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2월 1일 《통일신보》
민족대단결에로 부르는 불멸의 지침
2월 4일은 이 로작은 온 겨레가 민족의 대단결로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가야 할 불멸의 대강, 고귀한 지침이다.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우리 나라를 분렬시킨것도 외세이고 우리 나라의 통일을 악랄하게 가로막고있는것도 다름아닌 침략적인 외세이다. 외세에 의존하여 그 무엇을 해결하려 한다면 그보다 어리석은 일은 없다. 남의 힘이 아니라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고려민족의 넋
나라와 민족을 열렬히 사랑하고 민족의 존엄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는것은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민족적특질이다. 지금 우리 민족은 누구나 다 민족의 분렬을 가슴아파하고있으며 나라가 하루빨리 통일되기를 바라고있다. 이것은 그가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심장속에는 고려민족의 피가 흐르고있다는것을 말하여준다. 고려민족의 넋을 지니고있고 조국통일을 바라는 조선사람이라면 누구나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단결하여야 한다는것을
누구나 조국통일위업에 이바지하여야 한다
여기에는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이 사상과 제도, 정견과 신앙의 차이와 계급, 계층의 리해관계를 뛰여넘어 애국애족의 기치,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굳게 단결하여 통일위업에 특색있는 기여를 하여야 한다는 숭고한 뜻이 맥박치고있다. 민족의 각이한 계급, 계층의 요구와 리해관계는 서로 다르지만 오늘 우리 민족앞에 1차적으로 나서는 민족적과업은 조국통일이다. 조국통일위업에 모든것을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온 민족이 단결하여 투쟁해나갈 때 조국통일은 이룩되게 된다. 온 민족의 대단결이자 곧 조국통일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여. 민족의 대단결로 조국통일의 앞길에 가로놓인 온갖 난관과 장애를 물리치고 조국통일위업을 성취하자. 본사기자 박 철 남 출처 : 통일신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