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3월 15일 로동신문

 

사설

초급당비서들은 당중앙을 우러러 다진 맹세대로

인민을 위한 헌신분투의 강행군보폭을 힘차게 내짚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에서 초급당비서들은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인 우리 당의 존엄과 권위를 걸고 이제부터 인민을 위한 불같은 강행군, 헌신분투의 강행군을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어머니당의 참된 정치일군이 될데 대한 당중앙의 호소를 격정속에 받아안은 전당의 초급당비서들은 지금 당앞에 다진 맹세를 기어이 실천해나갈 불타는 열의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강행군에 힘차게 떨쳐나섰다.

모든 초급당비서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인민의 기대를 천금만금으로 무겁게 새겨안고 인민을 위해 헌신분투하며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성스러운 려정을 끊임없이 이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초급당비서들은 인민을 위해 자기가 필요하고 인민들에게 자기를 깡그리 바쳐야 함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며 인민과 혼연일체를 이루는것은 우리 당의 본성이다.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정치리념으로 하고있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당일군들에게 있어서 인민을 섬기고 성심다해 위해주는 심부름군이 되는것보다 더 값높은 영예는 없다.

우리 당안에 전임당일군들이 많지만 당중앙의 인민사랑의 뜻과 정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는데서 초급당비서들은 특히 중대한 책임을 지니고있다.초급당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치적생명을 책임지고있는 직접적인 보호자이며 초급당의 역할에 따라 단위종업원들의 생활개선이 좌우된다.인민앞에 무한히 성근하고 인민을 위한 고생을 천부로, 지상의 보람으로 여기는것, 인민을 위해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자기의 뼈와 살을 깎아서라도 인민들의 편리와 생활을 최대한 도모하는것, 이것이 우리 당이 바라는 초급당비서들의 기본자세, 기본품성이다.모든 초급당비서들이 진실로 당중앙과 뜻과 호흡을 같이하며 당정책결사관철로 당의 존엄과 권위를 굳건히 보위하자면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강행군길을 끝까지 걸어가야 한다.

초급당비서들이 인민을 위한 헌신분투의 강행군길을 걸어나가는것은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를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당이 대중속에 얼마나 깊이 뿌리박는가 하는것은 당일군들 특히 초급당비서들의 역할에 중요하게 달려있다.한개 단위 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진 당일군이라면 마땅히 단위종업원들을 믿고 그들에게 의거할뿐 아니라 종업원들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헌신하는 복무자의 자세와 의리에 충실하여야 한다.바로 여기에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조선로동당의 당일군으로서의 본태를 지키고 당과 인민사이에 맺어진 혈연의 뉴대를 더욱 공고히 하며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당중앙을 유일중심으로 하는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서 초급당조직들의 역할은 그 무엇으로써도 대신할수 없다.사람들의 가슴마다에 우리 당의 위대성과 우리식 사회주의승리의 필연성, 강국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깊이 심어주는 사업도 초급당조직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병든 사람, 상처입은 사람일수록 더 뜨겁게 안아주는 당의 진정도 초급당조직들을 통해 전달된다.전당의 초급당비서들이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자각하고 책임을 다해나갈 때 일편단심 당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우리 인민의 충성심은 더욱 승화되고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의 위력은 백방으로 강화될것이다.

초급당비서들이 인민을 위한 헌신분투의 강행군길을 걸어나가는것은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여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다.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에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인민들의 고생을 하루빨리 가셔주고 보다 안정되고 향상된 생활을 누리게 하려는 우리 당의 철석의 의지가 관통되여있다.당중앙은 인민이 바라는것을 정책으로, 국책으로 책정하고 전당의 초급당조직들은 그것을 철저히 집행하여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하는것이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의 본분을 다하는 우리 당의 고유한 활동방식이다.

오늘날 당결정관철과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려는 당중앙의 인민사랑의 뜻과 정을 구현해나가는데서 초급당비서들은 특별히 중대한 책임을 지니고있다.각오와 투지를 새롭게 가다듬고 과감한 결사전을 벌려 당의 구상과 인민적정책들을 변혁적실체로 펼쳐놓으며 인민들앞에 달라진 자신들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영예로운 임무가 바로 우리 초급당비서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초급당비서들이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당중앙의 뜻과 진정으로 자기 단위 종업원들의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무조건적인 복무정신으로 실제적인 결과들을 이루어낼 때 당정책관철에서 획기적인 전진이 이룩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과 발전은 더욱 가속화되게 될것이다.

