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3월 19일 《조선의 오늘》
조국통일의 초석을 마련하시여
조국통일은
민족의 분렬을 그 누구보다도 가슴아파하신
해방후 민족분렬이 고정화될 위험이 조성되였던 그때부터 애국력량의 단합된 투쟁으로 사대매국세력의 민족분렬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도록 하시고 통일애국의 길을 줄기차게 개척해오신 우리
당시 남조선에서는 인민들의 반파쑈민주화투쟁과 조국통일기운이 앙양되고 국제정세도 조국통일운동에 유리하게 전변되여가고있었다.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해서는 과거의 잘못도 불문에 붙이시며 너그럽게 대해주시는
구절구절마다에 애국애족의 정신이 차넘치는 너무도 공명정대한 통일의 원칙이여서 오래동안 반공일선에서 맹활약하면서 민족분렬을 고취하였던 남측대표였지만 감히 다른 말을 찾지 못하고 거듭 자리에서 일어나
그리하여 얼마후인 7월 4일 평양과 서울에서는
조국통일3대원칙의 발표는 온 겨레의 가슴가슴을 크나큰 격정과 환희, 통일의 열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였다.
북과 남, 해외의 우리 겨레가 사는 곳마다에서 《민족의 앞길에 대통운이 텄다.》, 《 조선의 자주적통일을 지지하는 세계인민들도 조국통일3대원칙을 《가장 공명정대한 통일방안》, 《현실적이고 과학적인 통일제안》, 《누구에게나 다 접수될수 있는 애국애족의 방안》이라고 하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환희의 그 나날 온 겨레는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을 마련해주신
그것은 민족의 분렬과 그로 하여 겨레가 당하는 불행과 고통을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우리 민족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려고 애국헌신의 낮과 밤을 보내시며 정력적인 활동을 벌리신
정녕
본사기자 출처 : 《조선의 오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