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2월 6일 로동신문

 

새 승리를 위한 투쟁속에서 더욱 억세여지는 신념 자력갱생에 발전과 번영의 지름길이 있다

우리의 힘과 지혜로 끊임없이 전진비약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풍은 우리가 가장 빨리 발전할수 있는 원동력이며 제일 값비싼 재부이고 자원입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서 참으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2022년의 하루하루가 흐르고있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시켜야 할 올해의 날과 날들에 조국번영의 오늘과 래일을 담보하는 혁신적성과들을 줄기차게 이룩하여야 할 시대적과제가 매일, 매 시각 우리를 분발시키고있다.

올해 진군이 개시되여 한달이 넘는 시일이 흐른 지금 우리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더욱 굳게 가다듬어야 할 자각은 무엇인가.

우리의 힘과 지혜로 끊임없이 전진비약하자.

이것이다.

현시기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다그칠수 있는 근본비결도 여기에 있으며 우리들 매 사람이 자기자신의 능력을 초월하는 분발력을 발휘할수 있게 하는 원천도 여기에 있다.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인 자력갱생!

세기와 세대가 바뀌고 혁명과 건설의 주객관적환경도 달라졌지만 자주적존엄을 생명으로 여기며 오직 자기의 힘과 지혜로 승리와 번영을 이룩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기풍과 전진방식에는 추호의 변화도 없다.

지난해에 우리는 객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도 당당히 자부할만한 성과들을 이룩하였다.만일 우리가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이 없이 고난앞에 주춤하여 제자리걸음을 했거나 뒤로 물러섰다면 이러한 결실을 거두지 못하였을것이다.

자기 위업의 승리를 확신하는 인민의 힘과 지혜는 무궁무진하다.

실지 지난해의 간고하고도 보람있는 투쟁을 통하여 우리의 힘은 더욱더 증대되였으며 자기 힘에 대한 확신도 보다 굳건해졌다.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전반에서 생산적앙양과 생산능력확장을 위한 사업이 적극 전개된 결과 자립경제의 위력을 부단히 강화해나갈수 있는 소중한 경험과 밑천이 마련되였다.

우리는 올해에도 부닥치는 난관을 자력갱생의 신념과 위력으로 과감히 박차며 하루하루를 책임적으로 투쟁하여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여야 하며 그 과정을 통하여 우리의 힘을 또 한번 증대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자력갱생전략을 경제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이 나날이 증대되고있는 지금 자력갱생이 자립경제발전을 위한 투쟁을 떠미는 실제적인 원동력으로 더욱더 강력히 작용하게 하자면 우리 일군들이 당의 새로운 자력갱생전략을 경제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하는것이 절박한 문제로 나선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는 우리 혁명발전의 요구, 사회주의건설의 절박한 요구로부터 새로운 전망계획기간의 자력갱생은 국가적인 자력갱생,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적인 자력갱생으로 발전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올해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서는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가 국가의 통일적지도밑에 계획적으로 주도세밀하게 자력갱생하여야 하며 선진과학기술에 의거한 자력갱생으로 비약적발전을 이룩하여야 한다.

자기 부문과 단위의 협소한 리해관계를 국가적리익에 앞세우거나 자립적생산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을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전망성있게 질적으로 진행하지 못하는 편향, 과학기술을 무시하고 재래식방법으로라도 결과만 내놓으면 된다는 식의 낡은 일본새와 완전히 결별할 때에만 모든 부문과 단위가 자체의 힘으로 지속적발전을 이룩할수 있고 나아가서 인민경제의 전반적발전에 이바지할수 있다.

일군들은 이것을 다시금 명심하고 올해 경제사업을 작전하고 전개하는데서 당의 새로운 자력갱생전략을 철저히 구현하기 위해 더욱 분발하여야 한다.여기에는 나라의 생산잠재력과 생산물을 중앙집권적으로, 통일적으로 장악하고 경제부문들사이의 생산소비적련계를 보다 긴밀히 맺어주며 기업체들이 과학기술연구와 도입에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질수 있게 하는 방향에서 계획화사업을 개선하고 생산과 건설에서 전문화수준을 높이는 등 여러가지 중요한 문제들이 포함된다.

자체의 힘으로 부문과 단위의 지속적발전을 이룩하는데서 절실한 일감들을 찾아 하나하나 착실히 실천하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관건적인 올해의 투쟁에서 인민경제 각 부문과 단위마다 힘을 집중하여야 할 중심고리가 있고 지속적발전을 위하여 선차적으로 해결하여야 할 절박한 과제들이 있다.원료, 자재의 자급률을 높이는 등 많은 실천적문제들이 여기에 포함된다.바로 이러한 사업들을 하나도 놓침이 없이 자력갱생의 원칙에서 완강하고 실속있게 추진할 때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할수 있고 우리의 힘과 지혜로 더 빨리, 더 높이 전진비약할수 있다.

지금은 말이 아니라 실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성과를 하나라도 더 내놓아야 할 때이다.뿐만아니라 그 하나하나가 가시적인것이 아니라 지속적발전을 담보하는 확실하고 발전지향성있는것으로 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올해 자기 부문과 단위앞에 나선 투쟁과업을 인민경제의 전반적, 전망적발전과 결부시켜 무겁게 되새기면서 그 관철을 위하여 절실하게 나서는 문제들부터 목표로 확정하고 자체기술력량과 물질기술적토대를 잘 타산하여, 대중의 정신력과 지혜를 능숙하게 발동하여 하나하나 모가 나게 점령하여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가 호상 긴밀히 련계하고 서로 떠밀어주면서 자체의 발전잠재력을 강화하는데서 이룩한 좋은 경험을 교환공유하는 기풍을 적극 발휘한다면 그 성과가 더욱 증폭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새로운 5개년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는 여전히 자력갱생, 자급자족임을 되새기며 더욱 분발하여 힘차게 매진한다면 올해에 우리의 주체적힘은 더욱더 강해질것이며 우리의 리상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또다시 진일보를 내짚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