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3월 8일 조선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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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성들의 리상향은 과연 어디인가

 

1910년 단마르크에서 열린 제2차 국제사회주의자녀성대회에서 3월 8일을 국제부녀절로 정한때로부터 112번째 년륜이 새겨졌다.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를 높이 모신 조선에서 녀성들은 나라의 당당한 주인으로서의 권리와 존엄을 지니고 참다운 삶과 행복을 누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녀성들을 나라의 꽃, 행복의 꽃, 가정의 꽃으로 내세워주시며 온갖 사랑과 배려를 베풀어주고계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몇해전 3.8국제부녀절에 성대한 음악회를 마련해주시여 온 나라 녀성들에게 따뜻한 축하도 보내주시였을뿐 아니라 유선종양연구소, 평양화장품공장을 비롯하여 녀성들을 위한 현대적인 건축물들을 훌륭히 일떠세워주시였다.

2013년 10월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몸소 새로 건설할 합숙자리를 잡아주시고 중요대상건설을 미루더라도 합숙건설을 다음해 5.1절전으로 완결하도록 은정어린 조치도 취해주시였다.

세상에 둘도 없는 로동자궁전, 로동자호텔로 훌륭히 완공된 공장합숙을 제일먼저 찾으시여서는 녀성들이 치마저고리를 넣을수 있게 옷장을 길게 만들어줄데 대한 문제, 낮은 침대를 놓아주고 침대밑에 사품을 넣을수 있는 빼람을 만들어줄데 대한 문제 등 생활의 구석구석까지 친부모의 심정으로 세심히 돌봐주시였다.

이렇듯 세상이 알지 못하는 친어버이사랑속에 녀성근로자들은 사회주의의 줄기찬 전진발전을 위한 승리의 한길에서 혁명의 한쪽 수레바퀴를 억세게 떠밀어나가는 당당한 녀성혁명가들로 자라났다.

그러나 오늘까지도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사회적불평등과 구속에서 벗어나려는 녀성들의 념원이 무참히 짓밟히고있으며 그들은 항시적인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하며 속절없이 시들어가고있다.

새해벽두부터 프랑스에서는 3명의 녀성이 남편과 애인들에게 살해된데 이어 일본에서는 24살난 녀성이 갖은 생활고와 가혹한 로동에 시달리다 못해 목숨을 끊는 등 서방나라들에서 녀성인권유린행위들이 련발하고있다.

지난 2월 23일 《뉴욕 타임스》는 미국에서 1987년부터 임산부사망률이 계속 높아지고있는데 2020년에는 전해에 비해 14%나 증가하였다고 폭로하였으며 프랑스내무성은 2020년 녀성들에 대한 가정폭력사건이 13만 9 200여건에 달하였다고 공개하였다.

이 모든것은 녀성들을 《말하는 도구》, 《아이낳는 기계》로밖에 취급하지 않는 자본주의사회의 뿌리깊은 녀성천시가 낳은 필연적결과이다.

세계 수억만 녀성들이 세기를 이어오며 꿈꾸어오던 리상향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녀성중시, 녀성존중의 사랑의 정치에 떠받들려 온 나라 녀성들이 나라의 꽃, 생활의 꽃, 가정의 꽃으로 복된 삶을 누리고있는 사회주의조선에서 현실로 꽃펴나고있다.(끝)

출처 : 조선외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