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2월 8일 로동신문
조선중앙통신사 보도 사회주의문명국의 휘황한 미래를 펼친 건설의 대번영기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길에 21세기의 문명개화기, 건설의 대번영기가 찬연히 빛나고있다.
주체혁명위업의 중대한 력사적전환기에 사회주의조선의 새로운 비약의 년대를 펼쳐나가는데서 건설부문사업을 고도로 중시하신
건설을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는 만년대계의 애국위업, 나라의 전반적국력을 제고하고 인민들에게 신심을 주며 그들을 사회주의문명에로 선도하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으로 내세운 당중앙의 독창적인 건설사상과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건설혁명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올라 문명국의 체모에 어울리는 로동당시대의 자랑스러운 기념비적건축물들이 수도 평양과 온 나라 곳곳에 우후죽순처럼 일떠섰다. 당의 주체적건축사상과 건설정책에 따라 건설사업에서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 편의를 최우선시하고 인민들의 정서와 미감에 맞게 사상예술성과 실용성을 완벽하게 보장한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의 본보기, 표준들이 끊임없이 창조되였다. 건축설계에서부터 혁명이 일어나 건설물의 품격과 내용, 건축형식 등 모든 면에서 주체성과 사상성, 정치성이 확고히 견지되고 민족성과 현대성이 옳게 결합되였으며 다양성, 조형예술화의 원칙이 철저히 구현됨으로써 주체건축의 비약적인 발전면모를 뚜렷이 과시하였다. 건설부문에서의 혁신의 봉화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비약의 불길로 세차게 타번지게 하려는 당중앙의 령도는 대건설전투장들에서 세기를 주름잡는 새로운 건설속도, 건설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하여 조국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영웅적투쟁에로 온 나라를 힘있게 추동하였다.
《우리는 건설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여 주체성을 확고히 견지하고 민족성과 현대성을 옳게 결합시키며 세계적수준을 릉가하고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 기념비적건축물들을 비상히 빠른 속도로 일떠세워야 합니다.》
력사의 엄혹한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사회주의문명국의 휘황한 미래를 펼친 건설의 대번영기는 새시대 주체의 건축대강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고 건설혁명을 일으켜주신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의 새시대
조선로동당이 펼친 건설의 대번영기는 인민의 지향과 요구, 편의와 미감을 절대의 기준으로 하여 건축사상과 리론, 건설정책을 독창적으로 수립하고 철저히 구현하여온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의 새시대이다.
주체102(2013)년 12월 8일 수도 평양에서 전례없는 규모로 열린 제1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은 건설의 대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의 리정표를 세우고 건설에서 일대 혁명적전환을 일으키도록 추동한 력사적계기였다.
서한에서는 건설에서 건축의 창조자, 향유자인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 편의를 최우선시하고 인민들의 정서와 미감에 맞게 사상예술성과 실용성을 완벽하게 보장할데 대한 사상이 천명되였다. 주체건축의 기본원칙이 명시된 력사적서한은 우리의 건축을 철두철미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회주의건축으로 강화발전시키고 21세기의 새로운 문명개화기를 펼치기 위한 건설혁명을 추동하는 불멸의 대강으로 되였다.
평양시를 인민의 존엄과 행복이 꽃피는 사회주의조선의 수도, 중심지답게 더욱 웅장하고 풍치수려하게 꾸리며 모든 도, 시, 군을 인민의 락원으로 전변시키기 위해
문수물놀이장형성안은 110여건, 미래과학자거리형성안은 590여건, 양덕온천문화휴양지형성안은 2, 000여건, 삼지연시형성안은 무려 1만 1, 360여건에 달한다.
깊은 밤, 이른새벽, 눈비내리는 궂은 날에도 건설장들을 찾고찾으시며
2013년 10월 평양의 자랑을 더해주며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의 10만 9, 000㎡에 달하는 방대한 부지에 일떠선 대규모의 종합적인 문수물놀이장에는
우리 인민들에게 안겨줄 창조물에 미흡한 점이 사소하게나마 있을세라 물미끄럼대 이음부의 미세한 편차도 순간에 포착하시고 즉시에 바로잡아주시였으며 실내물놀이장에 해가림대도 설치해주도록 해주시고 자그마한 세부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완성해주신 세심한 지도속에 문수물놀이장이 인민의 문화휴식터로 훌륭히 일떠설수 있었다.
