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2월 15일 로동신문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위원회
제24기 제5차회의 진행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위원회 제24기 제5차회의가 11일 도꾜에 있는 총련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부의장들, 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국장들, 고문들, 총련중앙 위원들, 중앙감사위원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허종만의장이 의안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일심단결의 대회, 계승과 혁신의 대회로 빛나게 장식할데 대하여》에 대한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민족사적대경사의 해에 조국과 더불어 총련이 재일조선인운동에서도 전면적발전을 위한 큰걸음을 내짚을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고 지적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총련사업과 동포들의 생활에서 획기적인 사변이 일어나고있는 력사적환경속에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가지게 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을 담아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을 채택하도록 하시고 해외동포들을 조국의 한식솔로 더 뜨겁게 안아주시는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도 없는 시책들을 펼쳐주시였다고 격찬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어버이사랑과 조국의 법적인 보호밑에 총련의 민족교육사업과 동포상공인들의 기업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있으며 각계각층의 해외동포들이 애국운동에 새로운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떨쳐나서고있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모두가 애족애국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조국과 더불어 재일조선인운동력사에 비약과 혁신의 새 장을 아로새길 획기적인 대회로 장식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0돐을 가장 경사스럽고 의의깊게 경축하는것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품속에서 어엿한 총련일군으로, 공화국의 해외공민으로 긍지높이 살아온 우리모두의 마땅한 의무이고 도덕의리이며 더없는 영광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총련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으신 권위를 견결히 옹위하며 우리의 통일단결에 저애를 주는 그 어떤 사소한 요소도 묵과함이 없이 강력한 투쟁으로 철저히 극복함으로써 대오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질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그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상과 업적을 불멸의 대강으로 틀어쥐고 위대한 김정은시대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기에로 총매진해나갈것이라고 피력하였다.

제25차 전체대회를 계기로 총련분회를 비롯한 기층조직들을 덕과 정으로 굳건한 애족애국의 성돌로 다지기 위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뚜렷한 실적을 이룩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총련본부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총련분회를 도와주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강력히 짜고들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총련지부들이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힘있게 벌리며 기층조직들을 더욱 반석같이 다지는 사업에 주력하여 각계각층의 동포들을 보다 광범히 묶어세운 자랑찬 성과를 가지고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맞이해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라시는대로 동포들을 위함에 일심전력하고 광범한 동포군중의 무궁한 힘으로 애족애국운동을 더욱 기운차게 벌림으로써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립증할것이라고 그는 피력하였다.

그는 총련애국사업전반을 동포제일주의로 일관시키고 동포들의 기본생활단위인 분회와 기층조직을 거점으로 한 동포봉사활동을 보다 활발히 벌릴것이라고 하면서 총련일군들은 사업환경이 어렵고 힘겨울수록 애족애국운동을 기운차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라고 밝혔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사상과 의도를 심장깊이 새기고 일군들과 동포열성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뚜렷한 사업성과를 이룩하고 력사적인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맞이할것을 그는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뜻깊은 올해의 력사적진군에서 일군으로서의 본분을 다해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큰걸음을 내짚어야 할 오늘의 요구에 맞게 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총련분회를 비롯한 기층조직들을 더욱 반석같이 다져 동포들을 보다 광범히 묶어세울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총련중앙상임위원회의 보고를 본 중앙위원회의 결정으로 채택하였다.

회의에서는 자격심사보고가 있었으며 중앙위원 해임 및 보선이 있었다.

회의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