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2월 6일 로동신문
붉은 당기폭에 어려오는 거룩한 영상
천만자식의 운명을 품어안고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쳐가는 자애로운 어머니의 옷자락인양, 온 세상이 우러러보는 주체형의 혁명적당,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광명성절이 하루하루 다가오는 이 시각 당기발을 바라보는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어찌하여 무한한 격정과 환희로 세차게 높뛰는것인가.
아마도 그 기폭에
붉게 타는 노을마냥 언제나 빛을 뿌리는 조선로동당기, 세월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그 세찬 펄럭임을 한번도 멈추어본적 없는 붉은 기폭은 천만의 심장에 뜨겁게 새겨주고있다.
우리 당을
후손만대 길이 빛날
《우리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과업관철을 위한 전 인민적대진군으로 세차게 끓어번지는 조국의 하늘가에 승리의 기치로 힘있게 나붓기는 당기를 바라보느라니 뜨겁게 되새겨진다.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당의 창건자이신
자자구구 음미해볼수록 우리의 가슴은 세찬 격정으로 한없이 높뛴다.
창공을 붉게 물들이며 휘날리는 당기의 펄럭임소리에 귀기울여보면 우리 혁명의 최고참모부인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시던 그 력사의 나날
우리 당의 력사는 붉은 기발과 함께 걸어온 가장 영광스럽고 빛나는 력사이다.우리 당기발에는
그때
조선로동당을 명실공히
우리 당을 영원히
사람들이여, 우리의 붉은 당기를 다시금 숭엄히 우러르시라.그러면 어려오리라.
우리
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는
일군들을 만나시여
그이께서는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하기에 언제인가
정녕
우리 당을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이 련이어 붉은기를 내리우고 세계사회주의운동이 진통을 겪던 그 시기 우리
《조선로동당은
그이께서는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곧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 그 어떤 환경속에서도 혁명적원칙을 견결히 고수하고 천만대중을 힘있게 조직동원하여 혁명을 줄기차게 전진시키는 령도적정치조직으로 위용떨치게 하여주신 우리
언제인가
인민들은 우리 당에 자기의 모든것을 의탁하고있으며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고 부르고있다고, 어머니당이라는 말속에는 우리 당에 대한 두터운 신뢰와 함께 장래운명까지 보살펴줄것을 바라는 인민들의 크나큰 기대가 담겨져있다고 하신
우리 당을 인민의 진정한 어머니로,
이런 숭고한 뜻을 지니시였기에 그이의 모든 당령도활동은 그대로 이 나라의 천만자식을 돌보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당일군들은 사람과의 사업을 심중하게 잘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며 꽃은 향기가 있어야 벌과 나비가 찾아들고 당일군은 인정미가 있어야 사람들이 찾아온다고, 향기가 없는 꽃이 종이꽃이나 같은것처럼 인간성과 인정미가 없는 당일군은 진짜당일군이라고 말할수 없다고, 인간성과 인정미가 없는 사람은 사람과의 사업을 할수 없다고 하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 오늘 우리 조국 그 어디에나 새겨져있는 이 구호에는 또 얼마나 숭고한 뜻이 담겨져있는것인가.
주체79(1990)년 1월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인민에게 충실히 복무하고 인민들로부터 지지와 사랑을 받는 일군이라야 참다운 주체형의 당일군이라고 말할수 있다.우리 당일군들의 구호는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으로 되여야 한다.
이렇듯 우리 당을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킬 웅지를 안으시고 인민을 위해 세상에 둘도 없는 고결한 진정을 기울이신
인민에 대한 그이의 한없이 숭고한 사랑은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줄수 있는것이라면 나라의 자금을 아낌없이 털어서라도 해주어야 한다고, 이것이 자신의 산수이고 우리 당의 계산방법이라고 하신 그 가슴뜨거운 가르치심에도 깃들어있고 수백명에 달하는 룡천군의 《반동분자가족》들이 한날한시에 애국렬사가족이 되여 목청껏 만세를 부르던 눈물겨운 화폭에도 어려있다.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품어안고 년대와 세기를 이어 거세차게 휘날리는 조선로동당의 붉은 당기는 한평생 인민들속에 계시며 인민의 복무자로 헌신의 자욱을 새겨오신
세계 당건설력사에 우리
정녕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 숭고한 헌신으로 우리 당을 승리와 영광의 기치로, 백전백승의 향도자로 되게 하여주신
오늘 우리 당은 당건설과 활동의 모든 사업을 철두철미
우리 당을
그이께서 높이 휘날려가시는 우리의 당기는 오늘 천만의 심장속에
우리 인민은 뜻깊은 2월 붉은 당기폭에 어려오는
그 길에서
본사기자 리홍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