건설중에 있는 류경원을 찾으신
양덕의 산간벽지에 꾸려진 온천문화휴양지는 당중앙의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안아온
우리 인민들이 온천욕도 하고 스키와 말도 타면서 문화정서생활을 마음껏 향유하게 하려는 당중앙의 구상에 따라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의 본보기, 표준으로 일떠선 양덕온천문화휴양지의 곳곳에
층층으로 늘어선 외랑과 보행통로를 인민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방향에서 개조하고 실내온천장의 내부형성을 인민들의 편리와 감정정서에 맞게 할데 대한 문제, 야외온천장의 닭알삶는 장소에 조미료를 놓아줄수 있게 벽장을 설치할데 대한 문제, 스키주로의 폭을 넓히고 말타기도 할수 있게 승마공원을 새롭게 더 꾸리는 문제 등 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세심히 가르쳐주시면서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인민의 리상이 꽃펴나는 별천지로 꾸려주시기 위해 바치신
완성되지 않은 계단을 따라 아찔하게 솟은 물미끄럼대의 정점에까지 오르시였던 릉라인민유원지의 물놀이장을 비롯하여 인민을 위한 일에 혼심을 다 바치시는
세계선진수준의 안과종합병원을 인민들에게 안겨주려는것은 인민을 위하여 꼭 하고싶었던 일이라고 하시면서 그 소원이 풀렸다고 그처럼 기뻐하신 류경안과종합병원과 쏟아지는 비발에 옷자락을 흠뻑 적시시며 건설장을 찾으시였던 옥류아동병원을 비롯하여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그토록 마음쓰신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함이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당중앙의 각별한 관심과 크나큰 은정속에 평양시교외의 명당자리에 현대적인 의료용산소생산 및 공급기지인 보건산소공장이 일떠서고 묘향산의료기구공장이 우리 나라 의료기구공업의 본보기로 개건현대화되는 등 인민사랑의 창조물들이 끊임없이 태여났다. 당중앙의 이렇듯 열렬한 인민관, 숭고한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은 선 편리성, 선 미학성, 선 후대관이라는 건설원칙에도 뜨겁게 어려있다.
2014년 4월 세상에 둘도 없는 아이들의 궁전으로 희한하게 꾸려져 준공을 앞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신
나라의 곳곳에 훌륭히 일떠선 육아원,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들과 학생소년궁전, 소년단야영소 등도
살림집문제해결에서 결정적전환을 가져옴으로써 세상에서 제일 훌륭하고
혁명의 성지 삼지연시에 산간의 리상도시, 지방건설의 본보기가 훌륭히 창조된것을 비롯하여 지방이 변하는 새세상이 펼쳐지고있는 자랑찬 현실은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의 커다란 생활력을 뚜렷이 증시하고있다.
림시복구된 위험천만한 협곡철길을 달려 큰물피해를 입은 멀고 험한 검덕지구를 찾으신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펼친 수도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따라 당중앙의 숭고한 이민위천의 리념과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응축된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이 우리 당의 숙원사업으로 거창하게 벌어지고있다.
지난해 3월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장에 몸소 나오시여 뜻깊은 연설을 하시며 건설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수도건설의 전성기를 계속 이어나가며 지방이 변하는 시대를 열어놓고 앞으로 20~30년을 기한부로 온 나라 인민들의 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변시키기 위한 새로운 건설혁명을 일으킬데 대한 웅대한 구상을 천명하였다.
이 거창한 현실은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활짝 꽃펴나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건축분야에 철저히 구현하시여 건설의 대번영기를 빛내여주신것은
주체건축예술의 비약적인 발전시대
건축의 모든 요소가 혁명적수령관으로 일관된 주체조선의 영원불멸할 대기념비들이 일떠섰다.
