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2월 17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에 즈음하여

당과 정부의 간부들 백두산밀영고향집 방문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2월명절을 맞으며 온 나라에 뜨겁게 흐르는 인민의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삼지연시인민들과 함께 광명성절을 성대히 경축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최룡해동지, 김덕훈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무력기관 책임일군들, 성, 중앙기관 책임일군들이 16일 백두산밀영고향집을 방문하였다.

백두광명성탄생을 소리높이 웨치던 투사들의 환희가 어려오고 한줌의 흙, 한그루의 나무에도 항일의 영웅전설이 력력한 혁명의 성지에 들어선 그들은 절세위인들의 영상을 모신 모자이크벽화에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혁명생애의 첫 자욱을 새기신 유서깊은 고향집뜨락에서 그들은 걸출한 수령, 절세의 애국자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에 휩싸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력사에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당과 정부의 간부들은 백두의 억센 신념과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혁명의 준엄한 폭풍우를 앞장에서 헤치시며 우리 조국과 인민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불세출의 위인의 고귀한 한생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았다.

그들은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찬란한 미래는 백두광명성이 솟아오른 민족대행운의 날과 잇닿아있음을 절감하며 력사의 집에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사적물들을 주의깊게 보았다.

오늘도 혁명의 붉은기가 힘차게 나붓기는 사령부귀틀집에서 그들은 간고한 항일혁명전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심장깊이 체득하였다.

불멸의 친필송시비앞에서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30년전 2월 주체조선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시며 한자한자 쓰신《광명성찬가》의 구절구절을 되새기며 우리 당과 인민이 얼마나 위대하신분을 수령으로 모시고 혁명해왔는가를 다시금 뜨겁게 간직하였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억척의 의지를 가다듬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