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2월 4일 로동신문

 

당결정관철의 하루

 

혁신의 하루가 저물어가고있다.

하건만 만경대구역송배전소 로동자들은 좀처럼 철탑을 내리지 못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해 올해의 정초부터 높은 철탑들을 오르내리며 위훈의 날과 날을 이어온 그들이다.

창조와 비약으로 들끓는 공장들과 농장들에, 인민의 웃음소리 높아가는 거리와 마을들에 전력을 책임적으로 보장할것을 당결정으로 채택하던 그날의 광경은 그들의 마음속에 소중히 새겨져있다.

오늘도 철탑에 올라 당앞에 다진 그날의 맹세를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지켰으니 가슴가득히 차오르는 긍지를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당결정관철의 길에서 받아안는 로동의 보람과 희열은 더욱 아름다울 래일에로 그들을 힘껏 떠밀어주고있다.

무심히 보낼수 없는 하루이다.불같은 당적자각과 순결한 공민적량심을 그 하루하루들에 수놓아갈 때에라야 당결정이 빛나게 관철될수 있다는것을 잘 알고있는 그들이다.

잊을수 없는 위훈의 하루를 보내는 그들의 얼굴에 굳은 의지가 비껴있다.

조국의 부강과 인민의 행복을 떠받드는 억척의 초석이 되리라!

글 및 사진 리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