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2월 9일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려명을 불러]

참된 애국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속에 있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한평생 불멸의 애국헌신으로 나라의 부강번영과 통일위업에 고귀한 업적을 쌓으신 절세의 애국자,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분렬된 강토에서 살고있는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참된 애국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속에 있다고 하시면서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에게 진정한 애국의 길을 밝혀주시고 그들을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우리 장군님의 심중에는 언제나 나라의 분렬로 하여 민족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에 대한 가슴아픈 생각, 우리 조선은 피줄도 바다도 산도 모두 하나로 이어진 하나의 조선이라는 절대적신념, 조선민족은 하나로 합쳐져야 살고 둘로 갈라져서는 살수 없는 유기체와 같다는 애국의 지론이 자리잡고있었다.

동해의 물결에 손을 잠그시고서도 저 멀리 다도해기슭을 생각하시고 창밖에 흰눈이 펑펑 내리는 밤이면 남녘동포들이 생각나시여 눈시울을 적시시던 위대한 장군님, 조국이 통일되여 북반부인민들이 한나산의 백록담에도 올라가보고 남반부인민들이 백두산천지에도 올라가보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하시던 장군님의 그 교시가 되새겨진다.

새벽에 일어나 창문을 열 때에도 조국통일을 생각하고 밤에 불을 끄고 잠자리에 누울 때에도 조국통일을 생각하여야 하며 꿈을 꾸어도 조국통일에 대한 꿈을 꾸어야 한다, 우리의 모든 생각은 조국통일과 잇닿아있어야 하고 우리의 모든 사업은 조국통일에로 지향시켜 진행되여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뜻이였다.

하기에 우리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애국헌신의 열기로 온몸을 불태우시며 조국통일과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로고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였다.

주체71(1982)년 9월 9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과 담화를 나누시였다. 그이께서는 공화국창건기념일을 맞이할 때마다 수령님에 대하여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건국업적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추억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께서 백두의 험산준령을 넘나드시며 일제를 반대하여 싸우신것은 분렬된 조선을 위해서가 아니였다고, 우리 수령님께서 백두산밀영에서 등잔불을 드시고 비쳐보신 우리 나라의 지도는 백두산에서 한나산에 이르는 삼천리조선이였지 결코 두동강이 난 조선이 아니였다고 절절히 교시하시였다.

이윽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에 대하여 무관심한 사람은 조선민족으로서의 자격도, 조선에서 살 자격도 상실한 목석이라고 하시며 민족의 분렬을 가장 큰 아픔으로 생각하면서 조국통일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 바치는 사람만이 애국자이며 혁명가이라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조국통일은 곧 애국이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은 최대의 애국투쟁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불타는 조국애와 민족애, 비범한 령도력과 자애로운 인덕을 지니시고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자주통일위업실현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업적은 무궁번영할 민족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