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2월 4일 로동신문
세상사람들을 매혹시킨 특출한 인품
《백두의 천출위인이신
하기에 만민은
《태양이 오셨습니다!》
원동련방구의 소재지 하바롭스크시를 방문하신
이 사원에 대한 방문은 원래 일정에 예견되여있지 않았다.
하지만
자주색벽체에 푸른색뾰족지붕을 이고 서있는 성자 인노겐찌 이르꾸쯔끼사원은 하바롭스크시의 둔덕진 곳에 위치하고있다.
쎄로뽄뜨는 웬만해서는 자기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이였다.그러나 만민이 칭송하는 희세의 대성인을 몸가까이 모시게 되자 그는 기쁨과 감격으로 끓어오르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였다.그의 얼굴에서는 시종 미소가 사라질줄 몰랐다.
이때 사원에서 웅글면서도 장중한 종소리가 울려나오기 시작하였다.
로씨야정교의식에서는 하늘에 태양이 제일 높이 떠오르는 정오에 종을 울리는것이 엄격한 계률로 되여있다. 그런데 그 시각은 정오가 아니였다.
신부는
은은하면서도 특이한 정서가 느껴지는 소리를 내는 종은 누구나 다 치는것이 아니라 종치는 법을 배워주는 학교를 나온 사람들만이 칠수 있다고 한다.신부는 사원의 종지기들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사람들을 골라 종을 치게 하였던것이다.
그의 설명을 주의깊게 들으신
그러자 신부는 두손을 모아 가슴에 댔다가 쭉 펴면서 자기의 진정을 담아 이렇게 말씀올렸다. 《우리 사원에 태양이 오셨습니다! 태양이 오셨는데 종을 울리는것은 응당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사원의 장중한 종소리는 인류의 심장속에서 울려나오는
《위인이심이 틀림없다》
주체54(1965)년 4월
인도네시아국가수반의 호위부장은 우리 일군에게 《당신네 젊은
비범하신 인품과 출중하신 조직적수완을 지니고계시는
하지만 우리 일군들은 누구도
그래서 다른 사람들과 같은 호위성원이라고 이야기해주었지만 인도네시아사람들은 누구도 믿으려고 하지 않았다.
그이의 세련되고 능숙한 조직력과 통솔력이 마치도 수많은 행성들과 위성들을 거느린 태양의 견인력과 같이 이 나라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겼던것이다. 끝내 참을수 없었던지 어느날 그들은 우리 수행원들의 어깨를 흔들며 그분이 누구이신지 솔직히 말해달라고 절절히 애원하였다. 그러나 우리 수행원들은 여전히 이전과 같은 대답을 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러자 그들은 두손을 맞잡고 두 엄지손가락을 곧추 세우고는 하나씩 좌우로 흔들면서 그분은 당신들과 같은 호위성원이 아니다, 당신들의
만점짜리행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들은 인도네시아국가수반은 《우리 나라 속담에 〈명장의 슬하에서 명장이 나온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런 때 쓰라고 생긴 말같다.
사람들은 온 누리를 밝게 비치고 만물에 생명력을 주는 그 환한 빛과 따스한 열을 눈으로 보고 페부로 느끼면서 태양의 위대함을 절감하게 된다.
어둠을 쭉 밀어내며 장쾌하게 솟아오르는 태양과 같이 눈부신
하기에 오래전에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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