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2월 9일 《통일신보》
통일운동사에 새겨진 숭고한 화폭들 녀류동포기자의 감복
누구나 한없이 소탈하시고 인자하신 품성을 지니신 그러한 사람들중에는 녀류기자인 문명자재미동포도 있다. 26살부터 문필활동을 벌려온 문명자동포는 명망이 높은 언론인의 한사람이였다. 자기가 체험하지 않고 남의 말만 듣고 글을 쓰는것을 질색한 그는 자본주의사회의 온갖 부조리한 사회악을 까밝히고 특히 권력자들의 추악한 면모를 타매하고 규탄하는것을 문필가의 본령으로 여겨왔다. 권력을 휘둘러 국민을 짓밟고 우롱하며 불행을 들씌우는 악한자들에 대한 증오심이 항상 그의 가슴에 배여있었고 부패한 권력자라면 그가 누구이든 예리한 붓으로 발가놓군 하였다. 세계의 많은 나라들을 다녀보았고 만나본 이러한 그가 진정으로 매혹되여 끝없는 존경과 숭배의 마음을 안고 따른 주체89(2000)년 6월 어느날이였다. 평양을 방문한 문명자동포를 따뜻이 맞아주신 너무도 겸허하시고 인자하신 그 인품에 끌리여 무랍없이 알고싶은 문제들에 대하여 질문을 올리던 그는 인민을 제일로 위하시는 인민의 더우기 나라의 통일은 외세가 아니라 우리 민족끼리 손을 잡고 이룩해야 한다는 가식없는 소박성과 진심, 한없이 넓은 도량, 인민과 민족을 우선시하시는 그런 문명자동포만이 아니라 본사기자 리 경 월 출처 : 통일신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