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3월 21일 조선외무성
최근소식 새로 취역한 《다이게이》호는 무엇을 보여주는가
지난 9일 일본이 《엄혹한 안전보장환경》을 운운하며 해상《자위대》의 최신형잠수함 《다이게이》호를 취역시켰다. 이로써 일본은 《방위계획대강》에 반영된대로 22척의 잠수함을 보유하게 되였다. 이를 두고 외신들은 일본이 이번 신형잠수함취역으로 《적기지공격능력》을 보다 갖추게 되였다고 일치하게 평하고있다. 하다면 《주변위협》설을 빗대고 감행되는 일본의 군사력증강책동의 목적은 무엇인가. 그것은 《자위대》를 공격형무력으로 전환하여 선제공격능력을 보유함으로써 패망한 구일본제국의 지위를 되찾고 재침야망을 실현해보자는것이다. 이번에 취역한 잠수함의 명칭을 제국주의시대 잠수모함의 이름과 같은 《다이게이》로 명명한것을 비롯하여 최근 일본이 새로 취역하는 해상《자위대》의 함선들에 구일본해군 함선들의 명칭을 뻐젓이 따다붙이고있는것이 이를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 이는 과거 전범력사에 대한 성근한 사죄와 보상은커녕 패망의 앙갚음을 기어이 해보려는 일본반동들의 복수주의야망실현책동의 집중적발로이다. 지난 세기 조선과 아시아나라 인민들앞에 저지른 전대미문의 죄악을 청산할 대신 또다시 지역의 《맹주》가 되여볼 야심밑에 로골화되는 일본의 위험천만한 군사력증강책동이 초래할것은 파멸뿐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라국철 출처 : 조선외무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