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2월 22일 로동신문

 

초급당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치시는 탁월한 령도

 

온 나라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강령의 실행에 총궐기, 총매진하고있는 력동의 시기에 진행되게 되는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위대한 우리 당의 력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대회합이 진행될 시각이 하루하루 다가오는 지금 전당의 초급당비서들과 당원들,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가슴은 무한한 격정으로 설레인다.

대회를 계기로 우리 당과 혁명의 앞길에는 그 얼마나 휘황한 리정표가 세워지게 될것인가.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는 우리식 사회주의가 전면적발전단계에로 이행하는 새시대에 맞게 당의 기층조직이며 기본전투단위인 초급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비상히 높여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한 전 인민적인 총진군을 가속화하는데서 의의깊은 계기로 될것이다.

하기에 전당의 초급당비서들과 당원들,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초급당조직들을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을 위한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과감한 투쟁을 힘있게 이끌어나가는 전투력있는 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 전당강화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정으로 가슴끓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초급당을 강화하여야 모든 당원들을 당의 사상과 령도에 충실한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울수 있으며 당의 기초를 튼튼히 다져 우리 당을 불패의 위력을 지닌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킬수 있습니다.》

초급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높이는것은 전당강화의 지름길을 열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

돌이켜보면 우리 당이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불패의 위력을 떨치며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올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밑에 장성강화된 기층당조직들이 있었기때문이다.초급당조직들이 당중앙을 떠받드는 초석이 되고 억센 기둥이 되였기에 전당과 온 사회가 하나의 사상으로 일색화되고 당의 구상과 결심이 언제나 훌륭한 결실을 맺게 되였으며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승리의 포성이 울려퍼질수 있게 되였다.

초급당의 강화이자 전당의 강화이고 혁명위업의 승리이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당의 초급당조직들을 강화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이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우리 잠시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가 진행되던 그 나날에 마음을 세워본다.

그러면 눈앞에 어려온다.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데서 초급당조직들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대강을 밝혀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상이.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는데서 각급 당조직들이 다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특별히 초급당을 중시하는것은 당의 로선과 정책이 초급당을 기본전투단위로 하여 집행되며 당정책의 운명이 초급당의 역할에 달려있기때문이다.초급당은 포병에 비유해 말하면 화력중대와 같다.초급당의 전투력이자 우리 당의 전투력이며 초급당을 강화하는데 전당강화의 지름길이 있다.…

이 뜻깊은 가르치심에 모든 초급당조직들을 단결력과 조직력, 전투력이 강한 최정예대오로 꾸리고 그 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 조선로동당의 불패성과 향도력을 만방에 떨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억척불변의 의지가 얼마나 세차게 맥박치고있는가.

초급당강화는 곧 우리 당의 강화!

바로 여기에 조선로동당을 백전백승의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걸출한 정치가이신 우리당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비범한 예지가 있으며 초급당강화를 통해 전당강화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시는 특출한 령도력에 그이의 절세의 위인상이 어려있다.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의 새시대 력사적진군길을 달려온 나날은 그이의 초급당중시사상과 령도에 의하여 초급당강화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고 우리 당의 향도력과 전투적위력이 비상히 높아진 격동의 나날이였다.

우리 당을 이끄시는 첫 시기부터 당을 혁명과 건설을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는 불패의 향도자로 더욱 강화발전시킬 의지를 안으시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당정책관철을 기본으로 하여 당조직들의 사명과 임무, 당생활지도의 목적과 방향도 새롭게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들을 찾아 정력적으로 이어가시는 현지지도강행군길에서도 초급당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수많은 일터와 단위를 찾고찾으시며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 정치사상사업을 첨입식으로 벌릴데 대한 문제, 종업원들에게 훌륭한 로동조건, 생활조건을 마련해줄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초급당사업의 고귀한 지침들을 마련해주시며 기울이신 그 심혈과 로고를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양기초식품공장을 찾으시였던 주체102(2013)년 6월의 그날도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초급당조직들이 자기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를 전체 초급당일군들의 심장속에 새겨준 뜻깊은 계기였다.

이날 생산문화, 생활문화가 높은 수준에서 확립된 공장의 여러곳을 기쁨속에 돌아보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평양기초식품공장 초급당위원회가 평양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종업원들을 조직발동하는 사업을 잘하였다고, 초급당위원회에서 종업원들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린 결과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당정책관철에 떨쳐나서 자체의 힘으로 생산공정과 생산건물들뿐 아니라 모든 시설물들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게 훌륭히 꾸려놓았다고.