궁전건물의 내외부와 모든 세부구성요소들을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태양궁전의 품위에 어울리며 더욱더 무게있고 친근감을 줄수 있게 개건하도록 하신
우리의 건설방식은 남의것을 본따는 모방이 아니라 우리의것을 만들어내는 거창한 창조대전이며 남의 뒤를 따르는 추적전이 아니라 세계를 앞서나가는 과감한 돌격전이라고 하시며 외부립면형성에서 현대성측면만을 생각하면서 다른 나라들의 유명한 건축물들을 흉내내는 설계가들의 그릇된 사고를 바로잡아주시고 막혔던 안목도 틔워주시였다. 과학자, 교육자들이 쓰고살 살림집들을 그들의 사회적직위에 맞게, 안팎으로 멋쟁이가 되게, 우리가 올라서게 될 문명이 어떤것인가를 보여주는 표준으로, 리정표로 되게 하면서도 특색있게 형성하도록 지도해주시였다.
건물의 지붕을 책을 펼쳐놓은것처럼 형성하여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골간을 키워내는 과학교육의 최고전당 교육자들의 임무와 역할을 잘 반영한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을 그 외형을 특색있게 하며 기단층을 조직하여 건물이 무게있으면서도 안정감을 주도록 외부형성안을 만들데 대한 당중앙의 건축미학적의도에 따라 설계에서는 물론 시공에서도 주체성과 민족성, 조형화와 예술화가 철저히 배합되고 독창성과 편리성이 보장된 돛배모양의 멋쟁이건축물이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 하늘을 찌를듯이 솟아났다.
쑥섬을 과학의 섬, 배움의 섬으로 전변시키려는 당중앙의 구상에 의하여 21세기 다기능화된 전민학습의 대전당으로 일떠선 과학기술전당은 독특하고 새로운 형식으로 하여 건축미학적으로나 실용성에 있어서 흠잡을데없이 완벽한 우리 나라 건축예술의 표준으로 되고있다. 정면중심에 있는 펜촉모양의 과학기술상징탑과 과학자숙소, 야외과학기술전시장, 분수공원 등은 거대한 원자구조모양의 전당건물과 조화를 이루면서 과학기술에 대한 상징적의미와 건축적개성을 펼쳐보이고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자랑스러운 면모, 문명국의 척도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현대적미감에 맞으면서도 사상예술성과 실용성이 완벽하게 보장된 평양국제비행장 항공역사가 주체조선의 또 하나의 기념비적건축물로 솟아나고 비행장주변에 새 살림집들이 즐비하게 일떠서 이 지구가 수도의 관문답게 변모되였다. 원산갈마비행장 항공역사가 항구문화도시의 품격에 맞게, 바다가지대의 특성에 맞게 훌륭히 개건된것을 비롯하여 모든 건설대상들이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의 요구대로 친환경적으로 건설되였다.
문수지구에 치과병원, 기능회복원, 아동병원, 안과병원을 건설할것을 발기하신
우리 당의 정력적인 지도밑에 호수가에 내려앉은 백조마냥 특색있는 외랑을 날개처럼 펼친 연풍과학자휴양소, 대화봉의 해돋이풍경에 눈부신 주로로 유명한 마식령스키장, 현대미와 자연미를 결합한 미림승마구락부를 비롯하여 다양한 형식의 멋쟁이건축물들이 방방곡곡에 황홀한 자태를 드러냈다.
일찌기 평양시와 함께 도소재지를 비롯한 지방도시들과 농촌마을들을 지방의 특성에 맞게 꾸릴데 대하여 밝혀준 당중앙은 귀중한 본보기들을 하나하나 마련하며 지방건설의 새로운 력사를 펼치였다.
도시와 마을의 구획형성과 건축에서 민족성, 현대성, 실용성, 다양성, 조형예술화가 완벽하게 실현되고 산간지역의 특성에 맞게 친자연적, 친환경적으로 꾸려진 삼지연시는 당의 주체적건축미학사상과 지방건설정책이 집중적으로 구현된 리상적인 본보기지방도시, 인민의 락원이다. 지방의 도시건설과 농촌경리, 경제발전, 인민생활향상의 본보기를 마련한 삼지연시건설은 시, 군을 거점으로 하여 혁명진지를 굳건히 다지고 지방인민들을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에로 도약시키기 위한 변혁의 출발점으로 된다. 수도의 보통강강안지구에 평범한 근로대중을 위한 최상의 편의와 현대적인 미를 완벽하게 갖춘 다락식주택구가 멋들어지게 솟아올라 전국의 비탈면, 산지들을 살림집건설에 효과적으로 리용할수 있는 새로운 건축형식이 창조되고 수도와 지방도시들의 현대화, 문명화수준도 더욱 높일수 있게 되였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시, 군강화로선을 받들고 강원도 김화군에서 지방공업공장의 새로운 기준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으며 그 경험에 토대하여 전국의 시, 군 지방공업공장들의 기술개건을 빠른 시일안에 완성하기 위한 작전이 펼쳐지고있다.
