격동케 한 민족사적사변이였다.
반만년력사에 처음으로 맞이한 절세의 위인이신
정녕
인민은 세대를 이어가며 가슴뜨겁게 추억한다.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백두산에로의 답사행군길을 개척하신 비범한 위인,
매혹과 흠모로 가슴끓이게 하는 그 전설적인 위인상을 접하며 인민의 마음속에 더없이 귀중하고 뜻깊은 날로 간직된 2월 16일이 아니던가. 2월 16일이 있어 주체조선의 빛나는 승리가 있고 자신들과 후대들의 밝은 미래가 있다는 진리를 우리 인민은 결코 행복한 나날에만 새겨안지 않았다. 혁명의 앞길에 준엄한 시련이 닥쳐왔던 고난의 그 시기가 다시금 떠오른다.
제국주의의 노예가 되는가, 자주적근위병이 되는가 하는 력사의 갈림길에서 선군은 곧 자주이고 존엄이며 애국이고 애족이라는 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안으시고 험난한 천만리길을 걷고걸으신
하기에 우리 인민은 해마다 2월의 명절이 오면 경축의 꽃바다를 펼치고
2월 16일, 이날은 우리가 얼마나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를 모시고 살아왔는가를 말하여주는 력사의 날이기도 하다.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탄생 40돐을 맞으시는 2월명절의 그날 모란봉경기장(당시)개건확장공사장에 나오시여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시던
해마다 2월 16일이 되면 우리 인민들과 아이들에게 한가지 기쁨이라도 더해주시려 그리도 마음쓰시면서도, 사랑하는 전사들과 평범한 근로자들이며 백살장수자들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차려주시면서도 자신께서는 쪽잠에 줴기밥을 드시며 쉬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가고가신 우리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한생을 초불처럼 태우신 그 천만로고와 헌신의 대가로 인민의 거리, 행복의 재부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르고 아이들의 노래소리,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졌으니 이렇듯 위대하고 고마우신 어버이의 탄생일을 민족최대의 명절로 경축하며 빛내이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한 인간의 도리, 전사의 도리인것이다.
영원히 변치 않는 충성의 마음, 세월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시련이 겹쳐들수록 더욱 강해지는 인민의 일편단심, 바로 이것이 민족최대의 명절 광명성절이 우리 인민에게 주는 백승의 힘과 용기이다.
온 나라 인민의 한결같은 념원을 담아
사상초유의 도전과 위기가 겹쳐드는 속에서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안아오기 위한 일대 결사전이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민족최대의 명절들이 가슴벅찬 승리와 영광에로 우리를 부른다.
력사적인 올해의 태양절과 광명성절을 성대히 경축함으로써
승철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