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3월 16일 로동신문

 

사설

오늘의 총진군에서 최대의 분발력과
투신력을 발휘하자

 

온 나라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수도시민들의 살림집문제해결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함흥시와 함경남도인민들의 생활에 많은 보탬을 주게 될 련포온실농장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구들에서 인민경제계획수행을 위한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생산돌격전, 창조와 혁신의 힘찬 투쟁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다.

우리는 이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말고 더욱 박차를 가하여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단계에로 확고히 이행시켜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일수록 필승의 신념과 비상한 각오를 더 굳게 가지고 대담한 공격전, 전 인민적인 결사전을 벌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우리 당과 혁명발전에서 대단히 중요한 해인 올해를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놓는 해로 되게 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구상이며 의지이다.

지금 우리앞에는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며 우리식 농촌발전을 강력히 다그치고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할 영예로운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다.시련과 난관은 의연히 혹독하고 우리가 달성하여야 할 투쟁목표들은 방대하다.보통의 잡도리, 평소의 일본새로써는 내세운 전투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할수 없다.지금이야말로 전체 인민이 보다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 진함없는 열정과 투신력을 발휘하며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더욱 힘차게 내짚어야 할 때이다.

최대의 분발력과 투신력을 발휘하는것은 당의 결정과 지시를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특유의 혁명적풍모를 남김없이 과시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우리 인민은 당중앙의 존엄과 권위를 목숨보다 귀중히 여기며 당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고있다.력사적인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문헌들을 혁신과 전진의 무기로, 필승의 전투적기치로 새겨안고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하며 억세게 투쟁해나가는 우리 인민이다.지금처럼 어렵고 힘든 속에서도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당의 결정과 지시를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해나가는 기풍이 더 높이 발휘되고있는것은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의심, 무한한 헌신성의 뚜렷한 발현이다.과감한 진군기세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빛내이려는 우리 인민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

이룩한 승리에 자만함이 없이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질이며 투쟁방식이다.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우리의 투쟁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불굴의 정신력과 굴함없는 공격전으로 오늘의 일각일초를 비약과 혁신으로 수놓아갈 때 당의 부름에 영웅적위훈창조로 화답하는 우리 인민의 본태와 혁명적대풍모가 더욱 남김없이 과시되고 올해 진군은 보다 가속화되게 될것이다.

최대의 분발력과 투신력을 발휘하는것은 올해에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확실한 진일보를 이룩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

당대회결정관철의 두번째 해인 올해는 5개년계획의 운명과 련관되는 책임적이고도 관건적인 해이다.사회주의건설의 전구들마다에서 뚜렷한 전진발전을 이룩하여야 올해를 우리 혁명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일수 있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투쟁은 백배의 용기와 자신심, 비상한 투쟁정신과 투쟁기풍을 요구한다.우리의 미래는 우리의 결심과 노력에 달려있으며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밖에 없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분발력과 투신력을 배가하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들을 이룩해나갈 때 우리는 올해를 조국청사에 영광스러운 한페지를 아로새기는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게 될것이다.

수령의 위대성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수령의 사상과 로선의 승리를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 인민의 힘은 불가항력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운명의 태양, 마음의 기둥으로 굳게 믿고 총비서동지 따라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가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심장마다에 쪼아박아야 한다.올해의 결사전을 진두지휘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헌신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과 전진의 보폭을 맞추며 오늘의 하루하루를 충성과 위훈으로 빛내여나가야 한다.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 투신력은 자력갱생의 정신을 체질화한 사람들만이 높이 발휘할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기 힘에 대한 확신, 제힘을 믿고 떨쳐나서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배심을 가지고 우리의 힘과 지혜, 우리의 분투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진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내부예비와 잠재력, 가능성을 총동원하고 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국가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해나가야 한다.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는 오늘의 벅찬 시대에 우리의 자력갱생은 마땅히 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으로 되여야 한다.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현대과학기술을 부단히 습득하여 높은 정책적안목과 다방면적인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과학자, 기술자들은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심장에 새기고 뚜렷한 과학기술성과로 올해 전투목표수행을 확고히 견인해나가야 한다.

일군들의 분발력과 투신력의 높이이자 총진군대오의 진군속도이다.

모든 일군들은 당의 구상에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고 자신을 부단히 채찍질하며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하고 또 분투하여야 한다.자기가 맡은 일은 죽으나사나 끝까지 책임지고 해내려는 투철한 자각,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당과 국가앞에 떳떳이 내세우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심장을 불태워야 한다.

이신작칙은 몇백마디의 말보다 더 힘있는 정치사업이며 대오의 기수인 일군들의 기본자세이다.모든 일군들은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호를 웨치면서 언제나 앞장에서 대중을 이끌어나가야 한다.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심금을 울리는 정치사업과 실천적모범으로 사람들을 각성시키고 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의 결정들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로 적극 불러일으켜야 한다.

우리 조국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가장 큰 예비, 가장 큰 힘은 수백만 당원들의 심장속에 있다.모든 당원들은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에서 당중앙을 맨 앞장에서 옹위하고 받드는 결사대, 당정책관철의 전위투사, 혁신의 선구자가 되여야 한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당중앙의 령도따라 분발하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치자.