인민의 행복에서 더없는 기쁨을 찾으시며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전국각지에 현대적인 과학연구기지들과 첨단기술개발기지들, 교육기관들, 의료기관들과 의료품생산기지들, 로동자합숙, 정휴양소, 양로원, 양생원, 체육시설, 극장들도 해마다 특색있게 건설되여 주체건축의 눈부신 발전면모를 힘있게 과시하고있다.
우리 시대를 대표하고 인민들이 리용하게 될 건축물들은 먼 후날에도 편리상으로뿐 아니라 건축미학적으로도 손색없이 완전무결해야 하며 사회주의문명국의 표본이 될수 있는 최고의 수준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당중앙의
세월을 주름잡는 건설신화를 창조한 대변혁의 시대
우리 인민에게 대대손손 복락을 누려갈 문명의 보금자리를 하루빨리 안겨주시기 위해 끝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치시는
기존의 상식으로는 10년이 걸려도 어방없을 방대한 대공사인 마식령스키장건설에서 우리의 미더운 군인건설자들은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불과 1년도 못되는 사이에 천연바위들과 험한 산발들을 깎아내고 수십만㎡의 면적에 총연장길이가 10여만m나 되는 스키주로들을 닦아놓는 놀라운 성과를 이룩하였다.
한여름의 무더위와 12월의 맵짠 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건설장을 무려 5차례나 찾으시며 안전성과 편리성을 료해하시기 위해 몸소 삭도를 타시고 정점까지 오르신
애국의 숨결이 맥박치는 호소문에 결사의 실천으로 화답해나선 천만의 장엄한 발구름은 온 나라를 진감하며 전투장마다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신화적인 건설기적들을 창조창출하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과 이 지구가 불과 10개월만에 종합적인 교양거점으로, 대로천박물관으로 전변되고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가 대기념비로 건설되였으며 한개 도시를 방불케하는 과학자거리와 특색있는 교육자, 체육인살림집들, 최신식의 의료봉사기지들, 대규모의 종합적인 물놀이장, 대중승마봉사기지 등 우리 인민이 새시대의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누리게 될 희한한 창조물들이 2013년 단 한해동안에 수없이 일떠섰다. 1월8일수산사업소건설에서도 새로운 시대속도, 조선속도창조정신이 나래쳤다. 당중앙의 숭고한 후대사랑, 인민사랑을 가슴에 안고 군인건설자들은 대소한의 강추위와 폭설속에서 세찬 파도와 싸우며 불과 수십일동안에 날바다로 뻗어나간 방파제, 수백m의 부두들을 비롯한 바다구조물공사를 끝내고 모든 대상들을 높은 질적수준에서 훌륭히 건설하였다. 사회주의 새 승리를 향한 총진군길에서 우리의 미더운 청년전위들은 세상을 놀래우는 영웅청년신화를 백두대지에 수놓으며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를 청년강국의 상징으로 웅장하게 일떠세웠다.
북방의 멀고 험한 건설장을 거듭 찾으시며 용맹의 나래를 달아주신
로동당시대를 대표하는 현대적인 건축물들이 더 많이, 더 빠른 속도로 솟구쳐올랐다. 국가우주개발국 위성관제종합지휘소가 주체조선의 종합적국력과 과학기술발전을 과시하며 8개월만에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인 멋쟁이건축물로 일떠섰다.
