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2월 9일 로동신문
전승세대의 고귀한 넋을 심어주는 화선선동무대 대동강구역 로병기동예술선동대 전쟁로병들을 만나보고
《전화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조국수호정신, 이것은 그 어떤 물리적힘에도 비할수 없는 최강의 힘이며 우리 새세대들이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인 로병들에게서 넘겨받아야 할 가장 귀중한 유산입니다.》 얼마전 우리는 취재길에서 총진군대오에 필승의 신심을 백배해주며 화선선동활동을 줄기차게 벌리고있는 대동강구역 로병기동예술선동대 전쟁로병들을 만나게 되였다. 현재까지 전쟁로병들이 강인하고 지칠줄 모르는 열정을 지니고 들끓는 사회주의건설장들과 벅찬 투쟁의 전구들에서 진행한 화선선동활동은 각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안겨주었다.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평양화력발전소, 송신, 송화지구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장, 은파군 대청리… 무대에 출연한 로병들의 전투실화를 들으며 사람들은 심장으로 웨친다는것이 어떤것인가를 실지로 목격하고있다. 로병기동예술선동대 대장 전쟁로병 박명식동지는 심장이 마지막고동을 다할 때까지 고지에서 함께 싸운 전우들의 몫까지 합쳐, 떠나간 로병들의 당부를 합쳐 신념의 노래, 투쟁의 노래를 더 높이 불러 혁명의 계승자들을 훌륭히 키우는데 이바지하겠다고 하면서 그것이 받아안은 당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길이라고 절절히 말하였다. 전쟁로병동지의 뜻깊은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로병기동예술선동대가 걸어온 화선선동의 길들이 눈앞에 생생히 밟혀오는 전투기록장을 한장한장 펼치였다.기동예술선동대에 망라되여 로당익장한 로병들의 심장의 웨침이 금시라도 들려오는것만 같았다. 군복을 입고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투장들에로 달려나가 화선선동무대를 펼친 전쟁로병들의 모습은 전화의 그 나날 화선병사의 자세그대로였다. 대동강구역당위원회 일군들은 전쟁로병들이 건강한 몸으로 집에 앉아만 계셔도 힘이 된다고 하면서 절대로 무리하면 안된다고 거듭 만류하였지만 로병들의 마음을 돌려세울수 없었다.하여 로병들이 경제선동의 먼길을 떠날 때에는 구역의 보건일군들이 함께 동행하면서 그들의 건강을 돌보게 하였다. 그 나날에 있었던 감동적인 사실들을 어떻게 다 전할수 있으랴.
로병들은 몇차례나 은파군 대청리에 달려나가 화선선동활동으로 인민군군인들을 크게 고무하였다.맹렬한 공격전, 치렬한 철야전이 벌어지는 살림집건설장의 한복판에 좌지를 정한 로병들은 다채로운 종목들로 전투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전쟁로병 김형원동지가 전투실화 《잊지 마시라》를 시랑송형식으로 들려줄 때 눈물을 흘리지 않은 사람이 없었고 격정과 흥분으로 심장이 높뛰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격동적인 시어들로 엮어진 이 전투실화는
이것은 그 어떤 문학적인 주정토로가 아니였다.전화의 나날 당과
로병들에게는 대본이 따로 없었다.이들은 예술기량으로가 아니라 심장으로 노래를 부르고 시를 읊었다.후대들에게 당과
얼마전에도 전쟁로병들은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 찾아가 이곳 로동계급을 혁신과 위훈창조에로 고무하는 실효성이 높고 교양적의의가 큰 공연활동을 진행하였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 우리와 만난 전쟁로병들인 김명금, 강보배동지들은 집에 편안히 앉아서 당과 국가의 혜택을 받으며 행복을 누리기만 한다면 어떻게 영웅세대의 본분을 다한다고 말할수 있겠는가고 하면서 화선선동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하였다.
세월은 흘러가도 애국충정의 한길을 변함없이 걷는 전쟁로병들의 모습은 사람들의 심장속에 당과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리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