모든 초급당비서들은 당정책집행의 기본전투단위를 책임진 무거운 사명과 임무를 자각하고 인민을 위한 강행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인민관, 인민적풍모를 적극 따라배워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투철한 관점과 립장을 지니는것이다.

자신의 사상은 아무리 전개하여야 인민의 심부름군으로 되여야 한다는것밖에 더 나올것이 없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신조이다.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하루빨리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기 위해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불면불휴의 날과 달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세계야말로 우리 초급당비서들이 따라배워야 할 고귀한 귀감이다.

초급당비서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관, 인민적풍모를 따라배워 인민을 위해 심신을 깡그리 바치는것을 마땅한 도리, 무상의 영광으로 여겨야 한다.자신들은 인민의 심부름군이라는 투철한 관점과 당의 신임이 커갈수록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것을 인생의 보람으로, 도덕적의무로 간주하는 확고한 립장을 가져야 한다.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심장에 쪼아박고 맡겨진 책무를 원만히 수행하기 위함에 모든것을 지향복종시켜나가야 한다.

자기 단위 종업원들의 운명과 생활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적극적으로,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한다.

모든 초급당비서들은 종업원들의 정치생활과 혁명과업수행은 물론 그들의 건강과 생활조건보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업을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해나가기 위해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혁명적으로 일해나가야 한다.당중앙의 뜻과 정을 자기 단위에 철저히 구현하여 종업원들을 더욱 뜨겁게 위해주고 잘해 내세우는데 초급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사람들의 정치적생명문제를 신중히 대하고있는가, 어떻게 하면 종업원들이 생활상불편을 겪지 않고 당정책관철에 떨쳐나서게 하겠는가에 대하여 매일, 매 시각 되새겨보면서 자신에게 스스로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여야 한다.종업원들의 리익과 생명재산을 침해하는 현상에 대해서는 사소한것이라도 추호의 타협도 없이 견결히 싸우는 맹수가 되여야 한다.

당정책을 끝까지 관철하여 인민들이 페부로 느낄수 있는 변화와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초급당비서들은 당의 로선과 방침, 당정책에 구현된 인민사랑의 참뜻을 새겨안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헌신분투하여야 한다.언제나 군중속에 들어가 당정책관철을 위한 정치사상사업, 작전과 조직지휘를 박력있고 드세게 진행하며 앞채를 메고 이신작칙하여야 한다.당결정들을 조항별로 따져가며 그 관철을 위한 사업을 심화시켜 당의 중요결정들이 훌륭한 결실을 맺도록 하는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한다.일은 자기가 더 많이 하고 혜택은 인민들에게 더 많이 차례지게 하기 위해 만짐을 지고 뛰고 또 뛰는 헌신적복무정신,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초급당비서들이 고상한 인민적품성을 갖추기 위한 수양을 끊임없이 쌓으며 수준과 실력을 부단히 높이는것이 중요하다.

모든 초급당비서들은 당의 요구에 비추어볼 때 자신들의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과 수양정도가 아직은 부족하다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참다운 혁명의 지휘성원이 되기 위해 모든것을 다하여야 한다.학습을 정상적으로 꾸준히 진행하여 당정책에 정통할뿐 아니라 당건설력사와 당규약상요구, 군중공작방법을 비롯한 당사업방법들을 깊이 체득하며 당사업실무수준을 높이고 정책적안목과 시야를 넓혀나가야 한다.대중의 의사를 존중하며 호령하는 방법으로가 아니라 정치사업방법으로 그들을 교양하고 이끄는 인민적인 사업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누구보다 고지식하고 청렴결백하며 가식이 없고 안팎이 한결같아야 하며 소탈하고 겸손한 품성, 고상한 도덕적풍모를 지니기 위하여 자신을 끊임없이 채찍질하여야 한다.

모든 초급당비서들은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강행군에 한사람같이 분기하여 당의 인민사랑의 뜻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며 당앞에 다진 맹세를 실천적성과로 지켜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