당이 결심하면 무조건 한다는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간직한 영웅적
당중앙의 직접적인 발기와 령도밑에 옹근 하나의 도시와 맞먹는 현대적인 새 거리들이 해마다 특색있게 솟아났다. 2012년에 건축 및 거리형식의 모든 요소들을 완벽하게 갖춘 창전거리가 만수대지구에 단 1년만에 일떠서는 새로운 평양속도가 창조되였다. 2013년에는 7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1, 000여세대의 살림집과 학교, 병원, 탁아소, 유치원, 상점 등의 공공건물들, 아동공원, 소공원들, 각종 편의봉사시설들을 구비한 은하과학자거리가 형성되였다. 2014년에는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의 요구대로 선 편리성, 선 미학성을 철저히 구현한 위성과학자주택지구가 일떠섰다. 2015년에는 현대미와 조형미가 결합된 미래과학자거리가 대동강호안을 따라 건설되였다. 2017년에는 대자연의 재난을 가시기 위한 투쟁을 동반하는 속에서도 규모와 공사량에 있어서 미래과학자거리의 두배가 훨씬 넘는 려명거리를 불과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일떠세운 려명신화가 태여났다.
완공되지 않은 200여m 높이의 초고층건물에까지 오르시여 살림집건설을 지도하여주신
려명거리건설자들은 한개층의 골조시공시간을 36시간으로부터 12시간으로 단축하며 연건평이 12만여㎡나 되는 70층초고층살림집의 골조공사는 70여일만에, 외벽타일붙이기는 불과 10여일만에 끝냈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역경속에서 새시대의 문명이 응축된 본보기, 표준거리가 일떠섬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진군속도, 우리 당의 강국건설속도가 힘있게 과시되였다.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당중앙의 숙원을 풀어드리는것을 최고의 영예, 신성한 의무로 간직한 군민건설자들은 수도건설력사에 또 하나의 리정표를 새기게 될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서 려명거리건설속도를 초월하는 새로운 평양속도, 건설신화를 또다시 창조하였다. 도전과 장애가 그 어느때보다 혹심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착공한지 1년도 못되는 기간에 한개 도시와 맞먹는 거대한 건축군을 세상에 보란듯이 일떠세운것은 5개년계획기간에 수도의 살림집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보여준 경이적인 기적이다. 사회주의건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굳건히 다지기 위한 산업건설에서도 새로운 시대속도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다. 인민경제 선행부문, 기초공업부문과 경공업, 농업을 비롯한 경제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류례없는 건설의 대격전이 벌어졌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황해제철련합기업소 등 주요금속공장들에서 주체철생산체계가 확립되고 우리의 원료와 기술에 의거하는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이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선것을 비롯하여 자립경제의 쌍기둥인 금속, 화학공업부문에서 주체화, 자립화실현을 위한 돌파구가 열리였다. 원산군민발전소, 청천강계단식발전소, 금야강2호발전소, 이천군민발전소 등 수많은 대규모, 중소규모의 수력발전소들이 도처에 건설되였으며 조국의 북변에 어랑천상류를 따라 우리식의 독특한 대동력기지건설이 마감단계에서 진척되고 우리 나라 수력발전소건설력사상 규모가 가장 큰 단천발전소건설이 본격적으로 벌어지고있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생산능력확장공사가 진행되여 대규모의 발전능력이 새로 조성되는 등 인민경제 중요부문들에서 생산공정의 개건현대화가 힘있게 추진되고 생산능력이 확장되여 물질기술적토대가 더욱 튼튼히 다져졌다. 세포등판개척자들은 자연의 광란과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뚫고나가며 세포, 평강, 이천군을 포괄하는 5만여정보의 황량하던 등판을 불과 5년도 못되는 짧은 기간에 개간하고 굴지의 대규모축산기지를 보란듯이 일떠세웠다. 간석지개간력사상 류례없는 대규모의 홍건도간석지와 룡매도간석지 3, 4구역, 안석간석지건설 등이 완공됨으로써 날바다우에 1만 수천정보의 새땅이 떠올라 사회주의대농장의 터전으로 훌륭히 전변되고 대동강과수종합농장의 2배이상이나 되는 대청춘과원인 고산과수종합농장이 철령아래에 솟아나 륭성번영할 사회주의조국의 래일을 그려보게 하고있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자기 활동의 근본리념으로 내세우고 투쟁하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사동구역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이 사회주의선경으로 변모되고 각지의 시, 군들에도 지방의 특성에 맞게 표준화된 수천동의 남새온실이 건설되였으며 곳곳에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할 버섯생산기지들이 솟아났다.
무엇을 하나 설계하고 건설하여도 세계적수준을 릉가하고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세우며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려는
가장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주체의 건축강령을 마련하시고 불면불휴의 애국헌신으로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의 최전성기, 건설의 대번영기를 빛내여가시는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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