그이의 값높은 평가속에는 전당의 초급당조직들이 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하여 당정책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게 함으로써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수행에서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실 웅지가 어려있은것 아니였던가.

어찌 이뿐이랴.

김정숙평양제사공장에 들리면 초급당위원회에서는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잘하여 공장로동계급이 언제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특별한 관심속에 있던 공장에서 일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살며 투쟁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그이의 말씀이 귀전을 울리고 평양곡산공장에 찾아가보면 공장초급당위원회에서 일군들과 종업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할데 대하여 주신 간곡한 가르치심이 뜨겁게 되새겨진다.

실로 조국땅 방방곡곡을 주름잡으며 끝없이 이어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초강도강행군길은 그대로 온 나라 초급당조직들의 전투력과 일본새에서 혁명적전환이 일어나도록 한 거룩한 령도의 자욱자욱이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사업전반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도록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또 얼마나 뜨거운 열과 정으로 일관되여있는것인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 당을 인민대중의 운명과 생활을 철저히 지키고 보살펴주는 어머니당,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심부름군당으로 건설할데 대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각급 당조직들이 인민을 위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손길아래 초급당조직들은 당에 대한 인민들의 믿음과 신뢰심을 굳건히 보위해나가고 인민을 위해 진정을 기울이는 어머니당조직으로 더욱 강화발전되고있다.

초급당비서들이 우리 당의 기본전투단위를 책임진 야전지휘관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따뜻이 보살펴주고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은 눈물없이는 대할수 없는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수없이 이 땅우에 아로새겼다.

재생을 갈망하면서도 잘못 산 지난날때문에 고민하는 청춘남녀를 혈육처럼 품어주고 옳은 길을 가도록 이끌어준 한 초급당일군의 소행을 값높이 평가하시면서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사랑과 정, 믿음을 담아 보내주신 친필, 어느 한 공장을 찾으신 그날 초급당일군의 목소리를 두고서도 일군들속에서 나타날수 있는 사업작풍상편향에 대하여 일깨워주시면서 당일군들이 어머니다운 관점과 품성을 지니고 밝은 인상과 정다운 목소리로 로동자들을 대하며 그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뛰고 또 뛰여야 함을 강조해주신 간곡한 가르치심…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해 전당의 초급당조직들은 오직 수령의 사상과 의지로 숨쉬는 신념의 결정체로, 수령과 대중을 혈연의 정으로 이어주며 당정책옹위전의 앞장에서 돌격로를 열어제끼는 충성의 전위대오로 굳건히 다져졌다.초급당조직들이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과 인민적시책들이 누구에게나 뜨겁게 미치도록 하는데 당사업의 주되는 힘을 넣음으로써 온 나라에 어머니당에 드리는 고마움의 노래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크나큰 믿음을 심장깊이 새기고 오늘 수많은 초급당비서들이 당에 대한 불타는 충성과 헌신으로 삶의 자욱을 아로새기며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에로 대중을 힘있게 이끌어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계승하시여 당의 기층조직인 초급당을 수령결사옹위, 당정책결사관철의 신념과 의지로 만장약된 강력한 전투대오로, 당중앙위원회뜨락과 잇닿아있는 정예화된 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얼마전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당을 강화하는데서 초급당과 당세포를 강화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지난 시기에도 그러하였지만 우리 당은 초급당을 매우 중시하고있다고, 초급당조직들이 당중앙과 사상과 숨결을 같이하면 우리는 그 어떤 고난과 시련도 꿋꿋이 이겨낼수 있다고, 이것이 바로 초급당역할론, 초급당중시론이라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정녕 얼마나 심원한 뜻이 담겨져있는 말씀인가.

자자구구 새길수록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향도력과 전투력을 높이는데서 초급당강화가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것을 다시금 절감하게 된다.

초급당을 그토록 중시하기에 우리 당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초급당조직들이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기 위해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를 소집한것 아니랴.

우리 당을 강철같은 초급당조직들을 가진 전도양양한 당으로 장성강화하고 그 위력을 총폭발시켜 인민의 천하제일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전인미답의 초행길을 승리적으로 열어나갈 일념을 지니시고 초급당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였기에 위대한 우리 당의 존엄과 위력은 온 세상에 더욱 힘있게 과시될것이며 혁명의 새 승리는 반드시 앞당겨질것이라는것이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를 앞두고 인민이 다시금 새겨안는 굳은 신념이다.

본사기자 리홍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