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2월 17일 로동신문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언제 한번 인민의 마음에서 떠나본적 있었던가.
한평생 사랑하는 우리 인민을 위해 심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며 불면불휴의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맞이한 온 나라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마음과 마음은
정녕 태양의 성지에서 자라는 한그루 나무도, 2월의 하늘가에 휘날리는 람홍색공화국기도
우리가 얼마나 위대하신분들을 모시고 주체혁명의 한길을 걸어왔는가를, 펼치면 바다가 되고 쌓으면 하늘에 닿을
해빛같은 미소로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을 반겨맞아주시는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숭엄한 화폭앞에서 우리가 받아안은 감동은 참으로 컸다.
《오늘
서성구역 장경2동에서 사는 조련수로인이 터친 마음속진정이였다. 그의 이야기는 비록 길지 않았지만 우리를 깊은 생각에로 이끌었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탄생하시여
하기에 광장을 찾은 사람들의 가슴가슴은
삼가 옷깃을 여미고
그는
《철령과 오성산, 초도와 판문점을 비롯하여 조국수호의 전초선들을 찾고찾으시며 인민군대를 불패의 혁명강군으로 키우시고 사회주의승리의 력사를 창조하신 우리
뜻깊은 광명성절에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을 찾은 사람들의 모습은 서로 달라도 모두가 이런 뜨거운 경모의 정과 영원한 충성의 마음을 안고있었다. 우리는 깊은 감동속에 광장을 둘러보았다.
그들모두의 얼굴마다에는 우리 인민만이 누리는
그 숭고한 사상감정은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광명성절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기에 2월의 이 아침 여기 태양의 성지로 향한 충성의 대하, 그리움의 대하는 끝없이 흐르고있는것 아니던가.
가장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조국과 인민앞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우리는 여기서
평양의학대학병원에서 일하는 송혜정동무는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우리
이것을 어찌 그 한사람만의 심정이라고 하랴.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신
태양의 성지를 찾는 사람들의 심장속에 하나같이 자리잡고있는것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더욱 세차게 굽이치며 금수산태양궁전으로 끝없이 물결쳐오는 그리움의 대하를 바라보며 우리는 확신하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조국과 우리 인민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시는
우리 인민은
글 본사기자 리홍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