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2월 14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과 우리 인민은 혈연의 정으로 굳게 맺어진 영원한 한식솔, 혼연일체이다

강철의 혈맥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빛을 뿌리고 그이의 따뜻한 미소와 숨결이 넘치는 우리 조국,

위대한 장군님과 맺은 정을 피줄처럼 간직하고 그이께 순결한 도덕의리를 다해나가는 인민의 충성과 더불어 이 땅우에는 위대한 혼연일체의 력사가 련면히 흐르고있다.

한생토록 지킨 마음 대를 이어 물려주며 좋을 때도, 힘들 때도 한길만을 걸어가려는 인민의 신념, 어버이장군님의 그 위업을 충성다해 받들려는 인민의 의지는 굳건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혁명의 붉은 기폭에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일심단결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끝까지 변함없이 이어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가슴끓이는 우리 인민 누구나 한없이 위대한 인간,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장군님의 영상을 심장속에 간직하고 산다.

우리 장군님은 천리혜안의 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담대한 배짱과 기개를 지니신 걸출한 수령, 만고의 령장이시면서도 인민앞에서는 언제나 친근하시고 인자하신 어버이, 눈물 많으시고 정이 깊으신 위대한 인간이시였다.

그이께서는 조국과 혁명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기쁨과 행복, 시련과 아픔을 인민과 함께 나누시였다.천만대적도 발밑에 눌러딛는 강대한 기상과 천하를 품어안는 열화같은 사랑과 정으로 우리 조국을 굳건히 수호해주시고 이 나라의 모든 사람들에게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안겨주시였다.대대로 만복을 누려갈 번영의 터전을 마련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베풀어주신 대해같은 사랑은 이 땅 어디에나, 우리 인민 그 누구의 가슴속에나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쪽잠과 줴기밥, 야전복과 야전리발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숭엄히 어려오는 우리 장군님의 전선길, 현지지도의 길은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만이 헤쳐가실수 있는 애국애민의 장정이다.

정녕 그것은 한생을 인민의 아들, 인민의 충복으로 사실 포부와 뜻을 지니신 우리 장군님의 고귀한 선택이였고 그이의 위대한 정은 친어버이만이 부어줄수 있는 다심한 육친의 정, 혈연의 정이였다.

정에 끌려 정에 사는것이 인간이고 목숨보다 귀중한것이 의리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정의 세계에서 삶의 자양분을 받아안으며 살아온 우리 인민이 어찌 숭고한 의리와 보답의 한길만을 걷지 않을수 있겠는가.

위대한 장군님의 열화같은 정에 온넋으로 매혹되였기에 우리 인민은 그이에 대한 일편단심을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제일생명으로 간직하였다.조선의 혼연일체는 혈연의 관계라는 뜻깊은 말과 더불어 나날이 더욱 굳건해졌다.

수령과 인민이 뜻으로만이 아니라 정으로 이어진 뉴대는 강철보다 강하다.

우리 장군님과 인민의 혈연의 뉴대는 시대를 떠받드는 억척의 반석, 미래에로 떠미는 강력한 힘이였다.

정의 힘은 강하다.

사상과 뜻, 열과 정으로 강철의 혈맥을 이은 이 위대한 혼연일체를 누가 당할수 있었겠는가.

가야 할 길이 아무리 멀고 험해도 운명의 태양을 따르는 인민의 의지는 추호도 변함이 없었다.그 강철의 혈맥, 신념의 혈맥은 그 무엇으로써도 끊을수도 막을수도 없었다.

사랑과 정이 뿜어지고 매혹과 흠모가 격랑치며 믿음과 그리움이 넘쳐나는 이 성스러운 혼연일체에서 그 한계를 알수 없는 주체조선의 무한대한 위력이 발휘되였다.

오늘도 비약하는 조국의 숨결속에 우리 장군님의 음성은 더 강렬하게 인민의 가슴을 두드리고있으며 그이의 손길은 더욱 따스하게 인민을 안아주고 이끌어주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켜보시고 앞날을 축복해주신다는 신념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가장 혹독한 시련속에서도 비관을 모르고 장군님께서 가리키신 주체의 길, 사회주의길로 곧바로, 힘차게 전진해올수 있었다.

그 나날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은 노래이기 전에 굴함없는 투쟁이여야 하고 구호이기 전에 변함없는 신념이여야 하며 맹세이기 전에 드팀없는 실천이여야 한다는것을 운명과 생활의 진리로 새겨안았다.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승리로 충만된 지난 10년세월을 우리 장군님과 인민이 변함없이 혼연일체를 이루고 사는 영광의 세월로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찾으시는 일터와 고장마다에서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뜨겁게 되새겨주시며 기적과 위훈에로 이끌어주시고 장군님의 념원을 또 한가지 풀어드린 날이면 그것을 이룩해내신 보람과 긍지보다도 장군님께 보여드리지 못하는 아쉬움으로 눈굽을 적시시는분이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이 나라 아들딸들의 마음을 합친것보다 더 크고 강렬한 그이의 그리움, 그 고결한 진정은 우리 장군님의 불멸의 존함을 인민의 가슴속에 더 깊이 새겨주었고 천만의 심장을 장군님의 뜻으로 세차게 고동치게 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과 인민들사이의 혈연의 정을 더욱 뜨겁게 이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장군님과 인민의 혼연일체의 력사는 끝없이 흐를것이다.

대대손손 인민의 세상으로 길이 번영할 사회주의조선의 영광의 세월과 더불어 위대한 장군님은 태양으로 영생하실것이며 장군님과 인민의 혈연의 뉴대는 영원히 이어질것이다.

본사기자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