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2월 20일 로동신문
인민을 위한 우리의 리상은 실현되고있다
약동의 2월, 줄기찬 전진의 2월이다. 어제는 수도 평양의 화성지구에서 2022년도 1만세대 건설의 시작을 알리는 천지개벽의 포성이 울린데 이어 오늘은 동해기슭의 련포지구에서 새로운 대규모온실농장건설의 장엄한 서곡마냥 힘찬 뢰성이 울려퍼졌다. 2월의 하늘가를 련이어 뒤흔드는 봄우뢰들은 얼마나 기운차고 장쾌한것인가.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불철주야의 로고와 헌신을 바쳐가시는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과 뜨거운 정이 구절구절에 맥박치는 격동적인 연설을 하시고 몸소 착공의 첫삽을 뜨신
《우리 인민의 리상은 위대하며 그 리상이 실현될 날은 꼭 옵니다.》 중평남새온실농장에 비해 규모와 생산능력이 두배에 달하고 남새생산에 필요한 영양공급과 환경관리, 작업공정의 자동화측면에서도 훨씬 발전된 기술과 설비들로 장비되게 되는 련포온실농장! 이 희한하고 놀라운 소식이 우리 인민의 가슴을 무한히 격동시키는것은 비단 건설규모의 방대함에만 있는것이 아니다. 우리가 늘 보고 느끼는바와 같이 지금 조국앞에 겹쳐드는 도전과 난관들은 말그대로 사상초유이다.이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오늘과 같이 세월을 주름잡으며 대건설전투의 포성들을 련발적으로 울린다는 그자체가 기적이 아닐수 없다.
우리는 뜨거운 마음을 안고 다시금 새기여본다.보람찬 건설전투의 개시를 알리는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에서 아직은 바다바람만이 세찬 이곳에 머지않아 사람들이 리상으로만, 미래형으로만 여겨오던 현대온실농장을 눈앞의 현실로 펼쳐놓게 되면 함흥시민들과 함경남도인민들은 물론 온 나라 인민들에게 더욱 커다란 신심과 고무적힘을 안겨주게 될것이라고 하신
사람들이 리상으로만, 미래형으로만 여겨오던 현대온실농장이 눈앞의 현실로! 생각할수록 얼마나 가슴벅차오르는가.원대한 포부와 리상이 우리에게 있다는것만으로도 뿌듯할진대 그 포부와 리상이 먼 장래의 일이 아니라 눈앞의 현실로 펼쳐지게 된다는것은 얼마나 가슴뻐근한 환희와 격정을 안겨주는것인가. 오늘 미증유의 도전들과 가증되는 위기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세계에는 날이 갈수록 어두워지는 앞날로 하여 락심과 절망에 빠져드는 불행한 사람들이 부지기수이다.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희망의 불꽃, 리상의 등대가 꺼져있는 참담한 현실은 무엇을 뼈저리게 새겨주는가. 인민에게 있어서 진정으로 무서운것은 엄혹한 시련이 아니라 나아갈 앞길에 대한 신심의 결핍이고 꿈과 리상의 결핍이다.고난의 눈보라가 제아무리 세차도 행복의 길을 환하게 내다볼수 있고 원대한 리상과 완강한 실천력이 있다면 그 눈보라는 결코 두려운것이 아니다.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인민들에게 하루속히 으뜸가는 행복,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안겨주시려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시는
그이께서는 리상의 높이이자 조국에 대한 사랑의 높이이며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리상과 목표를 높이 세우고 투쟁해야 한다는 숭고한 뜻을 지니시고 이 땅우에 거창한 인민사랑의 전역, 창조와 번영의 전역들을 끝없이 펼치시며 정력적으로 령도하고계신다.
과연 누가 상상이나 할수 있었단 말인가.우리
정녕 인민의 모든 꿈을 하루빨리 꽃피우시려는
이것은 그이의 품에 운명의 명줄을 잇고 행복의 나래를 펼쳐가는 천만인민의 드팀없는 신조이다.
우리 당이 그어준
우리에게는 이 리상과 목표를 한치의 드팀없이 실현할수 있는 막강한 저력이 있다.새 승리를 위한 투쟁의 중하를 한몸에 안으시고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속에서도 몸소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장에 나오시여 뜨겁게 격려해주신
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사상과 위업을 옹위하는 천겹만겹의 성새가 되고 결사관철의 불사조가 되여 련포전선에 타오르는 총공격의 불길, 새 승리의 불길이 온 나라에 활활 타번지게 하자!
우리의
모두다 더욱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총진군 앞으로! 김 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