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2월 19일 로동신문
2월의 선언, 그것은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광명성절을 맞으며 한껏 달아오른 태양민족의 다함없는 경모의 열기가 세차게 굽이치는 속에 우리 인민은
온 사회의
주체혁명의 빛나는 새시대를 펼친 2월의 선언이 울려퍼진 때로부터 세월은 어느덧 48돌기의 년륜을 새기였다. 날과 달이 흐를수록 이 나라 천만인민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2월의 선언이 우리 당과 혁명발전에서 얼마나 거대한 사변이였는가를 더욱더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
20년전
위인의 높이는 철학적높이, 사상의 높이이다.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실 때면 두툼한 책들을 가지고다니시면서 차안에서, 숙소에서 밤을 지새우며 사색을 기울이시고 학자들과 무릎을 마주하시고
주체58(1969)년 7월 어느날 로동계급의 100년사상사총화사업을 결속짓는 자리에서
이것은
이날
주체60(1971)년 9월 량강도를 현지지도하실 때에도
이 나날에
언제인가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사업하시며 집필활동을 벌리시는
그때
이렇듯
주체63(1974)년 2월 19일 우리 조국에서는 조선로동당 제3차 사상일군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활달하신 걸음으로 대회장에 나오신
이날
그러시면서
온 사회의
이것은 실로 우리 당과 혁명발전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이룩하게 한, 우리 인민이
삼가 더듬어볼수록 우리가 얼마나
온 사회의
그처럼 어려운 고난의 시기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가 열리게 된것도, 천지개벽을 맞이한 사회주의대지도 우리
정녕 비범한 예지와 특출한 령도력,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온 사회의
온 사회의
조용히 귀기울이면 금시 들려오는듯싶다.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 몸소 참석하시여 사상사업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시며 우리는 온 사회의
절세위인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온 나라 인민은
천리혜안의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우리 인민은 48년전 2월의 선언과 더불어 철의 진리를 다시금 심장깊이 새긴다.
태양의 존함으로 빛을 뿌리는 필승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한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의 거세찬 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그 어디에도 없다. 본사기자 림정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